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kydoor528.tistory.com/google1a1578c6e71e8d22.html 샤케드(שקד)

샤케드(שקד)

2025-06-14

949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13)

이사야 6장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중에 십 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여호와(יהוה)께서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말씀하실 때, 이사야 선지자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말씀하였다.
그러면 여호와(יהוה)의 말씀 앞에 누구든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말할 수 있을까?
결코 그리할 수 없을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יהוה)를 보았을 때에, "내가 망하게 되었도다."라고 고백하였다. 이는 죄 있는 육신의 몸으로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이다.(사 6:5)


이사야 6장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와 대화하기 위해, 이사야의 죄부터 먼저 사하여 주셨다.
스랍들(Seraphim)을 보내어 제단에 핀 숯으로 이사야의 입술에 대니, 그의 육신은 불속에서 녹아내리는 체험을 한 후, 다시 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말씀을 받은 후 성령 안에서, "내가 가겠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응답한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나면, 죽음과 같은 순간을 보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육신의 죄와 함께 살아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은 죄 때문이다.
타락 천사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으로 태어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
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여호와(יהוה)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극에 달함을 보시고 이 같이 말씀하셨다.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얼마가 극심했으면 이 같은 말씀을 하셨을까?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아도 알지 못한다는 것은, 사탄의 미혹에 빠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만한 심령이 못 된다는 뜻이다.
마치 회칠한 무덤 같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죄를 꾸짖는 것과 같다. [구세주]로 오신 예수께서도 이 같은 상황에서 사역하셨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세상의 죄가 극심할 때이다.
그러므로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여쭈었다.

"이러한 때가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יהוה)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죄악의 골이 얼마나 깊었으면, 땅이 황폐하여 이스라엘의 살아남은 사람이 십 분의 일이라 할지라도 이것마저 황폐하게 되고, 그중에 남은 그루터기가 하나님의 씨라고 말씀하셨다


"그중에 십 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밤나무와 상수리나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비유한 말씀이지만, 오늘날 신앙인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이지만 죄가 극심할 때에는 나무를 베어내듯 버리신다는 말씀이다.
나무 밑둥치를 베어내고 나면, 작은 싹이 돋아날 것이다. 이 같이 남은 그루터기가 하나님의 씨라고 말씀하셨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부패한 세상으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받으며 사역한다. 세속 된 심령은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 사자들은 그들의 사명을 다 이루고 나면, 세상으로부터 죽임을 당한다.
예수께서도 [구세주]의 사명을 다 이루고 난 후 십자가를 지셨고, 이사야 선지자도 그의 사명을 다 이루고 죽임을 당하였다.(
이사야 승천기)
특히, 사도들 중에서도 많은 계시를 받은 바울은, 더 많은 고난을 받은 후 죽임을 당하였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이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역한다.(고전 15:10)


고린도전서 15장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사야 선지자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말씀한 것은 성령 안에서 받은 사명이었다.
오늘날, 이와 같은 사명을 받을 자가 누구인가?

"나를 보내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2025. 6. 14. 솨케드(שקד)

2025-06-13

948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마 7:9~10)

마태복음 7장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위 말씀의 핵심 내용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마태복음] 7장 7절에서 8절 말씀의 의미를 이해시키기 위한, 비유의 말씀이다.
떡을 달라 하는 아들에게 돌을 준다는 것은 너무나 대조적인 말씀이다. 떡은 먹을 양식이 되지만, 돌은 양식으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선을 달라 하는 아들에게 뱀을 주는 것은 그렇게 대조적이지 못하다. 뱀이 생선보다 징그러운 면은 있지만, 오히려 생선보다 더 좋은 보양식으로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 부분을 새롭게 인식하고 글을 쓴다.


예수께서는 이 비유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셨다.(마 7:11)


마태복음 7장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악한 자라 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아는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구하는 자에게는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는 생명이 되는 영의 양식을 주실지언정, 뱀(사탄, 마귀)의 미혹을 받도록 악령을 주시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세상에는 사탄(마귀)의 미혹을 받으며 살아가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뱀을 사탄으로 비유하여,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대조시킨 말씀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평안과, 사탄(마귀)이 주는 미혹의 고통을 대조적으로 비유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자에게는 생명의 평안을 주신다.(요 14:27)


요한복음 14장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그러나 사탄(마귀)에게 붙들린 자는 고통을 당한다.(막 9:17~18)


마가복음 9장
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 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이처럼 악한 자라 할지라도 그의 자식에게는 맛있는 생선 요리를 해주듯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는 미혹의 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영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떡과 돌이 완전히 대조되듯이, 하나님의 영과 사탄의 영은 완전히 대조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생선과 뱀의 비유는,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양식과, 못 먹을 것을 주는 사탄의 미혹을 비유한 말씀이다.
이 말씀을 좀 더 압축하면, 악한 자라 할지라도 간절히 찾고 구하면 구원을 허락하신다는 말씀이다.


