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장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시험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육신은 죄로 인하여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몸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대로 살면 죽을 것이지만 성령의 생각을 좇아 살면 생명과 평안을 얻는다.(롬 8:5~6)
로마서 8장
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하나님은 죄 없는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실 때에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게 하셨다.(롬 8:3)
하나님은 그의 영으로 사역하는 그의 사자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은, 죄 있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처럼 육신으로 살면서 사역하게 하셨기 때문이다.(계 5:6, 계 1:20)
다시 말해, 육으로 태어난 세상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에 영으로 태어난 그의 사자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들은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 불완전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세상 살다가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올 때에 암담한 현실을 감내하며 살아가야 할 때가 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쓰임 받기 위해 수십 년간을 연단 받으며 살았다. 이는 육신으로부터 오는 혈기 때문이었다.(출 2:11~15)
육신의 혈기는 구원의 도구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은 이와 같이 육신의 연단이 찾아오면 기쁘게 여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불완전한 우리들의 모습을 부족함 없게 하시려고 시련의 연단을 주시는 것이다.
2021. 4. 17. 솨케드(שקד)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