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증인"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시는 마지막 선지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구약시대 때부터 선지자들을 보내었습니다. 신약시대 때에는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었고, 그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에녹과 엘리야도 죽음 없이 승천하게 하였습니다.
이 모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영으로 지으신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에게 행하신 권능(능력)이었습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 천사들, 그룹들(Cherubim)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였습니다.(욥 38:4~7)
하나님은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선지자들)과 함께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권능(능력)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비밀은 육으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능력)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홍해를 가르고, 물이 피 되게 하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남게 하는 기적 등, 세상 사람들이 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권능)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능(능력)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만 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영으로 지으신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권능(능력)을 일으킵니다.(빌 4:13)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성령(권능)으로 하였고,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하실 때와 죽은 자들을 부활하게 하실 때에도 성령(권능)으로 역사하십니다.
이는 한 분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으로 행하시는 권능의 역사입니다.
비밀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과 함께 이러한 권능을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능(성령)은 세상이 받을 수 없기 때문, 세상 사람들에게 비밀이 됩니다.
마지막 때에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영(성령)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두 증인을 세상 앞에서 죽임(핍박) 당하게 할 것이며, 또 부활하게 할 것입니다.
첫 열매들(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의 부활은 두 증인을 통해 마치게 됩니다.
그 후 땅으로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선지자들) 모두는 "새 예루살렘"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땅으로 내려옵니다.(계 21:2)
하나님의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새 예루살렘"이 되어 땅으로 내려와 땅에 속한 육의 사람들을 심판하게 될 것이고, 또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구원받은 양들(의인들)을 부활시킬 것입니다. 이는 둘째 부활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첫 열매들(새 예루살렘)"입니다. 그러나 심판의 날 구원받을 양들(의인들, 백성들, 만민들,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은 둘째 부활에 속한 자들이 됩니다. 부활은 서열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 12장
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4. 그러나, 오 다니엘아, 너는 끝이 임하는 때까지 그 말씀들을 닫아 두고 그 책을 봉인하라. 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달음질하고 지식이 증가하리라. (KJV흠정역)
4. 그러나 너 다니엘아, 너는 마지막 때까지 이 말씀을 은밀히 간직하고, 이 책을 봉하여 두어라. 많은 사람이 이러한 지식을 얻으려고 왔다 갔다 할 것이다." (표준 새 번역)
5.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편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편 언덕에 섰더니
6. 그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기사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기로
7.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때 두때 반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8.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9.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다니엘 시대 때에는 성령의 권능으로 이러한 비밀을 밝히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이는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이므로 그때까지 봉함하게 하였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성령의 권능으로 증거할 두 증인의 말씀과 성령의 권능이 아닌, 세상 지식으로 증거할 거짓 선지자(지도자)들의 말씀이 홍수같이 쏟아져 진리를 찾기 어렵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진리의 말씀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단들의 말씀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마지막 때에, 세상은 누가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지 분별할 수 없게 되어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때에 나타날 두 증인의 때를 다니엘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하게 하였지만, 이를 예언한 다니엘 선지자도 그때를 알 수 없게 봉함하였습니다.
그렇듯 마지막 때에 나타날 두 증인도 둘째 부활에 속한 양들(의인들, 백성들)의 부활이 어느 때에 나타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부활은 서열대로 됩니다.(고전 15:23~24)
고린도전서 15장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24.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고린도전서 15장(킹제임스 번역)
23.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24. 그 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그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란, 첫 열매들이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이 되어 땅으로 내려와, 땅에 속한 자들을 심판할 때를 말씀합니다.(계 21:2, 마 25:32~46)
하나님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 사자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셨듯이, 새 예루살렘이 되어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땅에 속한 자들을 심판할 것이고, 또 하나님이 정하신 날에 그의 권능으로 부활시킬 것이라는 말씀입니다.(겔 37:1~13)
이 모든 일들은 성령(권능, 신)으로 역사하시는 한 분 하나님이 그의 뜻대로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권능)의 역사란?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그룹들)이 온 땅에 내려와 하나님의 사자로 권능을 일으키는 것을 말씀합니다.
