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는 여호와(יהוה)의 참 모습이며 실체입니다.
즉 여호와가 사랑하시는 사랑 안에는 여호와의 공의가 내재되어 있는 완전한 모습입니다.
다시 말해, 여호와의 공의가 결여된 사랑은 완전한 사랑이 아니며, 여호와의 사랑이 결여된 공의 또한 완전한 공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자신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해석하려 하고, 자신들이 사고하는 관점에서 평가하려 합니다.
즉,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왜 사람들을 심판하고 지옥에 보내느냐, 이러한 사랑이 완전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라고 반문합니다.
이러한 반문은 육신으로 지음 받은 불완전한 존재로서 자신들의 모습을 바르게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이 아닌, 불완전한 사람들의 관점에서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평가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자신이 만물의 영장이며 자신들이 생각하는 사고가 완전한 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알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양 무리 안에 늑대를 두는 것이 완전한 사랑입니까? 아니면 양 무리 안에 늑대를 멸하는 것이 완전한 사랑입니까?
하늘나라는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다스리시는 완전한 곳입니다. 즉 여호와의 권능으로 운행됩니다.(겔 1장, 10장)
완전하신 여호와의 권능 안에는 불의가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세력이 함께 공존하지 못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본래 천사들이었데, 태초 전에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나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게 됩니다.
다시 말해, 세상 사람들의 실체는 타락한 천사들입니다. 타락한 천사들 중 아담과 하와가 육신으로 지음 받은 첫 번째 사람들입니다.
여호와께서는 태초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고 여섯째 날 그들의 형상을 따라 아담을 흙으로 빚으신 후 타락한 천사의 영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사람(생령)이 되게 하였습니다.(욥 38:4:7, 창 1:26, 창 2: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께서는 타락한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구원하려고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계 5:6, 계 1:20, 롬 8:3)
이러한 비밀이 "일곱 별의 비밀"입니다.(계 1:20)
즉 하나님의 아들들을 "새벽 별들"이라 하였고,(욥 38:7) 예수는 맏아들이므로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습니다.(계 22:16)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이러한 비밀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비밀을 받지 않으려 합니다.(요 3:11)
그리고 육은 육이므로 육신의 생각을 전부라 여기며,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육신의 생각을 진리로 여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은 여호와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에, 이를 세상에 증거하려 합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리고 육신의 죽음 뒤에는 영의 실체가 있음을 알고 있기에 육신의 생각을 전부라 여기지 않으며, 영의 깨우침을 진리로 믿으며 살아갑니다.
다시 말해, 여호와께서는 완전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육신의 죽음을 통해 영의 사랑을 이루어 갑니다. 그런데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죽음은 모든 것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 하나님의 사랑을 영적인 측면에서 사고하지 못하고 육적인 측면에서 사고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완전한 사랑을 이루기 위하여 구약시대 때부터 신약시대 때까지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육신의 죽임을 당하게 하였고, 그 육신의 죽음으로 "첫 열매들"이 되게 하였습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심지어 맏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고난을 감내하면서까지 세상을 사랑하였습니다.
또 여호와께서는 저들의 죄를 회개시키려고 많은 이적과 기적을 보이면서까지 믿도록 역사하였습니다.
그리고 회개의 기회를 주시려고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십니다.
여호와의 완전한 사랑을 체험하려면 그의 권능 안에 들어가 그의 나라를 본 자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비밀입니다. 즉 완전한 사랑은 육신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감동이 아니라, 영(성령)에 의한 체험으로 충만하여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시는 그날,(슥 14:7)
그날은 타락한 천사들이 땅에서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본래의 천사로 돌아가는 날입니다.(눅 20:34~36, 마 22:30, 에녹 3서)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에녹 3서] "인류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의 완전한 사랑은 하늘 본향에서 누리게 될 것입니다. 허상으로 지음 받은 육신을 벗고 여호와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누리는 실상에 들어가면 알게 될 것입니다.
2021. 7. 15.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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