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사 6:1~4) 번역에 대하여
최근 또, 잘못 번역된 성경 말씀을 확인하고 소리 내어 적어 봅니다.
[개역 한글]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킹 제임스]
소리치는 자의 음성에 문의 기둥들이 흔들리고 그 집이 연기로 가득 찼더라.
[개역 개정]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새 번역]
우렁차게 부르는 이 노랫소리에 문지방의 터가 흔들리고, 성전에는 연기가 가득 찼다.
[현대인 번역]
그들의 노래 소리에 성전 터가 흔들리고 성전에는 연기가 가득하였다.
[공동 번역]
그 외침으로 문설주들이 흔들렸고 성전은 연기가 자욱하였다.
영어 성경 KJV는 house(집)로 번역하였고, NIV와 NASB는 temple(성전)로 번역됨을 봅니다.
필자가 이렇게까지 잘못 번역된 성경 말씀들을 지적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번역할 때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번역되어야지, 사람의 생각을 주입시켜 번역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번역이 변질되어가다 보면, 앞으로는 성경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의 말씀이 될까 염려되어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으로 말미암아 죄에서 자유함을 입은 자라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까지 변개시켜서야 되겠습니까?
이 번역 하나만을 두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외에도 얼마나 많은 말씀들이 사람의 생각으로 번역되었을까?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도 이렇게 변개시키는데, 이 말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각종 교리며,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각종 제도들, 그리고 이로 인하여 홍수같이 쏟아지는 세속된 말씀들은 때가 가깝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 말씀 앞에 두려움 없이 번역하고 가르치는 자들의 징계는 이러합니다.(계 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이사야서 6:1~4의 말씀은 [개역 한글],[킹 제임스] 번역이 올바른 번역입니다.
그리고 기존 [개역 개정]번역은 그릇된 번역입니다.
[개역 한글 번역]
6:1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6: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6: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6:4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아래와 같이 적색으로 표기된 [개역개정] 번역은 그릇된 번역입니다.
[개역개정 번역]
6: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6: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6: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6: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이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보좌를 본 모습을 증거한 구절입니다.
[이사야] 6장 2절 말씀은 스랍이 그의 날개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얼굴과 발을 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랍 천사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자신의 날개로 자신의 얼굴과 발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사야] 6장 4절 말씀은 "성전"이 아니라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는 집"(일반 집)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6장 1절 말씀은 "성전"에 관한 말씀이지만, [이사야] 6장 4절의 말씀은 성전이 아니라 "일반 집"입니다.
즉, 성전에서 들려오는 창화(합창)하는 우렁찬 소리가 성전 아래에 있는 집에까지 울려, 문지방 한쪽 밑이 터져 어긋나게 됩니다. 이때 문지방 터지는 소리가 툭 ! 하고 들립니다.
집은 성전보다 낮은 위치에 있고, 집 주위에는 하나님의 권능에 싸여 연기가 가득합니다.
필자, 솨케드(שקד)는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에 이끌리어 보게된, 스랍들(Seraphim)의 형상(모습)을 소리내어 증거합니다.(요 3: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요 3:11)
2014. 6. 30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