즉, 성경에 증거하는 구약시대 선지자들 및 신약시대 때에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의 제자들과 사도들입니다.
이들은 이들 스스로의 능력이나 힘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한 분 하나님이 기름 부어 행하시는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합니다. 즉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사역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세상 사람들이 행할 수 없는 여호와의 권능을 말씀합니다.(빌 4:13)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행하시던 권능의 역사는 신약시대 이후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의 죽음과 그의 제자들의 죽음, 곧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모두 죽임당한 후 하나님의 권능은 사라졌습니다.
그 이후로는 성령(권능)의 역사는 끊어지고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들)이 달란트 받은 그의 백성들에게, 즉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 중에 믿음이 견고한 지도자들에게 하늘나라의 사역을 맡기고 타국(천국)으로 떠나게 됩니다.(마 25:14)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성령으로 행하시던 권능의 역사를 약 2천 년 동안 나타나지 않게 하시다가 마지막 때에 두 증인을 통해 다시 나타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하나님 아버지, 곧 여호와(יהוה)가 주시는 말씀을 대언한 것입니다. "대언의 영"으로 하신 말씀을, 천사를 통해 "요한"에게 지시한 것입니다.(계 1:1)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마지막 날까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첫 열매로 부활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아버지 우편에서 사도 요한에게 계시하여 증거하도록 한 말씀이 "두 증인"의 비유입니다.
"두 증인"에 관한 말씀들을 풀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1장]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죄가 만연할 때에 그의 사자들을 보내어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하게 하십니다. 이는 심히 통곡할 회개의 외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원래 하늘에 거하던 천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땅에서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아가야 하는 건, 태초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루시퍼"와 함께 땅으로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1,260 일은 삼 년 반(마흔두 달)의 날수입니다. 이는 하나님만 아시는 예언하여야 할 날수입니다.
마지막 그날은 아무도 모르게 하였습니다.(마 24:36) 다만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하여 때를 외치게 하실 뿐, 그날은 하나님만 아시는 암시의 날 수입니다
다시 말해, 모세가 바로 왕 앞에서 행한 이적의 날수처럼,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던 거짓 선지자들을 멸하기까지의 날수,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 지고 가야 할 때의 날 수입니다.
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아 사역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선지자들)을 비유한 말씀입니다. 즉 성령(기름부음)으로 사역할 "두 증인"을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로 비유하였습니다.
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사역하는 선지자들을 해하지 못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저희 입에서 불이 나온다는 뜻은, 비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선지자들 중 신약시대 이후로는 세상 사람들의 죄를 직접 정죄하거나, 저들을 직접 소멸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세상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습니다.(롬 12:19)
구약시대 때에는 선지자들의 입으로 저들의 죄를 정죄하면 저들이 당하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셨지만,(왕하 2:23~25)
신약시대 이후로는 저들의 죄를 선지자들에게 직접 맡기시지 않고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역사하였습니다. 본문 말씀에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의 말씀은 이러한 하나님의 권능을 비유한 표현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구약 및 신약시대 때에도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사역하는 자들을 훼방(거역) 하거나 핍박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를 "대머리여 올라가라"하며 조롱하던 아이들이 숲에서 나온 암곰 두 마리에게 죽임 당하였고,(왕하 2:23~25) 베드로 앞에서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죽임 당하였습니다.(행 54~5)
이들이 죽임 당한 것은 하나님의 권능(성령)을 훼방(거역) 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선지자들을 지키시는 하나님이 그의 권능으로 저들의 죄에 대하여 징계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를 더 쉽게 풀어 말씀드리면, 두 증인의 사역을 방해하거나 핍박하는 자들을 직접 소멸하는 것은 두 증인이 아니라, 두 증인을 지키시는 하나님이 대신하여 벌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평소 때에는 두 증인들도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권능에서 놓임 받습니다.(요 7:39) 하나님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두 증인의 사역을 훼방하거나 거역하여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권능(성령)의 비밀은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비밀입니다.
