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의 후손에 대하여(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일부 교단들이 여자의 후손을 두고 해석하기를 아담은 범죄 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은 아담의 후손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여자의 후손이란, 세상에 태어날 육신의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씀입니다.
예수 역시 세상에 태어날 때 육신으로 태어났습니다.
이들이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이유는, 세상 지식으로 영의 말씀들을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즉 세상은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영(성령)의 말씀들을 이해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성령)에 관한 말씀들은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깨닫게 됩니다.
여자의 후손 중에 머리를 상하게 할 자의 예표가 예수님이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이 아담의 후손이 아니라고 말하면 모순된 말씀이 됩니다.
여자(하와)의 후손이 곧 아담의 후손임을 깨닫지 못하는 우둔함 때문입니다.
하와가 아담과 관계하지 않고 혼자 후손을 낳는다는 말씀입니까?
이 말씀의 비밀은 아담과 하와는 비록 하나님께 불의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기에 이들의 영은 죽는 육신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육적 후손들, 즉 여자(하와)의 후손들 중에서는 하나님의 영(성령)이 임하여 의인으로 태어날 자들도 있고, 사탄에 의해 악인으로 태어날 자들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여자의 후손이라 칭하는 것입니다.
구약 때에도 그러하였고 지금도 그렇게 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며, 엘리야, 모세, 이들 모두의 육신이 아담(하와)의 후손이 아니면 누구의 후손입니까? 하늘에서 떨어졌습니까?
즉 이들처럼 의인들도 태어나고, 악한 자들도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의인들과 악인들의 싸움을 비유한 것이 위의 구절입니다.(창 3:15)
그리고 성경은 다른 면에서 말씀하길, 예수가 아담의 후손이 아니라 말합니다. 이는 예수 육신을 두고 하는 말씀이 아니라, 예수 육신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성령)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즉 이때 후손의 의미는 육신의 혈통을 말함이 아니라, 영을 두고 하신 말씀이므로 의미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영에 관한 말씀들은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비밀입니다. 오직 성령으로 깨닫게 될 뿐입니다.
유대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요 8:57~58)
이 말씀의 의미도 예수 육신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어도 예수 몸 안에 거하여 역사하는 영(맏아들의 영)은 하나님과 함께 거하시던 영(성령)이었기에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아브라함을 보았다"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때 아브라함을 본 성령은 하나님의 영(권능)이십니다. 맏아들의 영, 하나님의 영은 모두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하나"이며, 또 이를 두고 "일곱 영"이라 말씀하기도 합니다.(계 5:6)
이 일곱은, 일곱 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역사하는 영(성령)을 말합니다.
또 예수께서 내가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는 말씀도 육적 혈통의 후손을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영이 하나님의 영으로서 맏아들의 영, 즉 하나님께서 아들로 두신 맨 먼저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의 "영"보다도 먼저이고 세례요한의 "영"보다도 먼저라는 뜻입니다.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요 1:15)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형제들"이라 증거 함은 하나님 안에서 같은 "성령"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에게 임하신 영(성령)과 하나님의 사자들에게서 임하신 영(성령)이 다른 영(성령)이라면 성경 전체가 틀리는 증거가 됩니다. 또 형제, 친구라는 의미도 틀리게 되며 "하나"라는 의미도 틀리게 됩니다.
왜냐면 성령이 임하신 그의 아들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영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3)
하나님의 사자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기 전에, 다시 말해 태초 전에 이미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지으신 그의 아들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새벽 별들(천사들)이기 때문입니다.(욥 38:6~7)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욥 38:6~7)
이러한 영의 비밀은 세상이 깨닫지 못합니다.
사람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그때 다른 천사가 에노스펠(에녹)에게 다가와 그에게 말했다.
주님께서 부르신다고.
그러자 라구엘은 에노스펠(에녹)의 두 손을 잡으며 헤어지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좀 더 영원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맹세했다.
비록 사탄과는 영원히 헤어지더라도.
