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5-06-10

945 네 이름이 무엇이냐?(창 32:24~28)

창세기 32장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이름은 단순히 자신을 부르는 호칭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함이 내재되어 있다.
본문 말씀을 통해, 야곱의 이름을 바꾸어 주신 이유와 장자권의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보겠다.


야곱의 이름을 왜, 야곱이라고 지었을까?
야곱의 뜻은 히브리어로 "뒤꿈치를 잡다."이다.
야곱은 쌍둥이로 태어났다. 그는 태어날 때 그의 형 에서의 발 뒤꿈치를 잡고 나왔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지은 것이다.
야곱은 태어날 때부터 형의 뒤꿈치를 잡고 나왔을 뿐만 아니라, 태어난 후에도 형을 속여서 장자권을 빼앗았다.


우리들은 야곱에게 장자권이 넘어간 이유를, 어느 날 에서가 사냥하고 돌아오는 날, 배가 너무 고파서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판 이유 때문으로 해석할 것이다. 이것이 진리라면 장자권을 빼앗긴 에서가 그토록 분하게 여기지 않았을 것이다.

성경은 에서와 야곱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밝히지 않았기에, 그 비밀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장자권이 야곱에게 돌아간 것은, 야곱의 의도적인 행위라기보다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야곱이 장자권을 취득하게 된 이유는 그의 어머니 리버가의 적극적인 권유와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삭도 야곱에게 축복하기 전, 에서의 음성이 아님을 알고도 분별력을 잃어버렸다.

성경을 읽어보면, 에서가 부모에게 잘못한 내용이 없다. 그런데 리버가는 야곱에게 장자권이 돌아가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이 
성령의 권능으로 리버가의 마음과 이삭의 마음을 움직여, 야곱에게 장자권이 주어지도록 역사하신 것이다.(창 27:15~23)


창세기 27장
15. 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 또 염소 새끼의 가죽을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입히고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니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르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아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20. 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이르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21.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져보려 하노라
22. 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23. 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이러한 방법의 축복은, 세상 사람들도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러한 방법으로 야곱에게 장자권이 돌아가게 하셨을까?
그 비밀은 [
에녹 3서]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땅으로 내려갔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사랑하는 나의 첫째 아들아
잠시 나의 품에서 벗어나
어디를 다녀왔느냐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왔느냐
그 말을 들은 사타나엘은
이미 하느님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사실대로 말했다.
숨겨도 도저히 숨길 수 없음을
그가 제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중략-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땅으로 쫓겨난 사타나엘은 대천사장의 자리를 버리고 타락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려고 하였다.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육체에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남으로 성령으로 난 것이라 하였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남으로 육으로 난 것이라 말씀하였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하나님은 그의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땅에서 신이 되려고 꿈꾸었지만,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는 맏아들이 되게 하셨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창세 전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기뻐하셨다.(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중략-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세속 된 몸으로 태어난 벌레 같은 야곱을, 이스라엘이라는 거룩한 이름으로 바꿔주시고, 그의 종이 되게 하신 것이다.
야곱은 성령으로 난 자이고, 에서는 육으로 난 자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야곱은 사랑하시고, 육으로 난 에서는 미워하신 것이다.(롬 9:6~13)


로마서 9장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약속의 씨란, 창세전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사람으로 태어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말씀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자들이므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 천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야곱은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난 천사와 씨름하고 이기게 됨으로, 세속 된 이름이 거룩한 이름으로 바뀌었다.
여호와(
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의 이름을 바꾸어 주시는 것은, 세상을 이기는 힘을 주시기 위함이다.
이는 새벽별 천사들 중 예수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어 [구세주]가 되게 하시고, 세상을 장악한 사타나엘을 이기게 하신 것과 같다.(요 16:33)


요한복음 16장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이름이 지니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 이름이 사탄을 따르는 세속 된 이름인지, 성령을 따르는 비전의 이름인지에 따라, 그의 인생이 다르게 변화될 것이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2025. 6. 10. 솨케드(שקד)

2025-06-09

944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벧후 3:17~18)

베드로후서 3장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무법한 자들은 누구이며, 미혹에 이끌림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무법한 자들이란, 하나님의 말씀보다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는 세속 된 자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미혹의 영에 이끌림을 받는다는 것은 사탄의 미혹에 빠져든다는 뜻이다.
특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라." 말씀하였다.(벧후 3:3~5)


베드로후서 3장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지키고 있는 금주와 금연 문화는, 미혹의 영에 이끌리지 않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음주나 흡연 자체만으로는 죄라고 단정 지을 수 없겠지만, 음주나 흡연을 습관처럼 행하다 보면 중독이 되고, 중독된 상태에서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온전해질 수 없다.


