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에 대하여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의 관계가 성서적으로 구분이 어려운 이유는 성경 말씀에 감추어진 영적인 비밀의 말씀들 때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를 잘 분별하여 올바른 신앙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구약이나 신약(여호와 하나님을 "주"로 번역)에서 말씀하고 있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또 아버지로부터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욥 38:7))이 성령에 의하여 땅으로 보내어집니다.(에녹 3서 참고)
즉 온 땅으로 보내심을 입은 그의 아들들은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사역하는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됩니다. 이를 [요한계시록]에서는 "일곱 영"으로 번역하였습니다.(계 5:6)
하나님의 사자들이 곧 그의 아들들이며 새벽 별들, 천사들입니다.
그것의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을 누가 놓았었느냐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느니라(욥 38:6~7)
이 말씀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실 때 기뻐서 소리치며 노래한 모습입니다.
이 아들들(새벽 별들)이 땅에 내려와 육신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사자들이 됩니다.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을 받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천사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성령)은 하나님 본체에서 나오는 유일한 하나의 영(성령)입니다, 즉 같은 영(성령)이 여러 사람들의 육신에 임하여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임하시지만 하나님의 같은 영이므로 모두가 "하나"입니다. 이러한 영의 비밀을 세상 사람의 지식으로는 깨닫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오직 하나님의 영이 임한 자가 깨달을 뿐이며, 사람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설명도 어렵고 구분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성령이 임한 자에게는 이와 같은 비밀이 알려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이를 증거하시기 때문에 저절로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성령은 사람의 생각이나 세상 지식으로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즉 유대 지도자의 "니고데모"같은 자들의 세상 지식으로는 성령을 모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성경은 크게 두 부류의 말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의 말씀들, 즉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그의 영(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말씀들이 있는가 하면, 그의 백성들(자녀들)이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듣고 배워서 알아들을 수 있는 말씀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예)
요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6:45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6: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다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을 그의 영으로 이끌어 역사하신다는 뜻이며, 그의 영 안에서 보고 배운 자들은 예수가 성령에 의해 보내심을 받은 자임을 알기에 예수께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또 세상 사람들이 아버지를 다 볼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영 안에서 보내심을 받은 자만이 아버지를 보았다는 뜻입니다.
요일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이 말씀은 아버지의 영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들은 아버지의 영이 그의 사자들 안에서 역사한다는 뜻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 지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 보여주시고 깨우쳐 주시는 가르침 안에 거하라는 뜻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들은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아니면 이해를 못하는 말씀입니다.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성령으로 이를 저절로 알게 되어 있지만, 그의 백성들에게는 성령이 임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말씀들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 중, 예수님 사역 당시에도 성령이 임한 자들이 있었는가 하면, 성령이 임하지 않은 자도 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중 베드로 같은 제자는 성령이 임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17)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의 영이 베드로에게 임하여 그의 아들 예수가 누구인지, 하나님이 알게 하셨다는 증거입니다. 즉 성령이 깨우쳐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은 4복음서 중, 다른 복음서들과 달리 하나님의 영(성령)에 관하여 잘 기록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여기 보면 "도마"에 관하여 예수님의 책망이 나옵니다.
이 책망은 성령이 임하지 않은 자에 대한 책망의 말씀임을 우리들은 알아야 합니다.
육에 속한 "도마"와 같은 자들(그의 백성들)의 눈에는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 또 어떻게 이해되는지를 성경은 비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어 다른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 하시면서 성령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이때 "도마"는 없습니다.
요 20: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20:24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 한지라
"도마"는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 있는 자가 되라는 주님의 책망을 듣습니다. 또 보고 믿는 자보다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다는 말씀으로 깨우쳐 주십니다.
이때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이란? 성령이 임하여 부활을 보지 않고도 성령 안에서 깨우침 받는 믿음, 즉 부활의 증거를 가지고 믿는 믿음의 소유자가 복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때 복 있는 자란? 성령이 임하여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 즉 "첫 열매들(첫째 부활)"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계 20:6)
여기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예수께서 부활 후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나님의 영으로 성령의 기름을 부으실 때에 성령이 임한 흔적이 있었던 제자들도 있었고, 여기서 처음으로 성령을 받은 제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달리 여기 제자들 중에 "도마"만 빠집니다. 이는 성경에 있는 비밀의 말씀들을 깨우치기 위해 특별히 숨겨둔 말씀임을 우리들은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보겠습니다.