2025. 6. 13. 솨케드(שקד)

2025-06-12

947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출 4:1~9)

출애굽기 4장
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우리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할 때가 있을 것이다.
능력을 행한 사람들 중,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하여 모세와 엘리야 등 많은 사자들이 능력을 행하였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들의 능력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을 붙들어 쓰시는 능력임을 알 수 있다.
[구세주]로 오신 예수께서도 사람의 능력으로는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라고 말씀하셨다.(요 5: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사람들의 능력은 달란트로 사역하는 육신의 능력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은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시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은 사람들이 행할 수 없는 능력이다.


모세는 그의 형 아론보다 육신의 능력이 부족한 자였다. 입술이 어눌하고 뻣뻣하여 말도 제대로 못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도자로 세움을 받을 때, 이 같은 말씀을 하였다.(출 4:10~12)


출애굽기 4장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모세는 말을 제대로 못하는 자신을 여호와(יהוה)께 다시 한번 더 여쭈었더니, 여호와(יהוה)께서는 노하시며 이 같이 말씀하셨다.(출 4:13~15)


출애굽기 4장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모세의 입을 고쳐주시면 될 것인데, 왜 모세의 형 아론의 입술을 빌리라고 말씀하셨을까?
이는 모세의 역할과 아론의 역할을 하도록, 하나님이 그렇게 지으신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의 신(영)으로 하시기 때문이다.(슥 4:6)


스가랴 4장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예레미야 선지자도 여호와(יהוה) 앞에서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을 때, 자신은 어린아이 같아서 말할 줄을 모른다고 하였다.
이때 여호와(יהוה)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다.(렘 1:4~7)


예레미야 1장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 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이 말씀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는데,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레미야가 태어나기 전,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알고 계셨고, 예레미야를 여러 나라의 예언자로 세우기로 예정하신 것이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들은 선지자가 되려면 말주변이 좋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뜻대로 사람들을 지으시고 보내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의 나이는 80세가 넘었기에 손에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그러므로 이 같이 말씀하였다.
"지팡이니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지팡이가 뱀이 되게도 하시고, 뱀이 된 지팡이를 잡으니, 다시 지팡이가 되는 표적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사람들이 병들어 죽는 것과 건강하게 사는 것을 깨우쳐주기 위해, 모세의 손을 그의 품에 넣었다가 빼도록 하였다. 이때 그의 손은 문둥병이 생겨났다가, 다시 깨끗함을 받는 것을 보여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표징을 보고도 믿지 않거든, 나일강 물이 피가 되는 표적도 보여주시기로 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이 붙들어 쓰신다는 것을 믿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된 것이다.


필자는 배운 것이 부족하므로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그간 받은 계시를 혼자만 간직하고 있기엔, 무언가 석연치 않았다.
이를 증언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임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오래전 어릴 적에 본, 계시의 말씀들은 생명의 말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약 10여 년 전부터 성령으로 받은 계시를 증언하기 시작하였다.

간절히 기도할 때마다, 새로운 말씀들을 주셨다.


필자가 지금껏 받은 계시는, 약 일곱 개쯤 된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모두 꿈속에서 받은 계시이다.
글을 쓰면서 수백 개의 글이 될 때쯤, 더 이상 쓸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도 몇 차례 있었다.
그러나 글쓰기를 멈추려 하면,  또다시 쓸 것을 주셔서, 이제는 매일 같이 글을 쓰다시피 한다.
지금은 950개의 글이 눈앞에 있고, 약 1,000개의 글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필자의 능력으로는 이 많은 글을 쓸 능력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글을, 날마다 증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가 지으신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을 통해서라도, 그의 일을 이루어가시는 분이심을 깨닫는다.


"네게 있는 것이 무엇이냐? 나 여호와(יהוה)가 이루리라."


참고 글:
이사야 선지자가 본 하나님의 보좌(사 6:1~7)
다니엘서 2장 계시의 증언(단 2:31~35)


2025. 6. 12. 솨케드(שקד)

964 마음에서 나오는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 15:17~20)

  마태복음 15장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