어느 때에 하나님의 영(성령)이 두 증인을 붙들어 쓰실지, 그리고 이들을 해하려는 자들의 마음 중심을 아시고 하나님이 어느 때에 저들을 징계하실지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다만 하나님의 징계의 결과를 그의 사자들에게 알게 하여, 그가 지켜주심을 알게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이러한 권능의 비밀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이 행하는 하나님의 권능(성령)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권능(성령)을 증거하면 할수록 이들을 핍박하고 죽이려 합니다.(마 5:11~12)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의 권능(성령)이 나타나지 않다가, 죄가 만연할 때에 그의 사자들을 성령으로 보내어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니, 땅이 이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두 증인"이 하나님의 권세로 예언한다는 뜻은, 새로운 말씀으로 예언한다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말씀과 교리가 세속화되고 변질된 것들을 올바르게 밝혀 증거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선지자 엘리야와 모세를 붙들고 권능을 행하신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도 두 증인을 통해 성령의 권능을 행하신다는 것입니다.(약 5:17, 출 7:17~20)
이를 비유하여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하였습니다.
이러한 재앙은 두 증인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두 증인을 붙들어 쓰시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재앙을 내리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세 시대 때에도 그러하였고, 엘리야 시대 때에도 그러하였습니다.
세상은 성령을 받을 수 없기 때문 성령의 권능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세상 사람들은 엘리야가 3년 반 동안 비 오지 않게 기도한 능력이 엘리야의 능력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엘리야를 붙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권능이 엘리야와 하나 되어 일으키는 역사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붙들어 쓰시기 때문입니다.
이를 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두 증인이 예언할 동안에 받는 핍박에 대하여, 하나님이 갚으시겠다는 것입니다.
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두 증인의 사역이 끝날 때쯤에서 하나님께 받은 그의 권세(권능)는 산산이 부서져 흩어질 것이고, 육신은 땅에 속한 사탄의 권세 앞에 핍박을 당하여, 죽임처럼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선지자들이 받는 핍박과 박해 등, 죽음에 이르는 고난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이는 약 2천 년 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성령의 역사를 행하므로, 세상이 볼 때에는 성령의 권능이 신비주의가 되며 이단이 되므로, 세상이 받을 수 없는 증거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한 박해와 핍박은 선지자들이 받은 것처럼 두 증인도 받게 되어 그들의 권세는 산산이 부서진다는 것입니다.(단 12:7)
다니엘서 12장 7절에 "성도", "거룩한 백성"으로 번역한 말씀은 "두 증인"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8.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두 증인의 죽임도 예수 및 선지자들의 죽임처럼 핍박과 박해를 당하게 될 장소를 비유한 말씀입니다.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두 선지자(두 증인)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하였다는 말씀은 이러합니다.
두 증인은 세상이 원하는 것과 다른, 하늘의 것을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약 2천 년 동안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다가, 마지막 때에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성령의 증거들을 전하므로, 세상은 두 증인의 증거를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당시 유대인들이 예수의 말씀을 이해 못 하여 십자가에 못 박은 것처럼, 두 증인의 증거가 세속화된 자들에게는 괴로운 말씀(예언)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언은 새로운 말씀이 아니라, 기존의 성경 말씀들이 변질되었거나 잘못 깨우친 것들을 올바르게 증거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거들은 그들을 괴롭히게 되고, 그들은 두 증인의 죽임을 기뻐하며 사흘 반 동안 장사하지 못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들, 두 증인)은 원래 하늘에 거하던 거룩한 천사들이었습니다. 즉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었습니다.(히 5:9)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사역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들, 두 증인)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져 육신의 죄와 함께 사역하게 되므로, 육신의 죄에 대하여는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롬 9:15~16)
그리고 두 증인의 사역이 끝나면 본래의 천사로 돌아갑니다.
즉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하여 "첫 열매"가 된 것처럼, 이들도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 "첫 열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들)에 대한 부활의 기록을 따로 하지 않았고, "첫 열매들"로 대신하여 번역하였습니다.
