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18-02-02

예정론과 구원론

예정론과 구원론에 대하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정(선택)"과 "구원(자유 의지)"은 성경 말씀 안에 있는 하나님의 계획이심을 밝혀둡니다.
"예정론"만을 주장하는 자들은 성경 말씀의 일부만 알고 전체를 모르는 것이며, "구원론"만을 주장하는 자들 역시 성경 말씀의 일부만 알고 전체를 모르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일곱 교회들(에베소서머나버가모두아디라사데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사자가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합니다.
그리고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행하여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상급들"을 보면, 예수님이 받으신 상급들과 동일한 것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일곱 교회 사자들에게 주시는 상급의 말씀들은 이러합니다.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 생명의 면류관, 감추었던 만나, 흰 돌,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 새벽 별, 하나님 성전에 기둥,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입니다.(계 2:1~3:22)

아래 [요한계시록] 말씀들은 예정(선택) 된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하시는 영적인 말씀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계 22:1~5)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계 22:1~5)

일곱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주의 사자들(선지자, 제자들)에게 주시는 말씀들이며이들이 이 말씀을 듣고 깨어나면 자신이 어떠한 사명을 받았는지, 성령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또 말씀에 의해 주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깨어나게 하시는 이는 주의 천사가 인봉한 것을 열 때이며 하나님의 권능(성령)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깨어나게 됩니다
이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성령으로 역사하는 주의 천사와 함께 이루어 갈 것입니다그런데 유달리 "사데 교회"에는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주님과 함께 흰옷을 입고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주님께 속한 사자들, 즉 하나님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히:5). 
이 그룹들(Cherubim)은 하나님의 영으로 된 주의 사자들(천사들)입니다. 주의 사자들과 같은 그룹들(Cherubim)이며, 예정(선택) 된 자들로서 자신의 의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권능(성령)에 의해 일하는 자들입니다.


이와 다르게 그룹들(Cherubim)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행하는 자들은 "구원론"에 해당되는 그의 백성들(자녀들)입니다. 즉 자신의 의지로 그룹들(Cherubim)의 증거와 말씀을 믿고 따를 수도 있고, 거역할 수도 있는 "자유의지에 놓인 자들"입니다.

다음 말씀은, 이 그룹들(Cherubim)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진실로 확신하여 행하는 "자유의지에 놓인 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5)
 
이 말씀 외에도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 사도, 12제자)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들이 성경에 수없이 많습니다.(구약 성경 및 신약 성경, 특히 4복음서 등)

여기 "일곱 교회"란, 지구촌 모든 교회를 뜻하며, 어느 교회든 이와 유사한 형태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이렇게 비유한 것입니다.

이 그룹들(Cherubim)을 때로는 "일곱 눈"으로도 비유합니다.(계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 5:6)

이 눈들이 곧 "일곱 영"이며, 일곱 영이 곧 "일곱 교회의 사자들"입니다. 이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히 9:5)

자유의지에 놓인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영적인 말씀들이 어렵고, 이해가 안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해는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임한 그의 사자들이 아니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예정, 선택된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들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말씀을 믿어 구원되는 그의 백성들(자녀들)에게 하시는 말씀들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자녀들)에게 하시는 말씀들은 "구원론"에 해당되는 말씀들입니다. 이는 세상 지식이나 신학으로 배워서 깨달을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하시는 말씀들은 영적인 말씀들이므로 세상이 받을 수 없는, 오직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만 깨달을 수 있는 말씀들입니다.


또 주의 천사들이 인치는 작업으로도 비유합니다.(계 7:3~4)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 7:3~4)

우리들은 이 그룹들(Cherubim)에 속할 자가 있는가 하면, 이 그룹들(Cherubim)에 의해 사랑받을 자에 속할 자들도 있다는 것입니다세상적인 측면에서 보면 누구나 그룹들(Cherubim)에 속하기를 원하실지도 모릅니다.

다음 말씀들이 이를 대변합니다.(마 20:25~28, 막 10:40)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5~28)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막 10:40)

"그러나 내 오른 편이나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공동 번역)

부족하나마 비유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계 5:6). 즉 일곱 영의 그룹들(Cherubim:천사들) 내가 하기 싫어도 주님의 권능에 사로잡혀 하지 않고는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대표적인 예가 "요나 선지자"입니다.
그리고 부모가 자녀를 돌보다가 자녀가 위험에 처하면, 부모가 대신 위험에 뛰어들어 사랑하는 자녀를 대신할 것입니다이는 곧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자녀들)을 너무 사랑하시므로 맏아들(예수)를 사자로 대신 보내시어 십자가에 목숨을 내놓으신 것과 같습니다.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이 마시는 잔을 대신 마신다 하여도 그 자리는 하나님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으리라 하였습니다.(막 10:38~40)
우리들은 이러한 희생이 없으면서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높은 자리만을 바라봅니다.