첫째: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당시 성령이 임한 제자들은 예수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한 성령 안에서 깨우침이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달리 "도마"만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요 20:28)
이것이 비밀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어려운 말씀들이 있어, 서로 대립되고 혼란스러울 때 사람의 생각과 지식으로 풀지 말라고 했습니다. 즉 "성경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풀어야 한다.(벧후 1:20~21)"라고 말씀했습니다.
둘째:
"도마"와 같이 성령이 임한 사실이 없는 세상 사람들은 영의 비밀을 모르므로 육신의 생각으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계시록에서 증거하는 "사도 요한" 자신도 당시 성령이 임한 "신성을 소유한 자"이지만 그리스도의 계시를 환상으로 받을 때, 이러한 경험을 합니다.
자신이 장차 천사와 같은 동료임에도 불구하고 천사 앞에서 엎드립니다.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계 22:8~9)
이 말씀은 아직까지 인성의 몸을 입은 "요한" 자신이 신성만을 입은 천사 앞에서는, 그 천사가 하나님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때 천사의 모습은 하나님이 비추시는 영광의 광체 안에 있기 때문이며, 또 천사가 하나님의 영(권능) 안에서는 "하나님과 하나"되어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도마"의 행위를 보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임하는 역사를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이와 같은 비밀이 감추어져 있으므로, 이와 같은 비밀을 깨달을 수 없으니 억지로 자신의 뜻을 진리라고 주장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말씀의 깊은 뜻을 헤아릴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 2:13)
이 말씀은 세상 지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가르침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행하면 "구원받는다"라고 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눅 16:31)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구약 때에는 그의 백성들을 인도하기 위해 선지자들(사자들)을 보내시었고, 신약 때에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와, 이를 증거하는 제자들을 그의 사자로 보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자녀들)도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 만큼이나 사랑하시므로 그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고, 그의 사자들을 이 땅에 보내시는 것입니다. 이들을 위해 기록해 놓은 성경 말씀들이 있으니 미련한 염소처럼 드리대지 마시고, 순한 양같이 깨달아 문 앞에 가까이 계신 주님의 품에 이르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의 생각에는,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신처럼 여겨진다는 뜻입니다.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나,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신처럼 보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역사하므로,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할 때에는 "하나님과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이들을 "아비"라고 증거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아비"들이 그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 같다"라는 구절로 확인시키기 위해 성경은 다음과 같은 말씀들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왕이다"가 아니라, "왕이라 할 것임이라" 하였습니다.)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슥 12:8)
(하나님 같고, 사자(천사) 같다 하였지, "하나님이다", "천사다" 하지 않았습니다.)
육에 속한 자들은 영(성령, 권능)의 말씀들을 육신이 이해되는 관점에서 해석하려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비밀 때문에 그의 사자들을 보내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양과 염소들을 분별할 것입니다.
그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말 3:18)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 25:32 ~33)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입은 "일곱 영의 사역자들"입니다.(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을 마지막 날 그의 백성들처럼 주님 앞에서 시인 받는 대상이 아니라. 심판자가 되어 하나님의 보좌에 앉을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친히 보내셨는데 누가 모른다고 말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사자들은 양 같은 백성들을 골라내어 이들이 우리에게 "합당한 양"라고 하나님과 그의 사자들(새벽 별들)에게 시인할 것입니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5)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 5:6)
이제 이 비밀이 풀렸으니 이 시간 후로는 올바른 신앙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려운 성경 말씀들은 사람의 생각이나 지식으로 풀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사사로이 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필자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의 깨우침이 아닌 것은 늘 조심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분명히 정립시켜 놓았으니 이 글을 읽으시고 깨달음이 오시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시골 촌놈이며 배운 것, 가진 것, 내세울 것 없는, 부족하고 연약한 자입니다.
다만, 가진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영이 임한 흔적들을 간직하였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이와 같은 말씀들을 깨우쳐 주시면 게으르지 않고 담대히 소리 내어 증거하는, "작은 자의 외침"이 될 것입니다.
2013. 6. 17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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