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장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본문 말씀을 해석하기 전에 땅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영이 태초 전에는 어떠하였는지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아름답게 지으신 것은 하늘에서 죄를 범한 천사들이 땅으로 쫓겨나 육신으로 태어나게 하기 위함이며,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들로 사역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태초에 사람들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기 전에는, 즉 아담과 하와가 흙으로 육신을 입기 전에는 하늘의 천사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천사의 영을 아담과 하와의 육신에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였습니다.(창 2:7)
이러한 비밀을 기록한 성경 말씀들이 몇 구절 있지만 구체적이지 못하여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이 깨닫지를 못합니다.(욥 38:4~7, 잠 8:22~31, 계 5: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이러한 말씀들은 추상적일 뿐, 구체적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에녹 3서]에는 이러한 비밀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녹서]의 전체적인 내용이 성서적이지 못할지라도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혀주는 좋은 말씀이기에 소개하려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필자의 글,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참 2:3)]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 2장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이 말씀은 태초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어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본래의 천사로 돌아오게 하려는 긍휼의 은혜입니다.(마 22:30, 에녹 3서)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그때 다른 천사가 에노스펠(에녹)에게 다가와 그에게 말했다.
주님께서 부르신다고.
그러자 라구엘은 에노스펠(에녹)의 두 손을 잡으며 헤어지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좀 더 영원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맹세했다.
비록 사탄과는 영원히 헤어지더라도.
에노스펠(에녹)은 라구엘과 결별을 청한 후 지고산의 아래로 올라갔다.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죄 없는 그의 아들들을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게 하십니다.
특히, 구세주로 보내신 그의 아들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였습니다.(롬 8:3) 이는 우리들이 죄로 인하여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모든 죄는 육신의 소욕에서 생겨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짓는 육신의 죄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겨 죄 사함 받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복음의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십니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베푸시는 구원은 우리들의 노력이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엡 2:9)
에베소서 2장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그러나 본문 말씀의 깊이를 올바르게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려고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어 고난받게 하였으며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죄 사함 받는 은혜의 선물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희생을, 진실로 사랑의 은혜로 여긴다면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할 것이고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늘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살전 5:16~18)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세상 죄를 지고 가도록 은혜를 베푸셨기에 율법의 죄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그렇다고 율법을 지키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올바른 행실이 되며 온전함을 이루어가는 보석 같은 것입니다. 다만 육신이 연약하여 행할 수 없는 율법들은 예수 십자가 보혈로 죄 사함 받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율법의 폐지에 관한 의미와 율법의 완성에 관한 의미를 올바르게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갈 2:16, 마 5:17~19)
율법의 완성과 폐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필자의 글, [율법의 완성과 폐함(갈 2:16, 마 5:17~19)]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더 증거하고 싶은 말씀은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 안에서 본 하나님과 하늘나라에 대한 증거들을 믿지 않으려 합니다.(요 3:11~12)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니고데모"는 유대 지도자로서 성경 지식이 박식하였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령에 관한 영적인 말씀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적 말씀들은 성령 안에서만 깨닫기 때문입니다. 니고데모는 성령의 권능이 임하지 않는 육으로 난 자이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어 구원됩니다.
필자는 기존 개신교 성경 말씀들 중 "거듭남"에 관한 번역들이 잘못되어 있어 올바르게 번역한 가톨릭 성경을 찾아 증거하였습니다.(요 3:3~7)
필자의 글, [거듭남이란?(요 3:3~7)]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듭남에 관한 번역들을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하면 육으로 난 자들도 반드시 성령이 임해야 구원되는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거듭남에 관한 번역을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하면 본문에서 말씀하는 구원에 관한 말씀들, [에베소서] 2장 8절~9절 말씀과 [로마서] 10장 9절~10절의 말씀들을 그르치게 됩니다.
필자는 신학 지식으로 성경 말씀들을 분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밝혀 증거합니다.(요 3:11)
2021. 3. 20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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