에노스펠(에녹)은 라구엘과 결별을 청한 후 지고산의 아래로 올라갔다.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사자들)을 온 땅에 내려보내었지만 세상은 이들을 때리고 목 베고 돌려보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지막에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의 속제물로 쓰시려고 정결하게 지으셔서, 즉 깨끗한 처녀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 시켜 태어나게 합니다.
이때 태어난 예수 육신의 몸은 우리들과 똑같은 세포, 똑같은 피, 똑같은 흙이 될 육신이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를 믿지 못하는 데서 혼란이 오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의 육체가 우리들과 다른 육체라면 우리들은 부활되지 않습니다. 질이 다른 몸이기 때문입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 1:1~2)
하나님은 모든 세계를 지으시기 전부터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천사들)과 함께 있었고, 그의 아들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기뻐 소리쳤습니다.(욥 38:7) 이러한 증거가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지만 세상은 육에 속한 고로 영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처녀의 몸을 빌린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입니다. 이 거룩하신 영이 사람의 몸을 입고 임하시려면 얼마나 추하고 고통스러운 지를 세상 사람들은 모릅니다.
약 3년 동안 짐승의 탈을 쓰고 다녀야 한다는 비밀을 사람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임하신 은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누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이를 증거하겠습니까? 성령이 아니고는 이러한 심정을 모릅니다.
이에 대한 비밀이 "아굴"을 통하여도 나타납니다.
"아굴"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하고, 자신을 바라보니 자신의 육체가 짐승의 탈을 쓰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잠 30:2)
아굴은 세상에 태어나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본, 자신이 천사였다는 것과 지금 자신이 입고 있는 육신의 모습이 짐승의 탈을 쓰고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고,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짐승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지금까지 나름대로 다른 사람들보다 정하게 살고 있는 줄로 알았는데, 본래의 모습(천사)에 비하니 그 육신이 얼마나 죄악된 것인지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육으로 태어나 육으로 살아감으로 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나름대로 깨끗한 육신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는 인생의 모습이 구더기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을 "지렁이 같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사 41:14)
성령이 볼 때는 육신 자체가 영이 살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함과 동시에 곧바로 성령에 이끌리어 육신으로부터 오는 시험을 이기기 위해 광야로 이끌립니다. 육신대로 살면 영이 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모는 죄는 육신의 소욕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의 사자들이 육신의 인자(사람의 아들)됨을 입지 않았다면 하늘의 천사들이 이들을 섬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나라 좋은 환경에서 지낸 영(천사)이 육신의 고난을 이겨낸 영과 같은 섬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영들이 사람의 육신을 입는다는 것은 엄청난 고난이기 때문입니다.
배고프면 먹어야 하고, 상처 나면 고통받아야 하고...
사람으로 태어나 육신을 입게 되면 이 육신에서 떠나는 것조차 쉽지가 않게 되어 있어 얼마나 힘겨운 전쟁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에 비하면 이 땅의 삶은 안개처럼 잠시 지나가기에 기도로써 고난을 승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이기도록 하신 것이 십자가 구속 사건과 부활의 기쁨입니다. 구원받은 기쁨으로, 하늘나라 시민권을 획득한 확신 가운데서 승리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임하신 성령은 생명의 부활을 주시는 "구세주의 영"이므로 우리들의 영과 "하나"이지만 역할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중보자의 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육신은 아담 때부터 지으신 흙에서 온 육신과 동일 함을 아셔야 합니다. 이 육신이 우리들과 다르다면 우리들은 부활되지 않음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요일 4:2)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를 성령으로 잉태케 하심은 정결한 제물로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거룩하신 표현 방법입니다.
이 비밀을 오늘날까지 깨닫지 못했으므로 온갖 교리와 학설이 나온 것입니다.
답도 없고, 끝없이 의문만 남는 논쟁거리였습니다.
이제 깨어 정신을 차리고 주님의 강림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2013. 6. 27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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