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3-08-18

446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7)


요한복음 3장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과 세상은 어떠한 관계가 있길래 이토록 세상을 구원하려 하실까?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셨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빛나는 천사였다.(욥 38:4~7, 히 1:4~5)
즉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그렇다면 세상은 누구인가?
세상은 타락 천사들의 무리이다.(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것이다.
즉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육체에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을 입혀 세상에 보내셨다.(계 5:6)
이러한 신비를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한다.(계 1:20)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사역할 때에는, 여호와(יהוה)의 신이 임하여 권능을 일으켰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신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시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홍해가 갈라졌다.
여호와(יהוה)의 신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실 때에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하기 때문이다.(요 10:30)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태초 전 그의 영(본체)으로 지으신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다.(에녹 3서)
천사의 무리들 중 대천사장 사타나엘이 있었는데, 사타나엘은 어느 날 하나님을 떠나 "지구"라는 행성을 발견하게 된다.
신비롭고 새로운 세계를 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타나엘이 지구의 행성을 몰래 본 사실을 알았고, 두 번 다시 하늘나라를 벗어나지 못하게 경고하였다.
그러나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눈을 피하여 먼 곳에 있는 지구에 내려가 짐승들의 몸속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된다.
그러고는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유혹하여 지구에 내려가 보도록 선동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거역한 대천사장 사타나엘을 하늘나라에서 쫓아내게 된다.
이때 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 중 3분의 1이 하늘나라에서 쫓겨나게 된다.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이 되고, 사타나엘은 사탄이 된다(에녹 3서)


먼 훗날,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의 무리들을 불쌍히 여겨 저들을 구원하기로 계획하신다.
그리하여 지구의 행성에 에덴동산을 만들고,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짐승과 같은 육체를 가진 사람을 지으신 것이다.
이때가 여섯째 날이었을 것이고, 이때 태어난 첫 사람이 "아담"이었을 것이다.(창 2:7)

여호와(יהוה)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실 때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하였다.(욥 38:4~7, 창 1:26~2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때 예수께서도 함께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를 "빛나는 새벽별"이라 증언하기 때문이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에덴동산을 창조한 후 아담과 하와를 그곳에 살게 하였고, 육신을 입혀 죄성을 깨우치게 하였다. 즉 타락 천사의 죄성을 다스리게 하였다.(창 4:1~7)
그리고 땅에서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다시 한번 천사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에녹 3서)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쳐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었다.(롬 8:3, 계 5:6)
이들은 예수와 선지자 사도들이다. 즉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첫 열매들이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성경은 이 비밀을 증언하여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였다.(계 1:20)
즉, 하나님의 일곱 영을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계 5:6, 롬 8: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독생자]로 번역한 것은 성령의 비밀을 모르는, 육으로 난 자들의 번역이다.
독생자의 원어는 헬라어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모노게네스"의 뜻은, 유일하게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는 뜻이다.
즉 하나님께로부터 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날 때에는,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이 있을 수 없는 유일한 존재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사람들은 똑같은 존재가 아닌, 하나님이 보내신 유일한 "모노게네스"이다.
즉, 천사들은 하나님의 "모노게네스"이다.

성경말씀에 "모노게네스"라는 원어가 많지만, 세상을 유혹하는 사탄은 예수에게만 독생자로 번역하게 하였다.
이는 니케아 공의회 때 세상을 장악하던 로마 황제가, 삼위일체의 교리를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당시에는 성경말씀도 저들의 뜻대로 변개하였을 것이다.

사탄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를 하나님으로 만들어, 자신이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하였던 죄를, 예수도 짓도록 역사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태초 후로부터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고자 애쓰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의 사자들(천사들)도 그의 영(본체)으로 지으셨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태어난 타락 천사들도 그의 영(본체)으로 지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영(본체)으로 지으신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겨 구원하려고 애쓰시는 것이다.

이 비밀을 깨우치게 하려고, 예수가 태어난 비밀을 낱낱이 밝히신 것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저들의 생각으로 번역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성령으로 난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 요한, 그리고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이를 낱낱이 밝혔다.
즉 사도 요한은 "일곱 별의 비밀"을 밝히면서,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나님의 영으로 태어나는 신비를 밝혔다.

그리고 사도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가 천사들 중에서 뛰어난 이름을 주신 아들임을 밝혀, 하나님의 아들들 중 맏아들 됨의 비밀을 밝혔다.(히 1:4~5, 롬 8:29)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는 이유는, 그의 영(본체)으로 지으신 천사들이기 때문이다.(요 3:16)

요한복음 3장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나 이러한 사랑을 베푸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태초 전 사탄(대천사장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것처럼 됨으로,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저버리는 죄를 범하게 된다.(요 3:18)

요한복음 3장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세상이 성경말씀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은 사탄의 유혹을 받기 때문이다.
이는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육으로 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기 때문이다.(마 25:17~46)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다시 세상에 오실 때에는, 심판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실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2023. 8. 18.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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