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2장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예수께서 율법사들이 시험하여 물을 때에, 율법의 강령이 되는 계명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마 22:35~40)
마태복음 22장
35. 그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왜, 하나님이 내 목숨처럼 소중하며, 또 내 이웃이 왜 내 몸처럼 소중할까?
이 말씀 안에는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큰 비밀이 숨어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온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빌 2:6, 창 2:7, 에녹 3서)
빌립보서 2장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이 나의 생명 되시듯, 내 이웃 역시 천사들의 생기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므로,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기 때문이다.(마 16:26)
마태복음 16장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오늘날 성경은 사람들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온 비밀을 감추고 있다.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필자의 짐작으로는 사탄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사탄은 세상 사람들의 육신을 붙들고 유혹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구원되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미혹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육으로 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기 때문이다.(마 25:14)
즉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세상 앞에 죽임 당한 후, 서기 325년경 니케아 공의회 때, 로마 황제가 세상을 군림하기 위해, 정치적인 목적으로 성경을 새롭게 편찬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가 [에녹 3서]의 말씀을 참고하는 이유는, 기존 성경에 비추어 볼 때, [에녹서]는 이 진리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에녹서]가 많이 읽혔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에녹서]가 위경이 되었다.
본문 말씀을 통해,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하나씩 밝혀보겠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을 차별하기가 쉽다.
특히 세상적 지위와 권세를 가진 자들은 높이 받들고, 낮고 천한 자들은 얕잡아 볼 때가 많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사람들을 차별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일반적인 말씀이다.
즉 사탄의 영을 따라 살아가는, 악하고 교만한 바리새인 같은 자들은 예수께서도 싫어하셨다.
이는 저들의 심령이 심히 거짓되고 부패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긍휼히 여기시고 도우셨다.
예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율법을 어기는 것이라 하였고, 죄를 짓는 것이라 말씀하였다.
오늘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에 대하여는 구체적으로 밝혔는데, 일반 세상 사람들의 실체에 대하여는 추상적으로만 밝혔다.
그리하여 필자는 기존 성경의 추상적인 말씀과 [에녹 3서]의 구체적인 말씀을 참고하여, 사람들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온 비밀을 밝히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실체를 이렇게 증언하였다.
나는 아버지가 보내셔서 온 것이라 말씀하였다.
그리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사도 바울은, 예수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본체에서 온 하나님의 아들임을 밝혔다.(빌 2:6)
또 그는 예수가 천사들 중 아들로 보내심을 받았다고 증언하였다.(히 1:4~5)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사도들도,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입은 [구세주],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증언하였다.
그렇다면,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사탄의 실체는 누구이며,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의 실체는 누구일까?
사탄은 태초 전 하늘에 거하던 대천사장 "사타나엘"이었다.(에녹 3서)
사타나엘은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것이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은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이 마지막 날까지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탄은 공중 권세를 잡고 세상을 유혹한 것이다(엡 2:2~3)
당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천사의 무리가 있었다. 이 무리들은 타락 천사들이다.(에녹 3서)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본체에서 나온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겨 죄에서 구원하려고, 천사의 신분을 사람의 신분으로 바꾸어 놓으신 것이다.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첫 사람은 "아담"이다.(창 1:26~27, 창 2:7)
사탄에 속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비밀을 추상적으로 기록한 말씀은, [이사야] 말씀과 [에스겔] 말씀이다.
즉, 바벨론 왕과 두로 왕이다.(사 14:12~14, 겔 28:14~15)
이사야 14장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에스겔 28장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사야] 말씀에 바벨론 왕을 "아침의 아들"이라 칭하였고, 계명성(새벽 별)이라 칭하였다.
이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칭한 것과 유사하며, "광명한 새벽별"이라 한 것과 유사하다.(계 22:16)
"새벽 별들"은 천사들이며,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여호와의 아들들이기 때문이다.(욥 38:4~7)
그리고 [에스겔] 말씀에는 두로 왕을,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Cherub)이라 하였다.
그룹(Cherub)은 천사를 칭하는 말씀이다.(시 10:18)
시편 18편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천사가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의 권능으로 성령이 임하게 하였다는 말씀이다.
성령의 권능이 임하시면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이 비밀도 예수께서 밝히셨다.(요 10:30)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사탄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품을 떠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천사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던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세상에서 십자가를 지셨다.
그리하여 천사들 중에 예수를 지극히 높여 하나님의 우편에 앉게 하신 것이다.(히 1:1~9, 히 10:12)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몸과 같은 천사들, 곧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우리들도 태초 전에는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온 천사들이었기 때문에 존귀한 것이고, 구원하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유일하고 독특한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이러한 비밀을 알아야,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실체를 숨기고 말하면 이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세상은 모네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은 비밀을 예수에게만 적용하여, 예수를 독생자(외아들)로 번역하였다.
성경 원어에는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번역한 말씀들이 많은 줄 알고 있다.
그러나 사탄은 예수를 독생자로 번역하게 하였고 그것도 모자라, 교리를 만들어 예수를 여호와(יהוה) 하니님으로 승격시켰다.
이는 사탄이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쫓겨난 것처럼, 예수를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으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예수뿐만 아니라, [창세기] 말씀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고, [욥기] 말씀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들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친 것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성경은 사람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온 것을 분명히 밝혔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말씀들이 보이지 않는가?
성경은 수많은 세월의 수레바퀴 속에서 변개되고 변질되어, 이 비밀을 알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탄은 성경을 변개하고 교리를 새롭게 만들어 세상을 미혹하기 때문이다.
또, 혹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악한 자들을 멸하시면 되는 것이지 왜, 그냥 두시느냐? 반문할 것이다.
이는 육으로 난 자들의 무지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악함을 보시고 물로 세상을 덮어 멸하셨다. 그런 후, 의로운 노아의 가족들만 남기셨다.(창세기 7장)
의로운 노아의 가족들만 남겼지만, 그의 후손들도 똑같이 악하여졌다.
이는 타락 천사들의 수가 차기까지 세상에 태어나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람들이 악할지라도 두 번 다시 물로써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약속이 무지개의 언약이다.(창 9:8~13)
창세기 9장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티끌 같은 인생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 곧 집 나간 탕자들의 수를 하나님은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 수가 사람으로 태어나 구원받을 수 있을 때까지 주관하실 것이다.
또, 타락 천사들을 회개시킬 선지자들의 수가 다 찰 때까지 보내실 것이다.(계 6:10~11)
요한계시록 6장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적은 무리들이다.(눅 15:32)
그러므로 세상이라는 큰 무리들 앞에 핍박받고 죽임 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지금까지 알아내지 못한 비밀이 하나 있다.
한자에 보면 임신(妊娠)의 신(娠) 안에 별 진자 "辰"를 넣은 이유를 모르겠다.
한자는 상형 문자이고, 긴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문명이다.
당시 임신이라는 문자를 만들 때, 여자가 천사의 생기를 잉태시키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다.
사람들은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여호와(יהוה)의 본체에서 나온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들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다.
사람의 관점에서 인생들을 볼 때에는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님은 천사들을 지으실 때 유일하고 독특하게 지으셨다. 이는 사람들마다 손금이 다르듯 특별하게 지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마다 성품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실 만큼, 사람들은 존귀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예수를 보내어 사람들을 차별하지 못하도록 당부하신 것이다.
"사람을 차별하지 마라."
2023. 9. 1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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