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권능)으로 기름 부어 능력을 행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권능)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릅니다.
다시 말해, 세상에서 일어나는 보편적인 능력이 아니라,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말합니다.
세상이 행하는 능력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누구나 힘써 행하면 이룰 수 있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권능)은 세상이 주는 능력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권능)은,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들어 쓰실 때 나타나는 능력을 말씀합니다. 이는 사람의 뜻대로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능력(권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요 3: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이 말씀의 참뜻은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수 육신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시는 능력(권능)을 예수 육신으로는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사역할 당시 심판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장차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도 예수 스스로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날 심판은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자들과 함께, 여호와의 뜻 안에서, 여호와의 권능(권세)을 입고 나타나 심판하기 때문입니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쫓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하나님의 사자들이 말씀하실 때 "내게 배우라"(빌 4:9) 또는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 14:6)라는 말씀은 이들 스스로가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이들의 육신을 붙들고 행하는 하나님의 권능(능력)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즉, 내 안에 아버지가 계셔서 권능(능력)을 행하시는 말씀입니다.(요 14:10)
이를 "대언의 영"이라 말씀합니다.(계 19:10)
이러한 하나님의 권능(능력)은 예수뿐만 아니라 그 누구라도 "그들 스스로가 할 수 없다"라는 말씀입니다.
[빌립보서] 4장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요한복음] 14장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장
10.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요한계시록] 19장
10.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위의 말씀처럼 사도 바울이 "내게 배우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라고 하시는 말씀과 예수께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하시는 말씀은 이들 스스로의 말씀이 아니라, 이들의 육신을 붙들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즉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이들의 육신 안에서 역사하시는 "대언의 영"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이들에게 배우고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권능(능력)을 체험할 수 없기에 이러한 능력(권능)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에서 왔습니다.(요 7:17)
[요한복음] 7장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은 세상 지식처럼 배우고 연구해서 깨닫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가하는 것입니다.(요 3:11, 요일 2:27)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한일서] 2장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이 말씀의 참뜻은 하나님의 영으로 기름부음 받음 안에서, 즉 성령 안에서 보고 알게 된 하나님의 나라는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성령으로 인도함 받은 가르침 안에 거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어 그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 되어 역사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권능을 "대언의 영(말씀)"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대언의 영(성령)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는 것입니다.(계 19:10)
즉,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에게 "능력 주실 때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에 기록한 모든 이적(異跡) 및 기적(奇跡)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 즉 선지자들과 예수 및 사도들에게 기름 부어주시는 권능(능력)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적(異跡)과 기적(奇跡)들은 하나님의 사자들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권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말씀입니다.(빌 4:13)
다시 말해,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엘리야가 죽은 자를 살리며, 예수가 오병이어의 기적 등을 일으킨 능력(권능)은 이들 육신의 능력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과 하나 되어 행하신 권능(능력)이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일반적인 재능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행하는 능력(권능)이 아니라, 달란트의 능력입니다.
달란트의 능력은 세상 사람들의 힘이나 노력으로 얻어지는 보편적인 능력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보편적인 능력으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신념과 노력의 정도에 따라 행할 수 있는 것도 있고 행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들(사자들)이 땅으로 내려와 하나님의 사자들이 되는 비밀, 즉 "일곱 별의 비밀"과, 이 아들들이 "새벽 별들"인 것, 그리고 이들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사역하는 천사들, 즉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는 비밀에 대하여는 생략합니다. 구체적인 말씀은 필자의 [블로그] 글들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019. 5. 15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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