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5-06-07

942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요 5:37~38)

요한복음 5장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가 누구인지 모르고 있었다. 몰랐던 이유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민족이었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받드는 유일한 민족이었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민족이었는데, 왜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를 알지 못하였을까?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세속화되고 변질되었기에, 예수가 증언하는 진리의 말씀이 저들의 심령에 거슬리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속화되면, 사탄의 말이 되어버린다. 이는 다 같은 말씀이지만, 진리의 가르침이 세속 된 가르침으로 변질되기 때문이다
사탄은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날 때가 많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광명한 새벽별 천사로 오시듯, 사탄도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을 섬기던 자들이 사탄의 미혹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겼더라면, 예수를 세상에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다시 말해, 아담의 후손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살았더라면,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세상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유는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신다.(에녹 3서, 계 1:20)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유대인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 없었다. 타락 천사들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부터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자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으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살아갈 때 구원을 얻는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세속 되게 만들었으므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생겨난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던 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닫고 있을까?
다시 말해, 당시 유대인들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올바르게 깨우치고 있을까?
유대인들은 선지자가 없는 시대를 400년 동안 살았다. 약 400년 동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변질된 것이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타국(천국)에 떠난 후, 약 2,000년의 세월이 흘렀다. 2,0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수많은 수난을 격었다.
특히, 성경말씀은 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수없이 변질되고 번역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신봉하고 있는 교리는 진리일까?


다시 말해, 삼위일체 교리가 진리일까?
한 분의 하나님이, 여호와(יהוה) 하나님도 되었다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는 것일까?

이 교리가 미혹을 받으니, 사도 바울이 증언한 남녀의 질서조차 미혹을 받는다.(고전 11:3)


고린도전서 11장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미혹을 받더니, 성 개념의 질서조차 미혹되고 있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더니, 여성이 남성의 자리에 오르는 문화가 되었다.
오늘날 성 개념의 문화는 생물학적 개념에서 사회적 개념으로 바뀌어, 젠더(gender)의 개념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성전환이 자유롭고, 결혼문화가 새롭게 변천하고 있다.
그러므로 남자가 남자와 결혼을 하고 여자가 여자와 결혼하는,  젠더(gender)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몰랐던 것은 성령의 권능이 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면, 한 분의 하나님을 볼 수가 없다. 하나님을 볼 수 없으면, 하나님이 한 분인지, 세 분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다만, 육신의 사고로 추정할 뿐, 올바른 진리를 밝힐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한 분의 하나님을 보았기에, 삼위일체 같은 교리를 신봉하지 않는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앎으로 젠더(gender)와 같은 성전환 문화를 반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이 부패하여 올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할 때, 그의 사자들을 다시 보내신다.
사탄도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기 위해, 미혹의 영을 보낼 것이다.
그러므로 정통교회와 이단교회가 혼돈을 초래하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정통교회가 모르는 진리를 이단교회가 알 수 있고, 이단교회가 모르는 진리를 정통교화가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어느 것이 진리의 말씀인지, 너희들이 성경을 상고해 보면 알리라 말씀하셨다.(요 5:39)


요한복음 5장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참고글: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 44:6)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계 1:8, 계 21:6)


2025. 6. 7. 솨케드(שקד)

2025-06-06

941 성경말씀에 비추어 본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에는 개별적 차별금지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개별적 차별금지법 일부가 시행되고 있다. 국가인권위윈회법에서 규정한 장애인차별금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등이 그러하다.
그러나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법안이 발의 중에 있으나, 국회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차별금지법은 모든 시민, 특히 소수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만든 법안이다. 성차별부터 시작하여 인종차별, 나이, 종교, 신분, 학력, 혼인 등 다양한 차별 사유를 포괄적으로 관장하는 법이다.
만약에 우리나라에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시행된다면 어떠한 현상이 일어날까?
이 법이 통과되면 생물학적 성 개념이, 사회적 성 개념으로 인식이 바뀌게 된다.
성 개념의 인식이 변화되면 어떠한 현상이 일어날까?
젠더(gender)의 개념이 사회에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고, 남성이 남성과 결혼을 하고, 여성이 여성과 결혼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다
세상 문화는 참으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이는 때가 가깝다는 증거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 생각과 내 중심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차별금지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가 우선해야 하고, 내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이는 인본주의(humanism) 사상에서 비롯된, 인간중심 사회의 산물이다.


