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1-02-12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전 2:15)

고린도전서 2장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신령한 자란,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실 때에 성령으로 기름 부어 사역하게 하십니다.(계 5:6)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권능을 행하실 때에는 그의 사자들과 하나가 되어 성령의 권능을 일으킵니다. 즉 성령의 권능으로 이적, 기적을 행하게 하심은 물론, "대언의 영"으로 말씀하게 하시므로 세상 사람들, 곧 그 누구에게도 판단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시므로,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그의 사자들도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모든 것을 판단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본래의 육신으로 돌아갑니다.(요 7:39)
이와 같이 하나님의 권능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비밀이 되므로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계 1:20)


예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요 5:30~32)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32.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세상 사람들처럼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판단하고 심판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으로 권능(능력)을 행하는 그의 사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판단받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는 "성령"입니다. 즉 성령이 예수에게 임하여 예수를 깨우치시고 권능을 행하도록 역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대언의 영"이란 이와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계 19:10)
예수께서 약 3년간 사역하실 때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영(성령)과 권능(능력)으로 예수에게 기름 붓듯 역사하였습니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하나님께서 그의 사자들과 하나 되어 행하신 성령의 권능을 더 말씀드리자면 구약시대 및 신약시대 때 모세를 비롯하여 엘리야, 사도 바울 등, 많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이와 같은 권능을 행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귀신을 쫓아내었습니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기에 이러한 권능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행하시는 권능을,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므로, 체험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렘 5:21, 사 43:8)


"니고데모"와 "도마", 그리고 유대인들처럼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였습니다(롬 10:9~10, 요 6:29, 약 2:14~26)


오늘날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예수와 사도들이 타국(하늘나라)에 떠났으므로, 이러한 권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도 떠났습니다.
달란트는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육신의 재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다시 돌아와,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을 심판할 것입니다.(마 19:28, 25:31~46)


그런데 오늘날도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처럼 성령의 권능을 받은 것처럼 사역하여 심약한 성도들을 미혹한다면 상이 아니라, 벌을 받을 것입니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다시 말해, 참으로 성령의 권능을 받은 자들이라면, 이들도 마지막 날에 예수와 사도들처럼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되지 않으려면 그 능력이 자신에게서 온 것인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지 분별하여야 할 것입니다.


본문 말씀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린도전서] 2장 말씀들을 풀어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이제껏 자신이 가졌던 세상 지식과 지혜를 분토(糞土)처럼 여기게 됩니다.(빌 3:8)
사도 바울은 당대에 세상 지식이 뛰어난 자였지만 지혜의 아름다운 말로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처럼 자신들의 지식과 세상 지혜로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예수에 관하여만 증거하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셋째 하늘까지 올라간 영적 체험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한다는 것은 심히 두렵고 떨릴 수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연약한 육신을 가졌기에 세상 사람들이 헛소리한다고 대들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전도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본 그대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에 이끌려 셋째 하늘까지 올라간 사도 바울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에 대하여는 낱낱이 밝히지 않았습니다.(히 9:5)
당시 이를 증거하기엔 세상이 감당치 못할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고후 12:3~4)


고린도후서 12장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다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가 지금 살아서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하시는 것을 본 내용만이라도,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하려는 것입니다. 이를 사람의 지혜와 말로 권하지 않고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권능)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즉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증거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 붙들려 증거한다는 말씀입니다.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추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라는 뜻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닫고 있는 자들에게는 하늘의 비밀을 성령의 지혜로 증거하여도 되겠지만,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에게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증거하면 미련한 증거가 될 뿐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는 밥으로 하지 않고 젖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고전 3:1~10)
그리고 세상의 지혜로 증거하지 않는 이유는, 세상의 것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관습이 바뀌듯이 변하는 것이고, 세상 관원들도 죽고 나면 없어지는 것처럼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지혜는 불변하는 진리입니다.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란, 이때까지 감추어 두었던 하나님의 지혜이며, 이 지혜의 비밀은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부터 미리 정하신 것이라 말씀합니다.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부터 정하신 것"이란, 태초 전부터 정하신 예정된 "일곱 별의 비밀"을 말씀하는 것입니다(계 1:20)
이 비밀은 우리들(사자들)의 영광을 위해 감추어 놓은 것이라 말씀합니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에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일곱은 일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말씀합니다.(계 1:20, 계 5:6)


하나님의 사자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예정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며,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4~7, 잠 8:22~31, 잠 30:1~4, 렘 1:4~5)
이 아들들(새벽 별들) 중 예수는 맏아들(광명한 새벽 별)이십니다.(계 22:16)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히 9:5)


죄 없는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사역하는 하나님의 종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롬 8:3, 히 9:5)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입니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 중략 -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자들에게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죄와 함께 살도록 하였습니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입니다.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하시니, 이것이 "일곱 별의 비밀"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밀을 육으로 난 자들이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크게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시려고 구약시대 때부터 마지막 날까지 그의 사자들을 보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에게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하늘나라의 비밀들을 보게 하시지만,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자들에게는 "눈과 귀가 있어도 하나님을 볼 수 없고 만날 수도 없으며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게 하였다"라고 말씀합니다.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하나님의 사자들에게는 성령으로 모든 비밀을 보이시고 알게 하셨기에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통달할 만큼 하나님의 속 마음을 알고 있는 자들이지만, 육으로 난 자들은 세상에 속하여 하나님의 속 마음을 알 수 없게 하였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라는 말씀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처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는 말씀입니다.(요 3:6)
예수께서는 육으로 난 자들과 성령으로 난 자들을 이렇게 증거합니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성경은 이러한 비밀을 모든 사자들에게는 밝히지 않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밝히고 있으므로 세상이 깨닫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증거한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 즉 "일곱 별의 비밀"을 오늘날까지 봉함해 두었다가 두 증인을 통하여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계 11:3~12, 계 22:10)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 함이니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한다" 하였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들의 지혜는 세속 된 지혜이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지혜는 하나님의 영(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거하는 신령한 지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혜를 세상이 받지 않으려 합니다. 세상은 육에 속하여 육신이 사고하는 범주를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세상의 지혜는 온전하지 못하여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육에 속한 세상은 하나님의 영(성령)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육으로 난 자들, 곧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지혜로 하나님의 영(성령)을 깨우치려 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성령)에 관한 학설들이 다양합니다. 즉 다수설, 소수설 등, 증거하는 학자들마다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한 성령 안에서 신령한 지혜를 말씀하는 자들이므로 가르침이 같습니다.
신령한 지혜로 말씀하는 자들은 아무에게도 판단받지 아니하며, 예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첫 열매들"입니다. 곧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받은 자들입니다.(요 5:27, 마 19:28, 고전 6:2~3, 계 20:4)


2021. 2. 12.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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