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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케드(שקד)

2025-07-11

976 그 광채의 모양은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이라(겔 1:28)

 

에스겔 1장
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에스겔 선지자는 성령에 이끌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 엎드렸다. 여호와(יהוה)의 영광이 비치는 그 광채가 무지개 빛 같았다고 증언한다.
무지개 빛이란, 사람의 육안으로 분별할 수 있는 일곱 가지의 색깔을 의미한다. 그 빛 안에는 일곱 가지 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색깔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그 빛의 색깔은 천사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하며, 세상에 태어나는 사람들의 수만큼 다양하다.
이는 마치 선분 사이에 존재하는 수많은 점들과 같다.


말씀을 환언하면,
하늘나라에는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수많은 색깔과 같은 천사들이 존재한다. 각각 색깔이 다른 것처럼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인 독창성 있는 천사들로 존재한다. 그러므로 천사들은 자유의지가 있는 존귀한 생명체들이다.

천사들에게 각자의 자유의지를 주신 것은, 서로 협력하고 사랑하기 위함이셨다.


이처럼 사람들도 똑같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각자의 개성과 독특한 성향을 지니고 태어난, 나만의 색깔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얼굴 모습도 다르고 음색이 다르며, 사고하는 성향도 다르다. 심지어 작은 손가락 안에 있는 지문마저 서로가 다르다.
이를, 헬라어 성경에는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한다.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란, 외아들이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뿐인 아들이라는 뜻이다. 성경은 이를 독생자로 번역하였다.
모든 사람들은 예수와 같이 하나뿐인 아들(자녀)로 태어난 존귀한 생명체이다.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하나뿐인 생명체들이므로,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


필자는 하나님의 일곱 가지 빛을 통하여, 하늘의 뭇별 같은 천사들의 비밀과 세상 사람들의 심적 상태를 밝히려 한다.
하늘나라에는 뭇별 같은 천사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천사들은 각자의 개성과 자유의지가 있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천사들이 있는 반면에, 불순종하는 타락한 천사들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한 거룩한 천사들은 빛의 아들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은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사람들을 지으셨다.(
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다시 말해,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예언자로 보내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별 천사들) 중에서 택함을 받으시고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욥 38:4~7, 히 1:4~13)
그러므로 예수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신 것이다.(롬 8:3)

이는 사도 바울이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증언한 말씀이다.
사도 요한도 성령 안에서 이 같은 비밀을 보았기에, 예수를 
광명한 새벽별이라고 증언하였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빛의 아들들은 타락한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빛의 아들들과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공존하며 살아간다. 정의와 불의가 싸우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천국의 비밀을, 열두 보석으로 비유하셨다. 열두 보석의 빛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광채에서 나온 빛과 같다.(계 21:11~21)


요한계시록 21장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모든 사람들은 여호와(יהוה)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신들이다.(시 82:6~7)
각자의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은 신들이므로, 각각의 색깔처럼 특별하고 존귀한 하나뿐인 생명체이다.

그 생명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는, 하나님의 빛 안에 거하게 된다.
하나님의 빛 안에 거하는 생명체는 무지개 빛과 같이 영광스러울 것이나, 하나님의 빛을 떠난 무익한 생명체는 어두운 곳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마 25:29~30)


마태복음 25장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2025. 7. 11. 솨케드(שקד)

2025-07-10

975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막 6:1~6)

 

마가복음 6장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 됨이냐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6.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나사렛 예수는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목수의 일을 하며 자랐다.
얼마나 초라한 모습이었으면, 그의 가족들의 이름까지 들먹이면서 배척하였을까?
한 마디로 표현하면, 예수의 모습은 마른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볼품없는 모습이었을 것이다.(
사 53:2~3)


이사야 53장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예수께서는 태어날 때부터 구유에서 나셨고, 사람들로부터 박해를 받으셨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쓰시기 위해, 낮은 자로 보내셨기 때문이다.
예수가 살던 나사렛이 얼마나 시골이었으면, 제자 나다나엘도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라고 말하였다.(요 1:45~46)


요한복음 1장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하나님은 세상 권세 있는 자들의 죄를 깨우치기 위해, 낮은 자를 택하여 그의 사자로 보내실 때가 많으셨다.(고전 1:26~29)


