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장
21.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이사야 43장
8.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을 이끌어 내라
에스겔 12장
2. 인자야 네가 패역한 족속 중에 거하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마태복음 13장
13.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모든 사람은 볼 수 있는 눈이 있고,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
그런데 얼마나 우둔하고 깨닫는 것이 없으면, 볼 것을 보지 못하고 들을 것을 듣지 못하는 것일까?
본문 말씀은 세상의 것들을 볼 수 없다는 말씀이 아니다.
눈이 있어도 하나님을 볼 수 없고, 귀가 있어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는 말씀이다.
세상 사람들이 이러한 말씀을 들으면 의아해할 것이다.
왜냐면 사람들을 지으실 때, 하나님을 볼 수 없도록 지으셨기 때문이다. 볼 수 없도록 지으셨는데, 왜 볼 수 없다고 꾸짖으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이 말씀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꾸짖고 계시는 말씀이다.
타락 천사들도 죄를 짓기 전에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은, 천사의 신분이 사람의 신분으로 바뀐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타락 천사들의 죄를 꾸짖고 계시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등, 그의 사자들에게 말씀하셔서, 타락 천사들에게 외치게 하셨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에, 저들의 심령을 어리석게 하셨고 깨닫지 못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볼 수 없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는 것이다.
왜,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는 자들이 있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는 자들이 있는 것일까?
그 비밀은 예수께서 밝히셨다.(요 3:6. 요 8:23)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세상 사람들 중에는 육으로 난 자들이 있고, 성령으로 난 자들이 있다는 말씀이다.
육으로 났다는 것은, 타락 천사들이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땅에서 태어났다는 말씀이다.
타락 천사들은 하늘에서 쫓겨나 땅으로 내려온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땅으로 쫓겨났으므로 "아래에서 났다."라고 말씀하고, 죄 때문에 육신을 입었기에 "육으로 났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보내심을 받았기에 "성령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하고, 위에서 났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비밀을 올바르게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와 [로마서] 8장 말씀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은 천사들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천사들을 새벽 별들, 아들들이라 하였고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 하였다.(욥 38:4~7, 계 22:16, 히 9:5)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덮어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으시고, 타락 천사의 생기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신 것이다.(창 1:26~27)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인류의 시조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타락 천사들도 하나님의 본체에서 태어난 존귀한 천사들이었다.(시 82:6~7)
그러나 첫째 되는 아들 사타나엘이, 대천사장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된 것이다.(에녹 3서)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뭇별 같은 천사들이 불쌍하여,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선지자와 사도들을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기 위하여,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행 1:8)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할 때에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사 6장, 렘 1장, 겔 1장, 계 4장)
그러나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평소 때에는, 세상 사람들처럼 육신의 소욕을 받으며 살아갔다.(요 7:39)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평소 때에는, 예수의 제자들도 이 비밀을 깨닫지 못하였다.(막 8:15~19)
마가복음 8장
15. 예수께서 경계하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16.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의논하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지 못하느냐
19.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가로되 열둘이니이다
우리들은 여호와(יהוה)께서 말씀하신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다."라는 말씀의 의미를 온전히 깨닫고, 속히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2024. 3. 9. 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