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성령으로 거듭나는 비밀을 바람으로 비유하셨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육으로 난 자였으므로 성령의 권능을 이해할 수 없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이다.(요 3:6)
예수께서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한 것은, 성령이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기 때문이었다.
성령은 꿈이나 환상 가운데 임하기도 하고 생시에 임하여 역사하기도 한다.
성령은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을 붙들어 쓰시고자 할 때에 임하시기 때문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여호와의 신(神)에 이끌리어 여호와를 만나게 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된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많은 선지자들이 성령에 이끌리어 여호와를 만났지만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몇몇 선지자들과 사도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밝혔을 뿐이다.
예수께서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한 것은, 바람의 비유가 가장 지혜로운 비유이기 때문이었다.
육으로 난 자들은 바람의 소리는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소리는 들어도 바람이 어디서 불어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에 이끌림 받을 때에는 여호와의 신(神)에 이끌림 받다가 여호와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본래의 육신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요 7:39)
이때, 성령이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는 말씀이다.
성령은 영체(형상)가 아니므로 볼 수가 없다.
사도 바울도 성령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까지 올라갔다.
그곳에서 세상에 가히 이르지 못할 하늘나라의 비밀들을 보았다.(고후 12:1~4)
이처럼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여호와의 형상(영체의 모습)과 천사들의 형상, 곧 그룹들(Cherubim)의 형상(영체의 모습)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러나 성령은 볼 수가 없었다. 성령은 영체가 아니므로 바람처럼 임하였다가 권능을 행한 후 바람처럼 사라질 뿐이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이란,
태초 전에 죄로 인하여 "아담"처럼 육신을 입고 땅에서 태어났다는 말씀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육신의 소욕에 이끌려 살아가는 자들이다.
성령으로 난 것이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고 선지자 사도로 태어났다는 말씀이다.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 하나님의 사자로 태어나는, "일곱 별의 비밀"을 말씀하는 것이다.(계 5:6, 계 1:20)
세상은 육이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을 이해할 수 없지만,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봄으로써 사람들이 육으로 났는지, 성령으로 났는지 그 비밀을 아는 것이다.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여호와의 신(神)이 임하시면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므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이적, 기적들을 행하게 된다.
모세가 홍해를 가를 때에도 그러하였고, 엘리야 선지자가 죽은 자를 살릴 때에도, 예수가 죽은 나사로를 살릴 때에도 그러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권능 안에서 그의 음성을 들으며 그의 형상(모양)과 그의 나라를 볼 수도 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리고 여호와의 권능을 입으면, 그의 권능으로 세상을 심판할 권세와, 죄를 사하는 권세도 받게 된다.(막 2:10, 요 20:23, 요 5:27, 마 19:28, 계 20:4)
이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대언의 영으로 부활의 권능을 행하기도 한다.
이 비밀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미 계시되었다.(겔 37:1~10)
예수의 증거가 대언의 영이었듯이 하나님의 사자들도 대언의 영으로 권능을 행하기 때문이다.(계 19:10)
성경은 이러한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고, 일곱 영으로 태어난 하나님의 사자들이라 하였다.(계 1:20, 계 5:6)
여호와의 사자들은 그들의 능력으로 권세와 권능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영(신)이 그들에게 임하여 권능을 일으키기 때문이다.(요 5:30)
그러나 "니고데모"와 같은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비밀을 모를 뿐이다.(요 3:4)
사도 바울이 증거한, 세상에 가히 이르지 못할 비밀은 성령으로 난 자들에 관한 말씀이다.(고후 12:2~4)
성령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부터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여호와의 권능으로 천지를 창조하였다.(욥 38:4~7)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자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천사들)"이었다는 것이다.(욥 38:4~7, 잠 8:22~31)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의 맏아들이 됨으로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다.(계 22:16)
이는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이, 곧 그룹들(Cherubim)이기 때문이다.
그룹들(Cherubim)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며,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다.(계 5:6, 히 9:6)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고 사역한 후, 세상 앞에 죽임 당하는 그리스도, 곧 "첫 열매들"이다.(롬 8:3, 고전 15:23)
고린도전서 15장(킹제임스 성경 번역)
23.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 되는 이유는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기 때문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한 후,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거를 받지 아니하도다"(요 3:11)라고 말씀하였다.
육으로 난 자들은 바람처럼 임하시는 성령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니고데모에게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하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육신을 입고 태어나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사자는 사도 바울이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심을 받아 십자가 지시게 된 비밀을 밝힘으로써, 사람들의 영이 육신을 입고 땅에서 태어나게 됨을 알게 하였다.(롬 8:3)
이삭, 침례 요한의 잉태도 성령(권능)의 잉태이기 때문이다.
성령 잉태란, 여호와의 권능으로 사람을 잉태시키는 능력을 말씀하는 것이다.
하늘나라의 비밀은 몇몇 사자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밝히었기에, 세상은 성령으로 난 자들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이러한 비밀을 알고 있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성령은 그의 사자들에게 바람처럼 임하였다가 바람처럼 사라진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을 붙들어 쓰시고자 할 때에 역사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꿈이나 환상 가운데, 때로는 생시에 임하여 역사한다.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권능이 나타난다.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엘리야가 죽은 자를 살리는 등, 특히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는 수많은 권능을 행하였다.
이는 여호와의 사자들이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아 사역하는, 첫 열매들이기 때문이다.(고전 15:23)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들을 수없이 보내었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은 달랐다.
이들은 서로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었던 것이다.
즉 침례 요한은 구세주의 길을 예비하였고, 예수는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었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아 사역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은 세상 앞에 핍박받고 죽임 당하여 "첫 열매들"이 되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성경은 첫 열매들(그리스도)을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라 하였다.(계 20:4~6)
그리고 첫 열매들은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사역한 "일곱 별"이었으며,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었다.(히 9:5)
"니고데모"처럼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
이는 태초 전,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에녹 3서)
성경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태어난 타락 천사들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엡 2:2~3)
이들의 시조가 "아담"이다.
아담은 흙으로 지음 받은 육이므로 육신의 소욕에서 오는 죄를 벗어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육신의 소욕에 이끌리어 선악과를 먹은 것이다.(창 3:1~12)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타락 천사들이었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불쌍히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고 하신다.
즉,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땅에 살면서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다시 하늘 본향으로 돌아오게 만들려는 것이다.(눅 20:34~36, 마 22:30)
이를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 중략 -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구세주로 보내신 여호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어서 구원받게 하였다.(롬 10:9~10, 요 6:28~29)
다시 말해, 육으로 난 세상은 여호와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물로 침례(세례)를 받아 거듭나게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아 거듭나게 하였다.(요 3:3~7)
2022. 3. 28.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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