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6장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다윗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그룹(Cherub)을 타고 날으시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났다.(시 18:6~19)
시편 18장
6.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8.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아래는 어둑 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11. 저가 흑암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4.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18.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다윗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도우셨기에, 다윗은 여호와의 권능이 얼마나 위대하며 전지전능하신지를 잘 알고 있었다.
성령의 권능으로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 다윗은 여호와의 권능을 직접 체험하였기에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다윗은 세상 살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며 살아갔다.
죽음에 이르는 고난과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는 험난한 길을 만나면 어김없이 여호와께서 도우셨다.
때로는 죄로 인하여 침상에서 부르짖었을 때 응답도 없고 암울한 때도 있었지만 여호와께서는 그를 버리지 않으셨다.
다윗은 늘 함께 하시는 여호와가 그의 심령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즉,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라고 고백하는, 다윗의 깊은 내면을 찾아볼 수 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다윗은 세상을 살면서 터득한 것이 있었다.
어렵고 힘들 때에, 힘 있고 권력 있는 세상 사람들을 의지하지 않았고 영원히 변함없는 여호와의 권능을 의지하고 살아갔다.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세상 끝 날까지 지키시는 분이심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생들은 힘 있는 권력을 누리다가도 그 호흡이 끊어지면 당일에 그 모든 것이 사라지는 풀과 같은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풀과 같은 인생들을 의지하고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간다.
그렇다고 세상 모든 사람들을 무시하며 살아가라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보다 세상 사람들을 더 의지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다윗과 같은 믿음과 찬양으로 살아갔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사도들 등, 하나님의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은 하늘 본향을 바라보며 세상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오직 여호와를 찾았고, 여호와의 말씀에 의지하며 살았던 선진들이다.
우리들도 선진들의 믿음과 찬양을 본받아 가며 살아가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인생들이지만, 하늘나라는 세세토록 영광 가운데 있을 영생의 복락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이기는 힘은 오직 믿음에 있다는 것이다.(요일 5:5~8)
요한일서 5장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2021. 4. 2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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