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6장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예수께서는 세상 재물을, 불의한 재물이라 말씀하셨다.
왜, 세상 재물을 불의의 재물이라 말씀하셨을까?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 삶을 위한 것이 이니라,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았다.(마 6:33)
그런데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먹고 마시는 데 목적이 있었다.
즉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저들의 행복이었다.
저들이 그러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교통이 단절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교통이 단절된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세상에 속하였다고 말씀한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불의하게 보시는 것은, 저들이 죄로 인하여 불의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의한 자들은 아래에서 났고 세상에 속하였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불의하다는 것은, 타락 천사들이 죄를 범하여 육신을 입었다는 말씀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불의한 자들이란, 천사가 타락하여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말씀한다. 하나님은 천사의 생기로 사람을 지으신 것이다.
기존 66권 성경으로는 불의한 자들의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에녹 3서]에서는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중략-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버림받은 너희들을 불쌍히 여겨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겠노라.
언젠가 먼 훗날 나 역시 짐승의 몸에 휩싸인 채
지구에 내려갈 날이 있으리라.
사람의 아들인 나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다시 천사의 지위를 되찾아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영원히 지옥에서
목마르며 주린 채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말씀을 요약하면,
하나님이 사람들을 지으셔서 번성하도록 복을 주신 것은, 타락 천사들이 죄에서 구원받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죄를 안고 살아가는 세상을 불의하게 보신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들(새벽 별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셨다.(욥 38:4~7, 계 22:16)
새벽별 천사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다.
이 비밀은 [에녹 3서]와 [로마서]에서 밝히고 있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예수께서는 육신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것들은, 불의한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말씀하였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구하는 것들을, 불의한 재물이라 하였다.(마 6:25~33)
마태복음 6장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은 천사들이었으므로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행 1:8)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외에는, 육신의 소욕을 위해 재물을 모으는 불의한 자들로 보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을 불의로 보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불의한 재물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친구처럼 사귀면, 마지막 심판의 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비유의 말씀이다.(눅 16:9~11)
결론,
세상 사람들이 불의한 재물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친구처럼 사귀게 되면, 세상이 없어지는 마지막 날에는 참된 것으로 저들에게 맡기신다는 비유의 말씀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의 제자자들에게 이 같은 말씀을 하신 것은, 그의 제자들 중에도 도마와 가룟 유다처럼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4. 3. 20.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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