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5-06-18

953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시 121:1~8)

시편 121편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에 감동을 입었을 때에, 이와 같은 노래를 한다.
눈을 들어 산천을 바라보면 여호와(יהוה)의 창조가 보인다.
산천은 거짓 없이 유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천지 사이에서 꿈틀대는 티끌 같은 나의 존재,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יהוה)에게서 나온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지으실 때, 그의 형상을 따라지으셨다.(창 1:26~27)
사람들의 외형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영혼도 하나님의 영체(본체)에서 지음 받았다.(빌 2:6)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기 때문이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천사들을 지으실 때, 로봇(robot)처럼 지으신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가진 독립된 생명체로 지으셨다.
그러므로 똑같은 천사는 하나도 없고, 오직 하나뿐인 존귀한 생명체들이다.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으므로, 똑같은 사람이 없다.
손가락 지문이 다르듯, 각자의 개성과 성향이 독특하다.
그러나 겉모습은 모두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태어났다.
손과 발이 있고 눈과 귀가 있으며, 외형의 모습은 하나님의 형상과 동일하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하나님을 보고 만났지만, 하나님의 얼굴은 가까이서 볼 수가 없었다. 여호와(יהוה)의 얼굴은 천사들의 날개로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사 6장)


이사야 6장
1. 웃시야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중략-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천사들은 각각 독립된 자유의지가 있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천사들도 있었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는 불의한 천사들도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천사들은 거룩한 천사들이고, 불순종하는 천사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낳지만, 효도하는 자식들이 있는 반면에 불효하는 자식들이 있는 것과 같다.


땅에서 태어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락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예언자로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그의 도움이 어디서 오는지를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이며,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았기 때문이다.(히 1:4~13)


하나님은 인생들과 달라서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신다.
늘 눈동자 같이 지키고 계시므로 실족하는 일이 없고, 낮이나 밤에도 해칠 자가 없다.
하나님은 나의 오른쪽에서 그늘이 되사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고, 나의 영혼을 지켜주신다.
그러므로 나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에게서 오는도다.


2025. 6. 18. 솨케드(שקד)

2025-06-17

952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롬 5:7~8)

로마서 5장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장(킹제임스 성경)
7. 의인을 위하여 죽으려는 사람이 거의 없고 선한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무릅쓰는 사람이 간혹 있을지 모르지만
8.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본문 말씀을 명확히 설명하면 이러하다.
의인을 위하여 목숨을 내어주는 이가 거의 없고, 선한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무릅쓰는 사람이 간혹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을 때에,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러 오신 분이 계셨다.
그분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하나님은 새벽별 천사들 중,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셨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하늘의 천사들이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예언자로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예언자들 중에서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우리들의 속죄 제물이 되게 하신 것이다.
누구든지 사람으로 태어나면, 나름대로의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다가 떠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그들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 죄를 덮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예언자들이다.
예언자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다(히 9:5)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은 거룩한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난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와 사도들 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속죄 제물이 되려고, 어린양으로 오셨다.
그간 짐승의 피로서 죄 사함 받던 것을, 어린양 예수의 피로서 영원한 율법의 완성이 되게 하셨다.(히 10:1~14)


히브리서 10장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들의 죄를 구원하시려고 그의 아들 예수를 인자(사람의 아들)로 태어나게 하셔서, 우리들의 속죄 제물이 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지, 그의 사랑을 확증해 보이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셋째 하늘에서 보았을 것이다.(고후 12:1~4)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히 1:4~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여호와(יהוה)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2025. 6. 17. 솨케드(שקד)

95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고전 15:40~41)

고린도전서 15:장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무엇을 보았기에, 이 같은 비밀을 말씀하는 것일까?
이러한 말씀은 세상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비밀이다.


하늘에 속한 형체는 무엇이고, 땅에 속한 형체는 무엇일까?
이 비밀을 밝힌 사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께서는 하늘에 속한 형체를 "성령으로 난 것"이라 하였고, 땅에 속한 형체를 "육으로 난 것"이라 하였다.(요 3:6)


요한복음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났다는 것은 타락 천사가 죄 때문에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뜻이고, 성령으로 났다는 것은 거룩한 천사가 예언자로 태어났다는 뜻이다.
사도 바울은 이를 비유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고전 15:48)


고린도전서 15장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이 비밀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יהוה)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비밀을 보고,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히 1:4~13, 욥 38:4~7, 계 22:6)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새벽별 천사들 중에 택함을 받은 예수께서는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인자(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셨다.


새벽 별들이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에서 사람을 지으신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다.(창 1:26~27)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코에 불어넣어,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였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창세 전 천사들을 지으실 때, 각각 다른 생명체로 지으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하였다.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란?
똑같을 수 없는 독특하고 특별한, 하나뿐인 생명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사람으로 태어난 자들은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다. 작은 엄지 손가락에 새겨진 지문의 형태마저 각각 다르다.
이는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특별함을 보여주는 징표이다.
작은 큐알코드(QR code) 안에서 각각 다른 형태의 코드가 기록되듯이, 사람들의 심성도 각각 다르게 지음 받은, 뇌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한 집안에서 살아가는 식구들 마저, 서로의 성격과 성향이 달라서 이해를 못 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이는 각자가 지향하는 성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한다.
그러므로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는 외 아들의 뜻이 아니라, 하나뿐이 아들이라는 뜻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이러한 비밀을 아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없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 거기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였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사도 바울은 천상의 비밀을 보고 알게 된 것을, 이 같이 밝힌 것이다.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하늘의 뭇별을 누가 셀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 별들마다 받을 영광이 다르다고 말씀한다.
우리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다. 그러므로 죄에서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로 돌아간다.
육신의 꺼풀을 벗으면 다시 천사의 생기를 입게 됨으로, 각자가 받은 영광이 따로 있는 것이다.(마 22:29~30, 계 11:10~12)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요한계시록 11장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2025. 6. 17. 솨케드(שקד)

959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마 26:69~75)

마태복음 26장 69. 베드로가 바깥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