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도 성경말씀은 변개되고 있다.
최근에 변질되어 있는, [시편] 말씀부터 찾아보겠다.
시편 8편(개역한글)
4.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5.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편 8장(가톨릭 성경)
5.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
6. 신들보다 조금만 못하게 만드시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시편 8편(킹제임스 성경)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마음에 두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지으셨으며 영화와 존귀로 그에게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편 8편(개역 개정)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편 8편(새 번역)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5. 주님께서는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그에게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최근에 번역한 개역 개정판과 새 번역판이 참으로 옳은 번역이라면, [히브리스] 말씀도 "하나님"으로 고쳐야 할 것이다.
그런데 [히브리스] 말씀은 변개하지 않았다.(히 3:7)
히브리서 2장(개역 개정)
6.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천사"를 "하나님"으로 변개하려는 이유는, 삼위일체 교리에 맞추기 위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성경에도 없는 교리를 만들더니, 이제는 눈에 띄도록 성경을 변개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개역 한글판과 가톨릭 성경 및 킹제임스 성경이 올바른 번역으로 본다.
이 외에도 여러 곳이 있지만, [요한복음] 1장 18절 말씀 하나만 더 밝혀보겠다.
요한복음 1장[킹제임스 번역]
18. 아무도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신 독생자, 그가 하나님을 분명히 밝히셨느니라.
요한복음 1장(개역개정)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이 번역은 킹제임스 성경이 더 올바르지만, 독생자로 번역한 것은 모두가 그릇된 번역이다.
더구나 개역개정 번역은 독생자를, 하나님으로 변개하였다.
이와 같이 변개하려면, [히브리스] 1장 말씀과 [요한계시록] 22장 말씀도 함께 변개하여야 할 것이다.(히 1:4~5, 계 22:16)
히브리서 1장
4. 그는 천사들보다 훨씬 더 높게 되셨으니, 천사들보다 더 빼어난 이름을 물려받으신 것입니다.
5. 하나님께서 천사들 가운데서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히 여호와(יהוה)가 지으신 천사였고, 새벽 별들 중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광명한 새벽별"이었다.
하나님이 지으신 새벽 별들(아들들)은 에덴동산에 기초를 놓을 때에, 하나님과 함께 기뻐 소리친 천사들이기 때문이다.(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성경 말씀은, 성령의 권능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예언하신 말씀이다.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자들이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한 말씀이다.(요 3:11)
그런데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할 능력이 없으니, 자신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성경을 변개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만들어 우상화하려는 사탄의 궤계이다.
세상은 AD 325년경 니케아 공의회 때부터 성경말씀을 변개하고 변질시켰다.
그 후로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수없이 필사하면서, 새롭게 편집되었다.
천사를 하나님으로 변질시키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하나님으로 변질시키려는 사탄의 궤계이다.
이는 사탄이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하늘에서 쫓겨난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하나님처럼 높여 자신의 죄를 정당화하려는 궤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사들은 각각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인 생명체들이다. 즉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요한은, 이를 두고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말씀하였다.(요 3:14)
그러나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천사들의 비밀을 모르므로,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기록한 예수를 "독생자"로 번역한 것이다.
히브리어 성경에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번역한 구절들이 많지만, 삼위일체 교리에 맞추어 예수 그리스도만을 "독생자"로 번역한 것이다.
이는 니케아 공의회 때, 로마 황제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만든 교리이다. 이 교리를 오늘날까지 전통으로 지켜오고 있는 것이다.
당시 삼위일체 교리를 믿지 않는 자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추방되었기 때문이다.
사탄은 세상을 장악하고 있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은,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끊임없이 미혹하고 있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사탄은 태초 전 하늘에 거하던 첫째 되는 천사였다.
즉 천사의 무리들 중, 3분의 1을 거느리는 대천사장 "사타나엘"이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3장 환상.
-중략-
사타나엘은 엄한 아버지의 성격과
부드러운 어머니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정말 매력적인 천사였지요.
지위도 천사들 중에 제일 높아 천군의 3분의 1을 지휘했으며
수많은 천사들이 그를 존경했습니다.
그는 첫째 되는 천사의 능력으로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하다가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것이다.
사탄은 하늘에서 쫓겨날 때,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을 유혹하여 땅으로 내려왔다.
사탄을 따르던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이 되었고, 하나님과 원수 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되었다.(엡 2:2~3)
하나님은 집 나간 탕자 곧,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마지막에는 죄 없는 천사(광명한 새벽별)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였다.(롬 8:3)
그러므로 그를 지극히 높여 하나님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였다.
그러나 사탄은 여호와(יהוה)의 충성스러운 아들 예수를,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아 자신의 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다.
이 말씀 외에도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밝히는 성령의 말씀들이 더 있다.
"성령 잉태",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나님의 본체",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등 많은 글들이 있다.
이 글들은 필자의 블로그 목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3. 12. 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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