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9장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사람이 천사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천사가 사람을 찾아오는 것은, 그 사람은 이미 여호와(יהוה)께서 예정하신 자로서 성령의 권능에 붙들린 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반 사람들은 천사를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다.
사람이 천사를 만나면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게 된다.
그러므로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마 10:20)
마태복음 10장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린 사람은 그의 뜻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에 이끌림을 받는다.
즉 여호와의 신에 이끌리어 성령의 권능을 체험하는 것이다.
천사는 대부분 선지자(사도들)에게 나타난다.
위 말씀은 천사가 사도 요한을 찾아온 것이다.
천사가 선지자(사도)에게 나타나는 것은, 선지자들도 육신을 입기 전에는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욥 38:4~7, 잠 8:22~31)
그러므로 선지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되고, 자신이 태초 전 천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계 1:20)
그러나 이 비밀은 추상적으로 밝혔을 뿐이다.(계 5:6, 계 1:20, 히 9:5, 욥 38:4~7 등)
이 비밀은 [에녹 3서]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었다.
사도 요한은 천사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듣게 된다. 그리고 들은 말씀을 기록하였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어린양 예수는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새벽 별들은 천사들을 비유한 말씀이다.(욥 38:4~7)
위 말씀은 여호와의 아들들(천사들)이 예수와 혼인하는 것으로 비유하였다. 즉 예수를 신랑으로, 선지자 사도들을 신부로 비유하였다.(계 19:7, 계 21:9)
여호와의 사자들이 땅에서 목 베임 받고 고난 받은 핏값을, 마지막 날 영광의 면류관으로 비유한 말씀이 어린양과 혼인하는 비유이다.
이들은 새 예루살렘이 되어 세상을 심판하러 올 자들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 여호와의 아들들이었는데,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다.(계 5:6, 에녹 3서)
그러므로 천사는 땅에서 사역하는 요한을 찾아와 이렇게 증언한다.(계 19:10)
요한계시록 19장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사도 요한은 육신을 입었으므로 천사의 모습을 보고 엎드린다. 천사의 모습은 빛나는 광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말하기를, 나는 네 형제와 같은 종이니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말씀한다.
하나님이란,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을 말씀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육신을 입었으므로 성령의 권능을 행할 수가 없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하면,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죽은 자가 살아나게 된다.
성령이 임하면 여호와의 신이 내 안에 내주하여 권능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을 행하며 사역하였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여호와가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이다.
그러므로 어린양과 혼인할 자들을,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라 하였다.(계 20:4~6)
성경은 또 이들을 첫 열매들(처음 익은 열매들)이라 하였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그리고 어린양과 혼인하는 신부들도 있지만,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도 있다. 이들은 예복을 입은 축하객들이다.(마 22:1~14)
마태복음 22장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 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즉, 혼인은 예수와 선지자들(사도들)이 하지만,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축하객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의 증언을 믿고 구원받은 세상 사람들이다.
혼인 잔치에 참여한 축하객들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받는 육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롬 10:9~10)
육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게 하려고 육체를 만드셨고, 그 육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되게 하였다.(창 2:7)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을 믿고 구원받는다.(롬 10:9~10)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사도 요한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자신이 어린양과 혼인할 신부라는 비밀을 알게 되었고,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축하객들은 복 있는 자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성경에 기록하였다.
2023. 8. 6. 솨케드(שקד)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