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킹제임스 번역]
18. 아무도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신 독생자, 그가 하나님을 분명히 밝히셨느니라.
요한복음 1장[현대인 번역]
18.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시는 외아들이 그분을 알리셨다.
요한복음 1장[개역한글 번역]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한복음 1장[새 번역]
18. 일찍이,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버지의 품속에 계신 외아들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알려주셨다.
요한복음 1장[공동 번역]
18. 일찍이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런데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신 외아들로서 하느님과 똑같으신 그분이 하느님을 알려주셨다.
요한복음서 1장[가톨릭 번역]
18.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아버지와 가장 가까우신 외아들 하느님이신 그분께서 알려 주셨다.
위 성경 번역들 중, 킹제임스 성경과 현대인 성경이 다른 번역들보다 좀 더 바르게 번역된 것 같다. 나머지 번역들은 긴 세월 동안 세상적 관점에서 변개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문 내용은 "아무도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하나님 품 안에 계시던 '독생자(모노게네스) 예수'가 오셔서 하나님을 밝혀 알게 하셨다"라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를 "독생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을 알게 하셨다"라고 번역하였으니, 참으로 기이한 번역이 아닐 수 없다.
독생자(모노게네스)는 외아들의 뜻이 아니다.
독생자의 원어는 헬라어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실 때에는, 존귀한 신들(아들들)을 보내시기 때문에 "모노게네스"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늘의 신들(천사들)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날 때에는,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유일하고 독특한 존재, 곧 "모노게네스"가 된다는 말씀이다. 성경에 "모노게네스"로 기록한 원어가 많지만 예수에게만 독생자로 번역한 것 같다.
성경 번역은 참으로 중요하다.
이 혼란스러운 번역으로 한 분 하나님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사 44:6)
그런데 오늘날 성경은 세속화되고 변질되어 한 분 하나님을 셋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성부, 성자, 성령"으로...
어느 누가 이러한 번역으로 올바른 해석을 할 것인가?
이러한 혼란스러운 번역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이 세상 앞에 모두 죽임 당한 후, 약 2,000년의 세월이 흘렀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사역하던 선지자, 사도들이 오늘날까지 살아있었더라면 이러한 번역이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한 분 하나님을 보았고, 만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한 분 하나님과 하늘나라를 볼 수 있었다. "아브라함, 모세, 이사야, 사도 요한, 사도 바울" 등
이사야 선지자는 성령 안에서 높이 들린 여호와 하나님을 보았다. 그리하여 죄와 함께 살고 있는 그의 육신이 죽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때, 이를 아시는 하나님은 스랍(Serap) 천사를 보내어 이사야 입술에 숯불을 대어 육신의 죽음을 맛보게 한 후 하나님과 대화한다.(이사야 6장)
여호와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다.(마 5:8)
여호와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즉, 여호와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앉은 뱅이를 일으키는 등, 세상이 행할 수 없는 능력을 일으켰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을 볼 수도, 만날 수도 없다. 세상이 하나님을 보거나 만나면 죽음을 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면, 세상은 태초 전에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죄 때문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세상 사람들의 관점에서 번역한 성경 말씀이 본문 내용이다.
세상은 하나님을 볼 수 없기에 "하나님을 볼 수 없다"라고 말씀하였고, 하나님을 볼 수 없기에 "하나님을 볼 수 없다"라고 가르친다. 이들은 성령이 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성령을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을 뿐, 성령의 권능을 체험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을 하나님으로 착각하게 된다.
성령은 영체가 아니고, 여호와의 영이다. 그러므로 성령은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신들, 곧 그의 아들들(천사들)은 영체이다. 그러므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천사들을 볼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과 천사들은 사람들의 모습과 동일하지만, 세상은 이를 볼 수 없으므로, 볼 수 없는 성령과 동일시하려 한다.
성경은 크게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말씀하고 있다.
즉, 성령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 관점에서 하시는 말씀과, 세상 재능으로 사역하는 달란트 받은 종들, 곧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 관점에서 하시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의 가르침을 받는다.
즉 세상 지식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직접 만나므로 하나님을 성령 안에서 온전히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하여 아무에게도 배울 필요가 없다.(요일 2:27)
요한일서 2장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그러나 세상은 성령이 임하지 않으므로,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간접적으로 만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된다.(롬 10:9~10)
로마서 10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다시 말해, 세상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성령의 가르침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지,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세상이 성경을 해석하다 보니, 이와 같은 삼위일체라는 교리를 통하여 말씀도 새롭게 번역되었으리라 여겨진다.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솔로몬)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솔로몬)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태초에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 질렀다.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도 천지창조 때에는 여호와의 아들이었기에 "빛나는 새벽별"이라 증거한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여호와의 권능 안에서 하나 되는 비밀(요 10:30), 하나님의 영으로 인치신 자의 비밀(요 6:27),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 곧 성령이 임하시면 신이라는 사실을 깨우친 비밀(요 10:35), 성령으로 행하는 일에는 예수가 일으킨 권능보다 더 큰 권능도 일으킬 수 있다는 비밀(요 14:12),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임하시는 "대언의 영"에 관한 비밀(마 10:20),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이고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 곧 성령으로 난 것과 육으로 난 것에 대한 비밀(요 3:6),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죄 사함의 권세가 있는 비밀(요 20:23) 등, 수많은 비밀을 밝힘으로써 유대인들에게 많은 핍박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하여 마지막에는 십자가를 지시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에게 큰 권능으로 다스리게 하셨다.(요 5:36~38)
이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예수를 맏아들(빛나는 새벽별) 되게 하시려고 구세주로 보내셨기 때문이다.(롬 8:29)
육으로 난 세상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을 신으로 착각하게 된다.(행 14:11~13)
특히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에 관하여 많은 비밀을 밝힘으로 인하여 예수를 여호와 하나님으로 착각하게 된 것이다.(슥 12:8)
스가랴 12장
8. 그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중에 약한 자가 그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2022. 1. 15.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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