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5장
1.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다.
인생이 아니시므로 사람의 생각과 다른 것이다.
그러나 인생들은 육신을 입고 삶으로, 정직한 마음보다 재물을 더 소중히 여길 때가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도 정직한 마음보다는 재물을 앞세워 나아갈 때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우매한 재물이라 말씀한다.
세상 모든 재물은 하나님의 소유이다.
하나님은 그의 소유를 인생들에게 주실 수도 있고, 빼앗을 수도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는 재물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깨끗한 심령으로 나아가야 한다.
많은 재물을 들고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할지라도, 깨끗한 심령이 아니면, 이를 기뻐하지 않으신다.
부정한 마음은 사탄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입술로 함부로 말하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급한 마음으로 나아가서도 안 되고, 급한 말을 하여서도 안 된다.
온 땅은 여호와(יהוה) 앞에서 잠잠하라고 말씀하셨다.(합 2:20)
하박국 2장
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사람들의 말은 부정한 입술을 지니고 있다. 부정한 입술의 말은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기 때문이다.(요일 2:16~17)
요한일서 2장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하나님은 하늘나라에 계신다.
그러나 인생들은 땅에서 살아간다.
하늘나라는 죄가 없는 빛의 나라이다.
그러나 세상은 죄로 얼룩진 어둠의 나라이다.
어둠에서 살아가는 인생들은, 말을 적게 함으로써 지혜로운 자가 되는 것이다.(약 1:19~22)
야고보서 1장
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우리는 하나님의 집에서 발걸음을 조심하고, 함부로 입을 열어서는 아니 된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인생들은 땅에 있기 때문이다.
2024. 7. 2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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