변화 산에 나타난 모세, 엘리야의 모습과 예수의 모습은 부활한 천사들의 모습입니다.(마 17:1~8) 즉, 이들을 "속죄소를 덮는 영과의 그룹들(Cherubim)"의 모습으로 제자들에게 보이신 것입니다.(히 9:5)
"첫째 부활(첫 열매들, 새 예루살렘)에 참여한 자들은 복이 있는 거록한 자들"이라 하였습니다.(계 20:6)
다음 말씀은 첫 열매들의 부활하는 모습을 대변한 비유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 발로 일어서니",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계 11:11~12)
이러한 말씀들은 육에 속한 세상이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임한 자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 쉽게 말씀드려, 예수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여 그의 사랑하는 자들에게 보이신 분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입니다.
그렇듯 두 증인이 죽어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 하늘로 올라오게 하시는 분도 여호와(יהוה) 하나님입니다.
이는 한 분 하나님이 에녹과 엘리야, 모세, 예수, 두 증인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첫 열매들이 되게 하여, 본래의 천사로 돌아오게 하시는 권능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 덮는 그룹들, 적은 무리들)과 함께 하셨고,(욥 38:7) 세상을 심판하실 때와 구원받은 그의 백성들(누구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의 부활도 그의 사자들과 함께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위의 [요한계시록] 말씀은 성령의 권능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때부터 시작하여 예수 및 그의 제자들과 사도 바울 등,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행하신 성령의 권능을, 마지막 때에는 "두 증인"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의 신앙이 얼마나 변질되었으면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다"(계 11:10)라고 말씀하겠습니까?
마지막 때에 나타날 세상의 모습들, 즉 세상이 만들어낸 각종 교리와 제도들이 성령에 의한 것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성령이 스승 되어 가르치던 초대 교회 때부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변질된 신앙의 모습과 문화들을...
초대교회 때와 다른, 지금의 교회 형태는 하나의 교파가 둘로 갈라졌고, 그 둘은 또 다른 교파를 만들어 셀 수 없는 혼란의 시대를 접하고 있습니다.
교파가 갈라져도 말씀은 같아야 하는데, 오늘날 교회는 세상이 기뻐하는 쪽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가르치면 성도의 숫자가 줄고, 세속적으로 가르치면 교인의 숫자가 늘어나니, 지도자들은 세상이 기뻐하는 방향으로 교회 문화를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교리, 말씀, 제도들 등이...
하나님의 사자들은 복잡한 세상 지식적 교리로써 하나님을 알지 않습니다. 하늘의 비밀은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거하기 때문입니다.(요 3:11)
그리고 성경 말씀도 다양한 지식적 교리로써 풀이하지 않고, 한결같은 가르침으로 증거합니다. 이는 한 성령 안에서 받는 깨달음이 같기 때문입니다.(고전 12장)
오늘날 교회 찬양도 그렇습니다. 가사는 말씀인데, 곡조는 세속화된 가락으로 단장하였습니다. 세속화된 가락에 심취된 것을, 마치 성령의 감동으로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제도 또한 그렇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으로 다수가 결정한 것을 성령의 뜻으로 돌립니다.
그리하고도 이것은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열매라며 자랑하는 시대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그리스도(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입니다.(마 23:10) 즉, 성령입니다.
오늘날의 지도자는 성령이 아니라, 신학(神學)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지는 않습니까?
성경은 신학(神學) 지식으로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영의 말씀에 관하여는 성령이 아니면 깨닫지 못합니다. 특히 삼위일체같은 교리는 세상 지식이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들)은 복잡한 세상 지식으로 연구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합니다.(요 3:11)
예수께서 "그날에 믿음 있는 자를 보겠느냐?" 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8장
8.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도 하나님께 받은 권세가, 세상 핍박으로 인하여 다 깨어져가는 때입니다.(단 12:7)
오늘날 성령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있습니까? 다시 말해 모세, 엘리야, 베드로,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이적, 기적을 행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들)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세상은 성령을 받을 수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입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의 권능을 알지 못하므로, 자신들 스스로가 깨우친 세상 지식을 성령의 은사로 잘못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께서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성령이 아니고는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하였습니다.(요 5:30)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땅에 속한 자들의 죄가 만연할 때에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선지자들)을 온 땅에 내려보냅니다.
