히브리서 12장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믿음의 [주]가 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려고 온전하게 되신 분도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가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온전하게 되셨다. 그가 온전하게 되심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온전하게 만들기 위함이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해질 수 있다. 예수께서는 우리들의 죄를 짊어지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신 것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셨다.
우리들은 죄로 인하여 거룩할 수가 없다. 우리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들의 죄를 짊어지심으로 인하여, 예수의 속량 안에서 의롭게 되는 것이다.(롬 3:23)
로마서 3장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께서는 새벽별 천사들 중에 계시다가 세상에 오셨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아들들 중에 계시다가 세상에 오셨다.(욥 38:4~7, 히 1:4~13) 세상에 오셔서 우리들처럼 육신의 고난을 당하며 사역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광명한 새벽별이 되셨다.(계 22:16)
예수께서는 육신으로 살아계실 때, 하늘나라의 영광을 보았다.
예수께서 본 하늘나라의 영광은, 성령 안에서 본 실상의 모습이었다.
그 실상의 모습이 얼마나 존귀하였을까?
그의 실상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함이었을 것이다.
육신의 고난도 힘들지만, 십자가의 고난은 가장 혹독한 고난이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견딜 만큼, 하늘나라의 실상이 존귀하였던 것이다.
선지자와 사도들도 하늘나라의 실상을 보았기에, 고난과 역경을 견디었던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하늘나라의 실상을 보여주셨다.(고후 12:1~4, 계 4장)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요한계시록 4장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위 계시의 말씀은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이 본 하늘나라의 실상이다.
성경에 자세한 기록이 없지만, 예수께서는 이와 같은 실상을 보았음은 물론, 하나님이 예수의 몸 안에 계셔서 대언의 영으로 역사하셨다.(요 14:9~10)
요한복음 14장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이를 두고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이와 같은 영적 체험을 하였기에, 십자가 앞에서도 순종할 수 있었다. 십자가의 순종으로 인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그리고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받으셨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앞에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다. 당시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것은 흉악한 범죄자가 당하는 벌이었지만, 그 수모를 참고 견디신 것이다.
우리는 본질이 타락한 천사들이므로,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들의 부끄러운 죗값을 친히 짊어지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2025. 5. 1.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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