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공동번역]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사는 사람들은 결코 단죄 받는 일이 없습니다.
2.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나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심으로 세상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다.
그러므로 세상은 여호와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롬 10:9~10)
이는 믿음 안에 있는 자들을 정죄하지 않기 때문이다.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공동번역]
3. 인간의 본성이 약하기 때문에 율법이 이룩할 수 없었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룩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죄 많은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어 그 육체를 죽이심으로써 이 세상의 죄를 없이 하셨습니다.
4. 이렇게 해서 육체를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 속에서 율법의 요구가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구약시대 때에는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짐승의 피와 율법을 지켜야 하던 것을, 신약시대 후로는 예수를 보내어 율법의 번거로움을 믿음으로 대신하게 하셨다.
이는 육신의 소욕대로 살지 않고,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살게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여호와(יהוה)께서는 죄 없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인자(人子)가 되게 하셨다.
로마서 8장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공동번역]
5.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영적인 것에 마음을 씁니다.
6.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면 죽음이 오고 영적인 것에 마음을 쓰면 생명과 평화가 옵니다.
7.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는 사람은 하느님의 율법에 복종하지도 않고 또 복종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하느님의 원수가 되고 맙니다.
8.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심은 육신의 소욕대로 살지 않고,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살게 하기 위함이다. 육신의 소욕대로 살면 육신의 죄로 인하여 영생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태초 전, 타락한 천사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나 육신을 입고 살게 되었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과 "하와"이다.
태초에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들(천사들)과 함께 흙으로 사람의 육신을 지으시고 그 안에 타락한 천사의 영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사람(생령)이 되게 하셨다.(욥 38:4~7, 창 1:26, 창 2: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그 후로는 여호와의 권능으로 아담과 하와를 통해 사람들이 태어나게 하였고, 그들의 육신 안에 선지자의 영, 또는 타락한 천사의 영을 불어넣어 육신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였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그때 다른 천사가 에노스펠(에녹)에게 다가와 그에게 말했다.
주님께서 부르신다고.
그러자 라구엘은 에노스펠(에녹)의 두 손을 잡으며 헤어지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좀 더 영원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맹세했다.
비록 사탄과는 영원히 헤어지더라도.
에노스펠(에녹)은 라구엘과 결별을 청한 후 지고산의 아래로 올라갔다.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타락한 천사들이 육신을 입고 살게 한 것은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육신의 죄를 깨닫지 않고 육신의 소욕대로 살게 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원수 된 자란, 태초 전에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한 천사들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성령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복음을 전하게 하였고, 세상 사람들은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롬 10:9~10)
믿음이란, 여호와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 안에서 사역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세상은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야 한다.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공동번역]
9. 사실 하느님의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면 여러분은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성령을 모시지 못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성령의 가르침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한다.
다시 말해,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자가 아니면,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다.
첫째,
성령이 임하여,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제자들이 있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 등이다.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사자들은 마지막 날에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세상을 심판할 자들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이들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여호와의 사자들이며, 십사만 사천의 적은 무리들이다.(눅 12:32)
둘째,
육으로 난 "도마"처럼 달란트(므나)의 재능으로 사역한 제자도 있었다.
달란트(므나)는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세상 재능(능력)이다.
그러므로 도마, 니고데모, 유대인들은 달란트(므나)로 사역하는 자들이며, 마지막 심판 날에 그들의 열매로 정죄함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에 달려있다.(마 25:14~46, 눅 19:12~27)
이들은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구원받은 큰 무리들이다.(계 7:9~14)
셋째,
육으로 난 "가룟 유다"처럼 달란트(므나)를 버리고 예수를 배반한 제자도 있었다.
이들은 받은 달란트(므나)를 저버린, 한 달란트(므나) 받은 자로 비유하였다.(마 25:14~46, 눅 19:12~27)
이들은 심판 날 어두운 곳에서 슬피 울 것이다.(마 25:30)
예를 들어, 성령이 임한 베드로, 야고보, 요한 등의 믿음과, 예수 부활 후, 부활한 예수를 보고 믿는 도마의 믿음과는 그 체험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여호와의 권능(성령)을 입고 사역한 모세의 믿음과, 홍해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을 본 백성들의 믿음과는 그 차이가 다른 것이며,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한 예수를 만날 때, 이를 목격한 자들의 믿음과, 셋째 하늘까지 올라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본 사도 바울의 믿음이 다른 것과 같은 것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남게 하는 기적 및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일으키는 등,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여호와의 사자들의 믿음이, 달란트 받은 종들의 믿음과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달란트 받은 종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끝 날까지 성령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달란트의 열매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로마서] 8장 9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라는 말씀의 뜻은, "성령이 임하여야 그리스도인"이라는 뜻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이 믿음을 확신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알지도 못하는 미혹의 영에 이끌려 살아갈 것이 아니라,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들, 곧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첫 열매들"이며,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계 20:4~6)
고린도전서 15장(킹제임스 성경 번역)
23.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개역한글 성경은 이렇게 번역하였다.
고리도전서 15장(개역한글 번역)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오늘날 성경은 세상적 관점에서 번역된 것이 많아 올바른 해석을 찾기란, 참으로 혼란스럽다.
이러한 번역은 니케아 공의회에서 삼위일체 교리를 만들고, 성경을 새롭게 번역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첫 열매들", 곧 하나님의 사자들이 세상 앞에 죽임 당한 후, 그들의 영혼이 하늘 본향에 돌아가는 것을 말씀한다.
이들은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이 되어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할 자들이다.(계 21:10)
선지자와 사도들에게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한 후, "첫 열매들"이 되게 하신 이유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이다.(롬 8:3) 이러한 비밀은 셋째 하늘까지 올라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본 사도 바울이 밝히었다.(히 9:5)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은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이며, 여호와의 본체로 지음받은 천사들이다.(욥 38:7, 빌 2:6)
예수는 맏아들로써 "광명한 새벽별"이시다.(계 22:16)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일곱 별의 비밀"이다.(계 1:20)
이들은 땅에서 사역을 마친 후 본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 되어 본향에 돌아간다.(계 2:27~28 )
요한계시록 2장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필자가 "일곱 별의 비밀"을 밝히는 것은 지난 날 성령에 이끌리어 여호와의 보좌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곧 스랍들(Seraphim)을 보았기 때문이다.(사 6장, 걸 1장, 계 4장)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성령이 어떻게 임하는 것인지 알도록 하기 위해, 어저께 새벽 4시 30분쯤 연붉게 활짝 핀 살구나무의 계시를, 꿈에서 다시 보여주셨다. 매우 감격스러웠다.
2021. 12. 12.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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