죄가 만연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가르침이 세속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세속화된 자들은 당시 유대 지도자들처럼 그들의 유전이나 지식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다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속 된 자들이 진리의 말씀을 듣게 되면 서로 대립하게 되므로 괴롭게 되고, 선지자들을 핍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두 증인의 증거가 소통되지 않아 핍박하게 되겠지만, 지혜 있는 자들은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 12장
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오늘날은 말씀이 홍수 같은 시대입니다. 세속화된 말씀들과 교리, 제도 등은 믿음의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지혜 있는 자들은 옳은 건 "옳다" 할 것이고, 아닌 건 "아니라"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두 증인을 보내시는 분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입니다.
두 증인이 예언할 시기와 날수를 정하신 분도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입니다.
다만,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대언의 영"으로 말씀하십니다.(계 19:10)
예를 들어, 모세 때의 10가지 재앙을 일으킨 권능과, 그 시기, 날수를 정하신 분도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가 3년 반 동안 비 오지 않도록 기도하게끔 그를 붙들고 역사하신 분도,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었습니다.
또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가 십자가 지도록 이끄신 분과, 그 시기, 날수 및 죽음에서 부활하도록 역사하신 분도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이었습니다.
이처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모세, 엘리야, 예수 때와 같이 두 증인을 통해 그러한 권능(성령)을 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두 증인을 통해 성령의 권능으로 예언할 것과, 하나님만 아시는 날수를 정하여 모세, 엘리야, 예수 때처럼 성령으로 이끄시는 대로 역사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모두는 한 분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일으키시는 권능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성령을 모르므로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성령을 연구하고, 그들의 생각과 지식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이해하려 합니다. 또 그들의 지식으로 연구한 것을 자랑하며 거짓 선지자 노릇을 한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지금껏 깨달은 것은 세상 어디를 가보아도 온전한 지도자와 온전한 교회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필자 역시, 육신으로 살고 있으므로 온전할 수 없듯이...
다만 옳은 건 옳다 하고, 아닌 건 아니라 할 뿐, 늘 깨어 살도록 힘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오늘날 교회 지도자가 아니며, 선지자(두 증인)도 아닙니다. 다만 성령 안에서 받은 진리를 증거하여 세상에 외칠 뿐입니다.
빛(성령) 안에 들어가 본 자가 아니면 육신으로부터 오는 어둠(죄)의 깊이를 온전히 깨닫지 못합니다. 즉 선지자들이 자신의 육신을 두고 죄의 깊이를 표현하여 말씀하길, "나는 죄인의 괴수",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성령) 안에서 받은 완전함에서,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의 깊이를 깨닫기 때문입니다.(롬 7:18, 사 6:5)
하나님의 영(성령) 안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난 그의 사자들도 예언의 날수를 모르는데, 세상 사람들은 그들의 생각과 지식으로 성령의 날수를 알고자 합니다. 또 그들 스스로가 연구한 지식으로 답을 찾고자 합니다. 이는 그들의 마음이 굳어져 기경 되지 않았고 세속화되었기 때문이며, 그들의 잣대로 거짓을 일삼고자 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옳은 길을 걷고자 하는 자들은 스스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
"두 증인"이 예언할 속히 될 일은, 마지막 때에 하늘에서 내려올 심판주(審判主), 즉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천사들이 영광의 보좌에 앉아 심판할 때의 일입니다. (마 19:28, 마 25:31~46, 계 20:4)
이 천사들은 첫 열매들로 부활한 "새 예루살렘"입니다. 이들은 어린 양과 함께한 144.000의 선지자들이며, 일곱 영으로 사역한 일곱 별의 비밀,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히 9:5)
2020. 5. 28. 저녁에...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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