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신,주의 주,만왕의 왕"에 대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신 10:17)
(킹 제임스 번역: 주 너희 하나님은 신들의 하나님이시며 주들의 주시며...)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딤전 6:15)
이 말씀들의 본 뜻은 "신들의 신", "주들의 주", "만왕의 왕"이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크고 능하신 위엄을 나타내는 홀로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신들, 주들, 왕들"이란? 여호와 하나님의 그룹들(Cherubim)을 말씀합니다.
그의 그룹들(Cherubim)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천사들)로 구성된 신들의 집합체입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하나님의 권능 안에는 하나님과 "하나"된 신들이며 주들이며 세세토록 왕 노릇할, "왕들"이라는 뜻입니다.
장차 마지막 날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면 그의 권능으로 세세토록 왕 노릇할 그의 아들들(신들, 주들, 왕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비밀들이 성경에 있습니다.
첫째, "신들"에 대하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는 신이라 했습니다.(요 10:35). 즉 예수 그리스도나 선지자들 및 예수의 제자들과 그의 증인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이기 때문입니다.(계 5:6)
그러나 이들은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사역하는 동안은 자신을 두고 스스로 "신"이라고 말하는 자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영(성령)이 육신과 함께 하여서는 온전한 신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육신을 벗고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하나가 될 때 이루어질 예정된 자들에게 주어진 말씀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도 땅에서 육신으로 사역할 동안은 자신을 두고 한 번도 "신"이라 말하지 않고 "인자(사람의 아들)"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 육신을 벗고 부활하셨기에 이를 누리고 계십니다. 이뿐 아니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아버지께 받아 마지막 날까지 다스리십니다.
이 예정(선택) 된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 천사들)이 장차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이루어질 것을 예정하였기에 하나님은 자신의 영(성령, 권능)으로 인도함 받는 그의 아들들을 신들이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요 10:35)
(킹 제임스 번역: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그들을 신들이라 불렀다면 성경은 폐기될 수 없나니)
둘째, "주들"에 대하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주"라고 번역하였으며, 예수 그리스도와 아브라함과 보아스, 요셉 등, 하나님의 사자들을 "주"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리고 천사와 장로를 "주"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이때 여호와 하나님을 뜻하는 "주(LORD)"는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주(Lord)"는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아 큰 자가 되어 사역하기에 하나님 아버지를 대신하는 뜻의 "주(Lord)"를 말합니다.
그 외 천사, 장로, 아브라함, 보아스, 요셉 등을 "주(lord)"라고 칭함은 장차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면 그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가 되는 "주(lord)"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와 함께한 주들입니다. 즉 어린 양과 함께한 144,000의 사자들(아들들, 천사들, 새벽 별들, 그룹들)입니다.
세상은 이러한 비밀을 모르므로 이들의 "주"를 단순히 "주인"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중 하나님의 방백이시니(창 23:5~6)
(킹 제임스 번역: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강력한 통치자이시니)
룻이 가로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룻 2:13)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슥 4:4)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계 7:13~14)
사도 요한은 천사 앞에 엎드리지만 천사는 그에게 나와 함께 된 동료라 합니다, 즉 사도 요한과 함께 "주"가 됨을 암시합니다..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계 19:10)
예수의 증거가 대언의 영이란?
예수가 사역한 하나님의 일들은, 하나님의 영이 예수 육신을 통해 역사한 대언의 영(성령)이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도 하나님의 영(성령)이 임하면 대언의 영으로 역사함을 알리는 말씀입니다.
또 천사를 "주"라고 말함은, 하나님의 사자로 사역하는 천사가 하나님의 권능(성령) 안에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주”가 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즉 어린 양과 함께한 144,000의 적은 무리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들을 두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 일곱 교회의 일곱 사자들이라 말합니다.(계 5:6)
그리스도와 함께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충실한 군사들입니다. 이들의 영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즉 그의 영으로 지음 받은 아들들(새벽 별들)입니다.(욥 38:7)
성서에 이들을 "신들, 주들, 왕들"이라고 말함은 이들의 영이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3)
이들이 장차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할 주들이며, 신들이며, 왕들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아브라함을 두고 이렇게 비유합니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 16:22~24)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눅 16:30~31)
예수께서 아브라함의 품을 하나님 아버지(아비) 품에 비유함은, 이들이 장차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할 자들이기 때문이며, 또 아브라함을 아버지(아비)라 하심은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이때 "아비"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역사함으로 구원받은 그의 백성들에게 아비(아버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만왕(왕들)"에 대하여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사자들)은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면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세세토록 왕 노릇하기 때문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어린 양과 함께한 144,000)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시리로다 하니(계 11:15)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아들들, 사자들, 그룹들)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계 22:3~5)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고 표현함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까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그의 아버지께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8)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하나님의 사자들)은 이기리로다(계 17:14)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계 14:1)
하나님의 사자들의 이마와 다리에는 아버지의 이름이 있음은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권세로 싸우므로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기록됩니다.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2~16)
하나님의 사자들도 예수와 함께 하나님의 권능으로 싸우므로 그 옷과 다리에 "만왕의 왕", "만 주의 주"라 쓴 옷을 입고 싸웁니다.
다음은 하나님의 영으로 싸우는 그의 사자들에게 하시는 비밀의 말씀들입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마 11:27)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계 2:26~27)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들은 마지막 날 사탄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권세로 승리하고 나면 하늘나라를 하나님 아버지(여호와 하나님)께 모두 바칩니다.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전 15:24)
(킹 제임스 번역: 그 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고전 15:28)
이와 같이 그리스도(기름부음 받은 자)는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권세로 싸웁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증거하는 대언의 영이므로 지금도 하나님의 일곱 영을 가지고 온 땅에 보내어 사역하게 합니다.
이 땅에서 사역할 당시 십자가 구속을 앞두고 제자 빌립이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할 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라고 하십니다. 이는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성령(대언의 영)으로 친히 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9~10)
이러한 비밀들을 모르면 홀로 한 분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올바르게 깨닫지를 못합니다.
더구나 오늘날 성경 번역들을 살펴보면 사람의 지식과 교리로 번역되어 하나님의 사자들이 아니면 분별이 어렵습니다. 특히 이러한 말씀들은 아버지와 아들을 분별 못하게 하는 구절입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킹 제임스 번역: 아무도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신 독생자뿐이라.. 그가 하나님을 분명히 밝히셨느니라)
필자는 이 구절의 말씀은 킹 제임스 번역이 올바르게 번역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의 비밀은 하나님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들 예수도, 천사도, 선지자도, 제자도, 그의 증인들도... 즉 그의 아들들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의 사자들은 졸고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깨어 있는 자들이므로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살전 5:4~5)
오늘날 성경에 "주"를 번역할 때 하나님 아버지를 뜻하는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지, 천사를 뜻하는지, 장로를 뜻하는지, 하나님의 사자들을 뜻하는지 구분하지 않고 번역되어 혼란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신 자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구분하실 줄 믿으니 잘 분별하여 깨닫길 바랍니다.
우리들이 홀로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를 올바르게 깨닫지 못하면 사탄의 궤계에 빠지게 됩니다.
필자와 함께 말씀에 깨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2014. 5. 6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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