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장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상전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8. 내가 너희를 다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종이 상전보다 크지 못하다 하였습니다. 즉 보내심을 받은 자가 보내신 자보다 크지 못하다는 말씀입니다.
본문 말씀에도 "진실로"를 두 번이나 강조였습니다. 이는 분명하게 분별하야 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를 확실히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에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 여호와(יהוה)께서 구세주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성령의 권능으로 보내셔서 오신 것입니다. 즉 여호와의 종으로 오신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를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실 때 성령으로 기름 부어 그의 권능으로 보내십니다.
이를 두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말씀합니다.(계 4:5, 계 5:6)
요한계시록 4장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비유한 말씀입니다.(계 1:20)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그리스도들이며, 첫 열매들(firstfruits)입니다.(고전 15:23)
고린도전서 15장(KJV흠정역)
23. 그러나 각자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풀어 말씀드리면, 태초 전에 여호와(יהוה)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은 천사들이었으며 여호와(יהוה)의 본체로 지음 받은 그룹들(Cherubim)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룹들(Cherubim)을 타고 날으십니다.(시 18:10)
즉 그룹들(Cherubim)은 여호와의 몸과 같습니다. 그룹들(Cherubim)은 여호와의 신이 운행하는 대로 움직입니다.(겔 1장, 겔 10장)
그룹들(Cherubim)은 태초 전에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신 신들입니다.(욥 38:4~7, 잠 8:22~31)
하나님의 그룹들(Cherubim) 중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 땅에 내려와 선지자로 태어납니다. 즉 인자로 태어나 하나님의 사자로 사역하면서 세상 앞에 죽임 당한 첫 열매들입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성경은 이러한 비밀을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이 비밀을 개괄적으로 요약하면 이러합니다.
태초 전에 하나님의 나라에는 수많은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천사의 무리들 중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한 천사들이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쫓겨난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땅에 내려와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고 살아가게 되는데, 이들의 시조가 아담과 하와입니다.(창 2:7, 에녹 3서)
여호와께서는 타락한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회개시켜 구원하려고 죄 없는 그의 아들들(천사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태어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어 그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계 4:5, 계 5:6, 행 10:38)
이 비밀이 "일곱 별의 비밀"입니다.(계 1:20)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은 육신이 죽을 때에, 그리고 엘리야처럼 하나님께로 이끌려 올라갈 때에 그의 후계자를 세워놓고 떠납니다. 이는 또 다른 사역자가 그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일을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상전과 종의 관계는 세상 사람들의 관계를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사자들의 관계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종 예수와 선지자들은, 온 땅에 보내신 그의 상전 여호와(יהוה)보다 높지 못하다는 말씀입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그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아들들, 곧 "새벽 별들"이었습니다.(욥 38:4~7, 잠 8:22~31, 창 1:26~27) 예수는 여호와의 아들들 중 맏아들이므로 "광명한 새벽별"입니다(롬 8:29,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솔로몬)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솔로몬)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여호와께서는 알파와 오메가, 즉 태초의 시작과 마지막을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이루어가십니다.
즉 천지를 창조하신 일,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하시는 일, 세상을 심판하게 하시는 일, 부활하게 하시는 일 등을 그의 사자들에게 맡겨 그의 권능으로 행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육으로 난 타락한 천사들이므로, 이러한 비밀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에 관한 "일곱 별의 비빌"을 알 수 없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입니다(요 3:6)
"니고데모"가 예수께서 증거하는 성령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 것은 육으로 난 자, 즉 세상에 속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비밀을 믿지 않으려 하였던 것입니다.(요 3:11)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사도 바울도 셋째 하늘까지 올라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보았지만 가히 세상이 감당치 못할 비밀이라 이를 낱낱이 밝히지 않았습니다.(히 9:5)
18. 내가 너희를 다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예수께서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여호와가 택하신 자들, 곧 그의 제자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제자들 중에서도 육에 속한 자, 곧 세상에 속한 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가룟 유다"입니다
육에 속한 자는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는 자입니다.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행함으로 구원되는 자들입니다.(롬 10:9~10, 약 2:15~26, 마 25:24~30)
예수께서는 자신이 여호와가 보내신 "구세주"라는 것을 믿게 하려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미리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구약 말씀을 증거하여 확인시킨 것입니다(시 41:9)
시편 41장
9. 나의 신뢰하는 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타락한 천사의 무리들은 땅에 살면서 그들의 우두머리 "루시퍼"에 의해 땅에 속한 것들을 구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사탄을 마지막 심판 날까지 세상을 장악하도록 두었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천사들도 태초 전에는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신들이었기에, 성경은 저들에게도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시 82:6~7)
그리고 타락한 천사들, 곧 사탄도 태초 전에는 여호와의 아들들이었기에 "아침의 아들, 덮는 그룹(Cherub), 계명성(새벽 별)"이라 증거하는 것입니다.(사 14:12~14, 겔 28:12~15)
여호와께서는 타락한 천사들, 곧 사탄을 원수라 말씀합니다. 그리고 "원수를 사랑하라" 말씀하였습니다.(마 5:43~48)
이는 원수 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본문에서도 "진실로, 진실로" 강조하여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땅에서 죽임 당하여 하늘나라에 올라가면 또 누군가가 하나님의 일을 맡아야 하므로 예수께서는 "베드로"를 후계자로 세워 하늘과 땅의 열쇠를 넘겨주었습니다.(마 16:19)
마태복음 16장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구약시대 때에도 모세를 이어 여호수아가, 엘리야를 이어 엘리사가 하나님의 일을 맡아 사역하는 후계자로 세움 받았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사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여호와가 보내신 자, 곧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 여호와를 영접하는 것이고, 예수가 보내신 베드로를 영접하는 것이 곧 예수를 보내신 여호와를 영접하는 것임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사도신경]에 기록한 "독생자"는 외아들이 아닙니다.
"독생자"의 원어는 "모노게네스"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실 때에는 존귀한 아들들(신들)을 보내시기 때문에 "모노게네스"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땅에서 태어날 때에는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유일하고 독특한 존재, "모노게네스"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모노게네스"로 기록한 원어가 많지만 예수에게만 독생자로 번역한 것 같습니다.
약 2천 년 전 예수와 그의 제자 및 사도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후 세상 앞에 죽임 당하였습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이 세상을 떠난 후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더니 세상은 또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변질시키고 세상이 기뻐하는 교리를 만든 것 같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조차 변개하여 세속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태초에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땅으로 쫓겨난 루시퍼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처럼 높여 하나님의 자라에 올려놓으려는 궤계를 꾸미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가 아닌, 여호와의 맏아들(광명한 새벽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도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됨을 증거하였는데 이를 믿지 못하고 성령이 임하지 않은 도마나 유대인들이 말한 것을 믿으려는 것은, 도마나 유대인들처럼 성령의 권능을 이해 못하는 육에 속한 자들이라는 증거입니다.(요 20:28, 요 10:33)
여호와께서도 예수를 두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말씀하셨고(마 3:17),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과 천사들도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증거하였습니다.(마 16:16, 눅 1:32)
이는 한 성령 안에서 깨달음이 같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보내심을 받은 자와 보내신 분을 분명히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말씀하였습니다.
2021. 5. 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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