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열매들(firstfruits)에 대하여... (고전 15:23, 롬 8:23, 계 14:4)
성경 말씀을 일점 일획도 사람의 뜻으로 변개하거나 가감할 수 없도록 성령으로 엄히 경고하였습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그런데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해보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은 번역으로 여겨지지 않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생각과 철학을 주입시켜 그 시대의 흐름을 따라 번역하다 보니 참 진리가 왜곡되어 오늘에까지 이르게 되었으니 이를 바로잡고자 "첫 열매들"이 누구인지에 대하여 올바르게 증거하려 합니다.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firstfruits)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고전 15:23~24)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그 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그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 (킹 제임스 번역)
"첫 열매들"은 단수로 번역될 수 없기에 복수로 번역하였습니다. (firstfruits: 첫 열매들)
필자가 이를 지적함은 대부분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만이 첫 열매인 것으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예수가 무덤에서 부활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firstfruits)가 되셨도다(고전 15:20)
"첫 열매들"을 복수로 번역하는 것이 올바른 번역임을 간략히 설명하려 합니다.
이를 설명하려면 성령에 대하여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을 설명하려면 이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을 두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전 2:8~16)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
이 말씀들을 이해할 자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천사들, 새벽 별들, 일곱 영)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이 아니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계 5:6)
마치 하나님의 사자, "모세"와 "아론"은 육신으로 살면서 그의 영(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를 봅니다. 그렇지만 그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조차 들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땅에 속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하늘의 속한 그의 사자들을 땅으로 내려보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밀이 계시록 5장 6절 말씀과 창세기 6장 2~3절, 욥기 38장 7절, 잠언 8장 22~30절, 잠언 30장 2~4절 말씀들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영(성령)이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알지 못하므로 이러한 비밀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마치 "니고데모"가 세상에서 유대 지도자로서의 지식과 학식이 뛰어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즉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요 3:8)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을 믿고 행함으로 구원됩니다. 이들은 "니고데모"처럼 육에 속한 자들이므로 육신으로 살면서 하늘나라를 볼 수가 없습니다. 이들은 장차 죽어 마지막 때에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면 그때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세상에서 육신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영에 이끌리어 하늘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하는 자들입니다.(요 3:11, 사 6:13, 겔 1:28, 계 4:11 등)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하시는 말씀들과 그의 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이해 못하는 세상 사람들은 성경을 서로 상반된 말씀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막 9:1)
이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나님의 영(성령) 안에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러나 하나님의 얼굴은 볼 수가 없습니다. 즉 이사야 선지자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봅니다. 그 모습이 너무 보고 싶어 간절할 때 보좌는 땅으로 서서히 내려옵니다. 그러나 보좌가 이사야 선지자 앞에 머물 때에는 스랍들이 날개로 여호와 하나님의 얼굴과 발을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일 4:12)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들은 육신으로 살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이유는 태초 전부터 범죄 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장차 죽어서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면, 그때에 하늘나라에 들어갑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해할 말씀들을 더 많이 기록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롬 10: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 6:29)... 등,
이러한 성경 말씀들을 분별하여야 올바른 해석과 번역이 이루어집니다.
땅에서 육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는 태초 전부터 하나님이 선택한 그의 사자들이 있는가 하면 태초 전부터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예정론에 해당하는 자들과 구원론에 해당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라 해서 교회에서 전혀 배우지 않고 성경을 처음부터 알아간다는 것이 아닙니다.
"요일 2:27"의 말씀은 영의 말씀들을 깨닫는 것은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성령이 스승 되어서 친히 가르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교회 머리는 세상 지식으로 배운 지도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성령으로 기름부음)인 것입니다.
너희들은 랍비(선생)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그리스도, 너희는 다 형제이니라.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사자들과 형제라 하신 이유는 그들이 태초 전에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기 때문입니다.(욥 38:7)
성경은 이들을 두고 "첫 열매들"이라 증거합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을 "첫 열매"로 소개합니다.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firstfruits)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 8:23)
이것뿐만 아니라 성령을 첫 열매(firstfruits)로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 곧 우리 몸이 구원받기를 갈망합니다.(현대인 번역)
"사도 바울"이 "첫 열매"인 것은 그의 영이 육신으로 지음 받기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천사, 새벽 별, 그룹(Cherub))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비밀들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기에 세상은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히 9:5)
사도 바울은 당시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히 9:5)
당시엔 이를 밝혀도 세상이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 곧 첫 열매들(아들들, 천사들, 새벽 별들)이며 사도 바울 자신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셋째 하늘에까지 올라가 그룹들(Cherubim)을 보았기 때문입니다.(히 9:5)
"솔로몬"과 "아굴" 역시 육신으로 살면서 노년기에 하나님의 영에 이끌리어 하나님과 함께 천지 창조를 본 모습을 성경에 기록하였지만 세상은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잠 8:22~30, 잠 30:2~4)
예수 사역 당시, 예수의 육신을 이끄신 지도자는 성령이었습니다. 그 성령이 예수와 함께하니 "예수 그리스도"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자신을 이끄시는 지도자가 성령이었으므로 "교회의 지도자는 성령"이라 증거한 것입니다.(마 23:8~10)
또 하나의 비밀은 하나님의 영(성령)이 그의 사자들을 이끄시는 동안은, 즉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하는 동안은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비밀도 세상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기름 부어 그의 사자들을 이끄시되 각자 맡은 역할들은 다르게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이사야"는 구세주의 예언을, "침례 요한"은 구세주의 길을 예비하였으며, "예수"는 구세주의 역할을, "제자들 및 사도 바울"은 구세주의 증거를...
예수의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대언의 영(성령)"이었습니다.(계 19:10)
결론은 이러합니다.
구약 때부터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인도함 받는 그의 사자들은 모두 "첫 열매들"입니다. 이들은 천지를 창조하기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거하였던 영들(아들들)이며 새벽 별들이기 때문입니다.(욥 38:7)
마지막엔 "두 증인"이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인도함 받아 "첫 열매"의 사역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도 이때까지 사역하였던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세상 앞에 죽임 당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계 11:3~13)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인도함 받는 그의 사자들은 예수가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들이며 144,000의 "처음 익은 열매들"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인밖에 늘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firstfruits)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2013. 2. 13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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