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6장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나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는 그의 생명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생명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은 선지자들이다.
선지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선지자들은, 사람들이 본래 천사였으며 죄로 인하여 잠시 땅에 살다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것을 알고 있는 자들이다.(마 22:30, 눅 20:34~36)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이사야 선지자는 영생을 알지 못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였다.(사 53:6)
이사야 53장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나 학문을 연구하고 철학을 배우지만 사람들의 생명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정확히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이를 밝힌다 하여도 추상적이거나 이론적일 뿐 그 길을 직접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목자 없는 양 같아서 각기 제길을 가다가 죽음에 이를 뿐, 영생하는 생명의 길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성령 안에서 생명의 길을 보았고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영생하는 길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영생하는 생명의 비밀을 세상에 증언하였다.(요 3:11~12, 요일 5:11~13)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요한일서 5장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선지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남으로 그 길을 알고 있는데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왜, 그 길을 알지 못하는 것일까?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태초 전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으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저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함으로 구원에 이르도록 하였다.(롬 10:9~10, 요 6:29)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구원하시려고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신 것이다.(창세기 1장)
그리고 그의 사자들을 보내어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생명은 태초 전 여호와가 지으신 천사들로부터 온 것이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 그의 영으로 천사들, 곧 새벽 별들을 지으셨기 때문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천사들은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들(Cherubim)이었다.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들 중 첫째 되는 대천사장이 여호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다.(에녹 3서)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은, 땅에서 사탄의 영으로 살아가는 계명성(새벽별)이 된 것이다.(사 14:4~15, 겔 28:1~15)
타락 천사들은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살아가게 되는데, 아담이 첫 사람으로 지음 받았다.(에녹 3서)
여호와께서는 흙으로 빚은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셨다.(창 2:7)
여호와께서는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시기로 하셨다.
그리고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죄 없는 그의 아들들(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게 하셨다.(롬 8:3, 계 1:20)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 전 여호와가 지으신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이 받을 연단을 알고 계시고, 또 그의 사자들이 받아야 할 연단도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땅에 살면서 받아야 할 연단을 통하여 장차 크고 비밀한 하늘나라의 영광을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다.(롬 8:18)
로마서 8장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이러한 까닭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통하여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는 것이다.(딤전 4:4~5)
디모데전서 4장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여호와께서는 세상 사람들 각자의 가야 할 길을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그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맡길 때, 그의 삶은 빛나게 될 것이다.
그 길은 여호와께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이다.(갈 2:20, 고전 11:1)
갈라디아서 2장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고린도전서 11장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그러나 세상 삶은 많은 고난과 연단이 따르는 곳이다. 사탄이 연약한 육신을 유혹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죄로부터 온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죄악 된 모습을 정결하게 하시려고 긍휼히 여기시면서도 연단을 주시는 것이다.(히 4:16)
히브리서 4장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 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영생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죽는 날까지 육신의 소욕으로부터 오는 유혹과 연단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의 악행을 불평하거나 시기하지도 말며, 오직 그 길을 여호와께 맡기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시 37:1~6)
시편 37편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세상에서 주어진 사명을 이루기 위해, 때로는 죽임을 당하고 온갖 고난과 연단을 받는다. 이는 죽음 뒤에 새로운 삶, 곧 천사로 돌아가서 하나님과 함께 영생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나라를 볼 수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하나님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임 당한 이유를 알아야 할 것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시각에서는 예수의 죽음이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영생의 나라를 보았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고 그의 복음을 세상에 증언하신 것이다.
세상 삶은 잠시 있다가 지나가는 안개와 같은 것이다.(약 4:13~14)
야고보서 4장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안개와 같은 짧은 인생을, 목자 없는 양같이 살아갈 것이 아니라, 목자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생명의 길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오직 삶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는 자들은 그 육신이 소진하여 죽음에 이를 때에도 영생의 길을 향하여 기쁨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2022. 12. 2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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