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세상 그 어떤 사람도 죽은 자를 살릴 수는 없다. 이는 육으로 난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3:6)
그러나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성령으로 난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그의 권능을 행하게 하셨다.(행 1:8)
성령의 권능은 그의 사자들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들을 붙들어 쓰시고자 하실 때 역사한다.(요 3: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하셨다.
"자기가 원하는 자들"이란?
성령 안에서 찾는 자들을 말씀한다.
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입으면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요 10:30)
그러므로 이 말씀은 여호와가 찾는 자들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여호와께서는 구약시대 때부터 그의 사자들(선지자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어 죽은 자가 살아나게 하였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기 때문이다.(행 1:8)
성령의 권능은 천지를 창조하시는 능력이므로,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은 물론,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부활의 권능도 행하신다.(겔 37:1~10)
성경말씀에 기록된,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님을 비롯하여 여호와의 사자들이 행한 성령의 권능을 찾아보았다.
* 죽은 자를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요 11:32~44)
요한복음 11장
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37. 그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 죽은 자를 살리는 엘리야 선지자(왕상 17:17~24)
열왕기상 17장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 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 죽은 자를 살리는 엘리사 선지자(왕하 4:32~36)
열왕기하 4장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하고 눈을 뜨는지라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 죽은 자를 살리는 사도 베드로(행 9:36~40)
사도행전 9장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 죽은 자를 살리는 사도 바울(행 7:7~12)
사도행전 7장
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 마른 뼈들을 살리는 에스겔 선지자(겔 37:1~10)
에스겔 37장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죽은 자를 살리시는 것은 물론, 티끌이 된 죽은 자들의 뼈도 부활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여호와께서는 이러한 권능으로 그의 아들 예수를 부활하게 하셨고,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
"죽은 자가 살아나다!"
그리고 "마른 뼈들이 살아나다!"
여호와의 권능으로 살리지 못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성경말씀에 왜 이렇게 죽은 자를 살리는 말씀이 곳곳에 기록되었을까?
육으로 난 자들은 육신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걸로 알기 때문이다.
즉 육으로 난 자들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다. 사람들의 죄는 태초 전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사탄의 죄 때문이었다.
사탄은 태초 전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대천사장, "사타나엘"이다.
당시 사타나엘을 따르던 수많은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는데, 이들도 함께 쫓겨나게 된다. 이들을 '타락 천사들"이라 한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게 된다.
육신을 입은 최초의 사람은 아담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았다(창 2:7)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시는 것이다.(계 1:20, 계 5:6, 계 6:11)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의 사자들, 곧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
그러므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알고 있는 것이다.
이 비밀이 "일곱 별의 비밀"이다.(계 1:20)
일곱 별은 "새벽별들"이며,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여호와의 아들들이다.(욥 38:4~7)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다.(계 22:16)
새벽별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으므로 신과 같은 능력을 행하였다.
그러나 평소 때에는 세상 사람들과 같았다.(요 7:39)
이는 여호와께서 죄 없는 그의 사자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었기 때문이다.(롬 8: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게 하신 것이다.
결론,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다.(에녹 3서, 롬 8:3)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할 때에는 죽은 자가 살아나고 홍해가 갈라졌다.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행하게 하신 것은, 육으로 난 자들의 죄를 깨우쳐 구원하기 위함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가르침을 믿고 구원받게 하였다.
그러므로 오늘날은 여호와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롬 10:9~10)
마지막 심판의 날,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여호와의 사자들은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게 될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이때 죽은 자들의 부활도 행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심판과 부활의 권능은 여호와의 뜻대로 행하게 될 것이다.
2023. 7. 22.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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