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5-04-29

903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13)

로마서 15장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위 말씀은
 사도 바울의 축복 기도이다.
그에게 가르침을 받던 형제들이 성령 충만함에 이르기를 소망하며 축복한다.
믿음의 형제들이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쁨과 평강이 넘치기를 원하는 바이다.


성령이 충만하면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은 성령 안에서 그의 사자들을 만나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면 성령의 능력을 받는다.
성령의 능력이란, 하나님이 불어넣어 주시는 
성령의 권능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할 때에,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었다.(행 19:11~12, 행 20:7~12)


사도행전 19장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사도행전 20장
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어떻게 사람에게 이 같은 능력이 나타나는 것일까?
사람은 연약한 육신을 입었지만, 연약한 육신을 붙들고 역사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던 능력으로 사람에게 임하신다.
그러나 각 사람의 능력은, 각 사람의 믿음 대로 된다. 이는 사람마다 각자의 심령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이 다르고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다.(고전 15:40~44)


고린도전서 15장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이처럼 각 사람의 영광이 다른 것은, 각 사람의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들마다 정체성이 다른 것은,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와 솔로몬 왕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혔다.(에녹 3서, 히 1:4~13, 잠 8:22~31)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거룩한 천사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으셨다.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자들은 성령으로 난 것이고,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자들은 육으로 난 것이다.(요 3:6)

그리므로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자들을,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고 말씀한다.(엡 2:2~3)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늘에 속한 형체이다.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땅에 속한 형체이며, 욕된 것으로 심었다. 욕된 것으로 심었지만 죄에서 구원받으면,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난다. 죄로 인하여 연약한 육체로 심었지만, 천사의 강한 것으로 갈아입고 다시 부활하는 것이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깨우치고자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보내어, 이 같은 말씀을 증언을 하게 하셨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2025. 4. 2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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