하늘나라는 이와 같은 높은 자리가 아니라 베풂입니다.(계 22:2)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치료하고 보살핌) 하기 위하여 있더라(계 22:2)

만국 백성들이 이리(그룹 안에즉 성전 안에)로 들어오면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로 이들을 치료하고 보살핍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아끼듯 말입니다.(계 7:14~17)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 이러라(계 7:14~17)

여기서 세상적인 말로 "누가 더 행복하냐?"라고 묻는다면부모는 자녀를 두어서 너무 보기 좋고 기쁘며자녀는 부모가 늘 곁에서 지켜 보호해 주시니 좋고 기쁩니다.
양쪽 모두가 행복하리라 믿습니다지금은 이런 예를 들어 희미하게 볼 수밖에 없지만, 장차 그날이 오면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므로 희색이 발할 것입니다.

혹시 부모(아비)의 자리(그룹들:Cherubim)에 앉기를 원하신다면 부모(아비) 노릇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부모(아비) 노릇은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됩니다.(히 5:4)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히 5:4)

또, 자녀의 노릇을 하고 싶다면, 자녀 노릇을 하면 됩니다이는 우리들 자유의지에 맡기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들을 믿어 구원될 수도 있고, 말씀을 거역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그대로 머물러 있게 되기도 합니다.(요 3:36)  

부모, 즉 아비(그룹들:Cherubim)의 말씀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자유의지"에 맡기신 것입니다.
다음 말씀들은 자유의지에 놓인 세상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요 3:16, 롬 10:9~10, 마 11:1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지금 사명을 맡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당시 예수님 때처럼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도 꺼지지 않는 그런 마음을 주셨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그렇게 가르치는 자들은 졸게 만드는 자일 것입니다지금은 졸고 있을 때가 아니라, 이때입니다.(계 22:10~12)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0~12) 

이때의 상황은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추수 때 싹을 기르는 농부가 어디 있으며, 이삭이 열매 되도록 기다리는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속히 낫을 대지 않겠습니까?
혹 이렇게 질문하는 어리석은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어떻게 됩니까하고...

참으로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풀과 같은 인생이 어처구니없는 질문을 합니다구약성경 말씀에 노아의 가족만 남겨두고 물로 심판하심은 어떻게 해석하시렵니까토기장이가 토기를 만들고 싶으면 만들고, 깨고 싶으면 깨고, 그만 만들고 싶으면 그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과 심령도 하나님(יהוה)께서는 하시고 싶은 대로 불어 넣음을 왜 모르십니까그러니 추수 때에 늦게 돋는 싹 때문에 추수를 망치는 농부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주의 사자들 마음에, 예수님 당시 때처럼 그런 마음을 주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계 22:11) 하였습니다.
말씀을 속히 전하게 하셨고, 어느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 얼굴과 심장을 주셨습니다.
전할 때는 강하게 전하되, 겸손으로 사람들을 대하도록 하셨습니다.

필자가 염려하는 것은 그때처럼 그런 모습이면 어떡하나? 이것이 심히 고민입니다.(겔 2:6~7)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겔 2:6~7)

주님의 은혜로, 모두가 말씀 앞에 깨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필자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제 자신의 지혜가 많아서가 아니라, 내 안에서 깨우치는 성령의 지혜로 하는 것입니다그렇다고 성경 말씀 모두를 알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필자는 깨우쳐 주시는 것 외엔 아는 것이 없습니다그때그때마다 열어주시면 알려드릴 따름입니다.
여기서 필자가 전한 말씀들은 새로운 것도 아니며 현재 있는 성경 말씀들입니다. 이를 열어 알기 쉽게 풀어 놓은 것뿐입니다.
그러하오니 이 말씀들을 듣고 깨달음이 오면 하나님께 경배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그리고 필자를 이상히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시골 촌놈이며 배운 것도, 재물을 취하는 능력도명예도, 바닥 수준입니다. 필자는 다만 하나님만을 제일로 섬기며 그분께 영광 돌립니다. 그리고 그분 만을 간절히 사모할 뿐입니다.
 
필자는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생활이 너무 어려워 땅에 것들을 간절히 구한 적도 있었습니다지금은 깨우쳐주시니 땅의 것들과는 거리가 조금씩 멀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는 필자 자신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그분이 필자에게 평안과 기쁨을 충만케 하시니 가능한 것입니다.

평소에 늘 의문 속에 묻혀있던 잘못된 교리, "삼위일체론"을 며칠 전 올바르게 깨우쳐 주시더니 오늘에 이르기까지 연이여 깨우쳐주시니 이 또한 기쁨이 충만합니다.
또, 이를 받아주시는 장로님 한 분을 예비해 놓으셨으니 또한 은혜가 넘칩니다.


2010. 9. 6 

서울에서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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