더 나아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약을 투여한다거나 도박, 사기 등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으로 충돌하는 행위이다.
사람들은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존재이므로, 실수도 할 수 있고 죄를 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실수를 무기 삼아 즐기는 것은, 양심에 화인 맞은 자처럼 되어, 어둠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술을 즐거던 자가 술중독이 되고, 담배를 즐기던 자가 애연가(골초)가 되듯이, 마약을 즐기다 보면 마약에 중독이 되고, 도박을 즐기다 보면 도박에 중독이 된다. 법으로 보장된 카지노 역시 도박을 충돌질하는 좋지 못한 문화이다.

사탄(마귀)은 세상문화를 통해 사람들의 영혼을 병들게 만든다.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도박을 좋아하고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본성이 타락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으셨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사람으로 태어난 아담과 하와는 뱀(사탄)의 유혹에 이끌려 선악과를 따먹었다. 선악과를 따먹은 것처럼 사람들의 심령은 본성이 타락하였기에, 미혹에 이끌리게 되고 나쁜 것에 중독이 되는 것이다.


세상의 삶은 전쟁터와 같다.
이는 육신의 소욕을 이루기 위해, 이웃과 서로 다투고 경쟁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삶의 전쟁터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며 살아간다.
선의의 경쟁이란, 법이 규정한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은 범주 안에서 경쟁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선의의 경쟁이라 할지라도 도덕이나 윤리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악의적인 면이 없지 않다. 주변에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내가 살고자 똑같은 사업장을 차리는 것이 그러하다.
유대인들은 세상 법규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소중히 여기므로, 이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무법한 자들은 미혹에 영에 이끌려, 저들의 양심을 저버리고 살아간다.
어떻게 보면 불나방처럼 자신도 죽고 남도 죽이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민족이 이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남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나만 살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건강한 상권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


세상이 아무리 험난한 전쟁터와 같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자들은 세상을 이기는 힘이 있다.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남의 어려움도 이해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욕심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일은 없다.
그러나 욕심이 잉태한 자들은 머지않아 죄절하게 된다. 이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구렁텅이에 스스로 빠져들기 때문이다.(잠 5:22~23, 잠 29:5~7)


잠언 5장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23.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니라


잠언 29장
5.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6.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7.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줄 지식이 없느니라


오늘날 우리들은 당시 사도들이 가르친 성령의 가르침을 본받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세상은 이미 미혹의 덫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사탄은 세상을 미혹의 덫으로 덮어버렸기 때문이다.


미혹되지 않는 삶이란, 어떠한 환경이 엄습해 온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삶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를 믿고 의지하는 자를 반드시 환난에서 건져주신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조심하라.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2025. 6. 9. 솨케드(שקד)

2025-06-08

943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잠 30:5~6)

잠언 30장
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6.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은 다 순전하다고 말씀하셨다.
순전하다는 뜻은, 어린아이들처럼 거짓이나 꾸밈이 없는, 순전한 말씀이라는 뜻이다.

이는 순금 같아서 불순물이 없는, 온전하신 말씀을 의미한다.


온전하신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람들의 생각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람의 철학이나 생각이 들어가면 사탄의 말이 될 수 있다.
사탄의 지혜도 사람들이 볼 때에는 심오한 진리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사탄이 된 사타나엘은 하나님이 지으신 첫째 아들이므로, 그의 궤계를 사람의 지혜로는 이길 수가 없다.(에녹 3서)
그러므로 "
사탄도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다."라고 말씀하였다.(고후 11:3~15)


고린도후서 11장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말씀을 가르치는 자
들은 더 깊이 있게 가르치고 싶은 충동심에 의해, 없는 내용을 더 가미할 때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세상 지식이나 사람들의 철학을 가미시키면, 신비한 말씀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가르침이 진리의 말씀처럼 여겨질지라도, 하나님이 나타내고자 하시는 말씀과 다르다면 면류관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경기하는 자는 법대로 경기를 해야 상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딤후 2:5)


디모데후서 2장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철학이나 생각으로 증언하지 않는다.
성령으로 받은 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요 8: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이처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할 때에,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한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니고데모와 같이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비밀을 알 수 없으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의 말씀을 받지 않으려 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지만, 육으로 난 자들은 세상의 것을 보고 자랐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철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감동으로 증언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육으로 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기 때문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으므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사도 요한과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았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고, 여호와(יהוה)의 사도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언하였다.(계 22:16, 히 1:4~13, 계 1:20)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철학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세속 된 말을 증언할 때가 많다.
그러므로 이 같이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2025. 6. 8. 솨케드(שקד)

958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히 5:4~5)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