고린도전서 1장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다른 방법으로, 그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분이시다.
세상은 사탄이 장악하고 있으므로, 사람들의 육신을 붙들고 미혹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육신의 소욕에 이끌려, 부귀영화를 꿈꾸며 살아가게 된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인으로 추대할 것이다.
그러면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인으로 추대하는 우리들은,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처럼 낮은 자가 나타나 지혜의 말씀을 선포하면 추대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세상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아가는 자들이, 낮은 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지혜자를 추대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정권을 잡은 자들은 안하무인격이 되어 낮은 자의 인권을 무시하는 것은 볼 수 있어도, 추대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특히 군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러하고, 상위층에서 하위층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러할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명시는, 지식적인 해석에 불과할 뿐, 실천하는 모습을 보기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상위층의 인권은 존귀하고 하위층의 기본권은 무시당해도 된다는 양심은, 예전부터 내려온 관료주의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민의 의식 수준을 깨닫지 못하고 권력을 휘두르면, 그의 상응하는 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국민의 심판을 받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
온전한 사람이라면, 벌 받은 사람을 보고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의 죄를 불쌍히 여겨 구원의 길로 인도하려 할 것이다.
자신의 죄를 진실로 통회하는 자라면, 벌을 내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는 벌을 받지 않아도 스스로 죄책감에 빠져 고통스러워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죄를 깨닫지 못하는 자라면, 벌을 받아서라도 죄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의 모습은 어떠할까?
신학 박사의 학위를 받고 명문학교를 나오면, 예수와 같은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는 배우지 못했지만, 많이 배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보다 지혜로우셨다.(요 7:14~16)


요한복음 7장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는 세상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지혜였다.
그러면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도 성령의 지혜로 가르치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성령의 지혜로 가르치는 것이라면, 신학 지식과 상관없이 가르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세상 모든 지식이 그릇되다는 뜻이 아니다. 세상 지식이 없으면 흘러간 역사를 밝혀낼 수 없기 때문이다.


성령의 지혜는 세상으로부터 배울 수 없는 것이다. 성령의 지혜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히는 지혜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그가 받은 지혜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셨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사람에게서 온 것인지 알 것이다."(
요 7:17)


요한복음 7장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필자는 신학을 배우지 않았기에, 신학지식을 바탕으로 글을 쓰지 않는다.
다만, 어릴 적에 받은 성령의 계시를 바탕으로 글을 쓴다.
그런데 신학을 배운 분들이, 신학을 배우지 못한 필자의 글을 이해 못 하여, 머리를 갸우뚱거리는 모습을 종종 본다. 필자의 글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배척하려 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아마도 명문 대학을 졸업하거나 이름 있는 가문에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가 살던 시절에는 목수의 일이 천대받는 직업이었다.
그러므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의 말씀을 믿으려 하지 않았고, 예수의 교훈을 배척하였다.
오늘날에도 예전과 같은 전례를 밟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분별할 영이 없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2025. 7. 10. 솨케드(שקד)

2025-07-09

974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눅 22:66~71)

 

누가복음 22장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유대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려 하였던 이유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하였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이 볼 때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신성을 모독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유대인들은 본질이 타락한 자들이다.
본질이 타락하였기에,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고 말씀한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의 권능을 체험할 수 없다.
성령의 권능을 체험할 수 없으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에 사람으로 태어난 예수를, 신성모독이라고 정죄한 것이다.(요 10:30~36)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유대인들은 성령을 체험할 수 없으므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너희들도 본래는 하나님의 아들들(신들)이었다."라고 깨우쳐 주셨다.
그 비밀은 구약성경 [시편] 말씀을 인용하셨다.(시 82:6~7)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에,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들(새벽별 천사들)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예언자가 되기 때문이다.(욥 38:4~7계 22:16계 1:20)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예언자들이 되게 하셨다.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한다.(에녹 3서계 1:20)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유대인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이 같은 말씀을 하셨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니고데모 역시 
육으로 난 자였기에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성령으로 난 자들의 증언을 받지 않으려 하였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이러한 비밀을 모르는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예수가 신성을 모독하는 것으로 보였을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을 알고 계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심은,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살아가는 저들의 죄를 깨우치기 위함이셨다.


필자는 오늘도, 유대인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을 바라보며 글을 쓴다.
성경을 낱낱이 풀어서 설명하지만, 믿으려는 사람들이 적은 까닭이다. 아무리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아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깨닫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은 것만 믿겠다는 고집일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세상은 이미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능력을 상실했을 때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은 믿지 않으려 하면서, 자칭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자부하는 믿음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다.
예수께서는 새벽별 천사로 계시다가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오셨고, 죽음에서 부활하여 
광명한 새벽별 천사로 돌아가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할 수 있지만, 사람으로 태어나 살다가 사람으로 부활할 것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즉, 신이 아니면서 신의 아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는 창세 전부터 신이었기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처럼 우리들도 창세 전부터 신이었기에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에서 구원받으면 예수와 함께 거룩한 천사가 되는 것이다.(
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우리들은 죄 때문에 육신을 입었지만, 예수께서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셔서,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지극히 높여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신다는 뜻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도 계시고 예수도 계신다는 뜻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으므로, 삼위일체라는 교리를 만들었다.
그러므로 일체라는 비밀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삼위일체가 아닌, 셋이 하나의 연합된 영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성령 안에서 자신의 사명을 알고 계셨다.
그러므로 이 같은 말씀을 하셨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즉,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다스리신다는 뜻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었다.


2025. 7. 9. 솨케드(שקד)

976 그 광채의 모양은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이라(겔 1:28)

  에스겔 1장 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에스겔 선지자는 성령에 이끌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 엎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