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3장
21. 그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23.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4. 그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선지자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는 거짓 그리스도들, 곧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택함 받은 자들을 미혹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시대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을 알지 못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성령의 권능을 행하려 한다는 것이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와 같이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성령을 알지 못하는 세상이, 사탄의 유혹에 이끌려 악을 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마지막 날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것이다.(눅 13:28)
마지막 때는 전쟁과 지진, 그리고 기근이 일어나는 환난의 때이다. 해가 어두워지고 달도 빛을 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이 온 땅을 덮을 것이다.
이때,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질 것이다.(계 6:14)
환난의 때, 여호와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의 사자들(천사들)과 함께,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택함 받은 자들을 불러 모을 것이다. 땅 끝에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베드로후서 3장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사도 바울도 성령 안에서 보게 된 마지막 때 일어날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히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거하는 자들이므로, 그날이 도적같이 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그날이 그들에게는 도적같이 임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구원의 날이 이르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늘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마가복음 13장
32.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예수 그리스도 및 스가랴, 말라기, 이사야, 에스겔, 사도 요한, 사도 바울 등, 하나님의 사자들이 밝힌 마지막 날의 비밀은 여호와께서 성령 안에서 보여주신 마지막 때에 일어날 계시들이다.
이는 한 사자에게 모든 비밀을 밝히게 한 것이 아니라, 각 사자들이 밝힌 계시를 통해 협력하여 선(善)을 이루게 하신 것이다.(롬 8:28)
그러나 그날은 아들도 모르고 천사들도 모른다. 오직 여호와(יהוה)만 아시는 날이다. 여호와께서 명하시는 때가 환난의 날이 된다는 것이다.
천사들이란, 여호와의 아들들, 곧 선지자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이들은 온 땅에 내려와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첫 열매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기 때문이다.(히 9:5)
첫 열매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육신의 죽음을 통해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 됨으로써 별도의 부활이 없는 자들이다.
첫 열매들은 마지막 날,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또, 첫 열매들은 대언의 영으로 권능을 행하여 구원받은 그의 백성들을 부활하게 할 자들이다.(고전 15:23, 겔 37:1~14)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행하는 모든 권세는 한 분의 하나님, 곧 여호와께서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행하신 권능이므로, 그날이 이루어지면 그의 사자들은 여호와께 받은 모든 권세를 여호와께로 다시 돌려드리게 된다.(고전 15:24~28)
고린도전서 15장[새번역]
24. 그때가 마지막입니다. 그때에 그리스도께서 모든 통치와 모든 권위와 모든 권력을 폐하시고, 그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넘겨드리실 것입니다.
25.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아래에 두실 때까지,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셔야 합니다.
26. 맨 마지막으로 멸망 받을 원수는 죽음입니다.
27.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그의 발아래에 굴복시키셨다" 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굴복시켰다고 말할 때에는, 모든 것을 그에게 굴복시키신 분은 그 가운데 들어 있지 않은 것이 명백합니다.
28. 그러나 모든 것이 하나님께 굴복 당할 그때에는, 아들까지도 모든 것을 자기에게 굴복시키신 분에게 굴복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만유의 주님이 되실 것입니다.
다시 말해, 모든 만물이 굴복하는 마지막 날 후로는 여호와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던 예수 그리스도와 여호와의 사자들 모두는 그간 여호와의 영으로 행하던 권세를 폐하고, 대언의 영으로 행하던 권능도 폐한다는 말씀이다.
그날 후로는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통치하시게 된다는 말씀이다.
2022. 6. 30.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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