그러나 차별금지법을 부정하는 자들은, 내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하며 살아가는 자들이다.
사람이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은, 타락 천사가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이 되게 하였다.(창 2:7~8에녹 3서,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천사가 타락하여 죄 있는 육신을 입었으니, 사람의 육신은 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인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
죄에서 구원받은 영혼은, 다시 거룩한 천사가 되어 본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하는 인생들은 저들 스스로가 신이 되고자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사탄의 미혹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유럽국가들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적용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 중심의 사회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유민주주의 사상이 뿌리내린 국가들부터 먼저 부패해 가고 있다.
그렇다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낫다는 뜻이 아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하나님의 말씀조차 뿌리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탄은 그의 궤계를 이루기 위해, 육신을 입은 사람들은 끊임없이 미혹한다.
특히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미혹하고 있다.
그러므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차별금지법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묻고 싶은 것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은가, 아니면 사탄의 미혹에 빠지고 싶은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한다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 질서의 비밀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으셨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되, 남자와 여자로 지음 받았고 창조의 질서에 따라 살아가도록 하였다.(창 1:27~28, 창 2:24)


창세기 1장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장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세상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여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무너뜨려, 하나님과 대적하고 있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들을 끊임없이 미혹하여 부패한 온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같은 유혹이 "차별금지법"과 같은 미혹이다.
하나님은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해 사람들의 죄를 다스리고 계시는데, 사탄은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고 있다.
나의 영혼이 사탄의 미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겨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지키는 민족이 지배하게 될 것이다.


2025. 6. 6. 솨케드(שקד)

2025-06-05

940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5)

마태복음 18장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예수께서는 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어린아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을까?
천국에는 거짓이 없는, 마음이 청결한 자라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은 세상의 때가 묻지 않아, 거짓을 모르는 순수함이 내재되어 있다.


옛말에 "바지 벗은 아이가 바른말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어른들은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거짓말을 할 때가 많지만, 어린아이들은 속내를 속이지 않고 말한다.
이처럼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이 아니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진리 앞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는 어린아이들과 같은 심령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한다.
그러나 거짓된 심령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옳은 것도 그르다고 말하며 살아갈 때가 많다.


오늘날 지구촌 교회의 모습들이 그러할 것이다.
다 같은 성경말씀을 믿고 살지만, 종파들마다 가르치는 교리는 다르다.
다양한 종파들 중에는 정통교회도 있고, 이단교회도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정통교회가 모르는 진리를 이단교회가 알고 있고, 이단교회가 모르는 진리를 정통교회가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은 진리이다. 이를 "영혼 선재설"이라 한다.
필자는 신학 이론을 배우지 않았기에 선재설을 몰랐으나, 최근에 어느 선교사님의 글을 읽고 알게 되었다.
필자가 영혼 선재설을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령 안에서 여호와(יהוה)의 형상과 천사들(Seraphim)의 형상을 보았기 때문이다.(사 6장)
그리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한 분의 하나님이시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 안에서 한 분의 하나님을 보았기에, 한 분의 하나님을 세 분으로 인식하지 않는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삼위일체 같은 교리를 신봉하지 않는다.


사탄은 마지막 때가 이르게 되면, 그의 지혜를 세상에 뿌려, 믿는 자들도 미혹할 것이다.
그러므로 정통교회가 모르는 비밀을 이단교회가 알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통교회는, 이단 교회의 가르침이라는 이유로 진리의 말씀조차 배척하려 한다. 이는 자신들의 정통성을 앞세우기 위한 방어막을 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알고 보면, 이단교회든 정통교회든 그릇된 가르침이 없는 곳이 없고, 온전한 지도자가 있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선지자와 사도들이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사역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마 25:14~30, 엡 2:2~3)


그릇된 것은 버리고 진리를 찾아야 할 때이다. 이단교회에서 가르친다는 이유로, 진리의 말씀조차 배척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릇된 심령으로 살아가게 되면, 바리새인들과 같은 삶이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는 것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이 말씀의 뜻은, 어린아이처럼 진리를 말하는 자를 영접하는 것이, 곧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과 같다는 말씀이다.
어린아이들처럼 말하는 자는, 
성령으로 난 것이기 때문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그러므로 자라면서부터 타락하게 되고, 거짓을 배우게 된다.(창 2:7~8, 
에녹 3서,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는, 그 씨가 하나님께로부터 났기에, 거짓에 물들지 않는다.
하나님의 씨로 태어난 자들은 거짓을 증언하지 않기 때문이다.(요일 3:9)


요한일서 3장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우리들은 죽는 날까지 진리와 거짓의 기로에 서서 싸워야 한다.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거짓의 굴레를 벗어날 수는 없다.
정직한 심령을 간직한 자들은, 자신을 돌아보며 살아가지만, 거짓으로 무장한 자들은 위선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겸손보다는 고집과 아집으로 자신을 무장하려 한다.
이러한 정신을, 꼰대정신이라 말한다.


꼰대정신이라 할지라도 
성령의 권능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공의가 될 것이다.
그러나 본질이 타락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날 수 없다.
사탄도 꼰대정신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나려면, 꼰대의 심령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예수께서는 또 이같이 말씀하셨다.
(마 25:45~46)


마태복음 25장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저희는 영 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지극히 작은 자 하나란,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으로 말하는, 
성령으로 난 자를 가리킨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기 때문이다.(요 3:11)


2025. 6. 5. 솨케드(שקד)

958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히 5:4~5)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