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장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오늘날 성경은 말씀의 의미를 분별할 수 있는 핵심 구절들이 없으므로, 올바른 해석을 찾을 수가 없다.
예수께서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말씀하였다.
이 말씀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사람이 있을까?
막연하게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설명한다면 이해할 사람들이 몇이나 있겠느냐는 것이다.
어떻게 세상에 태어나 살던 사람이, 세상에서 태어난 내 부모와 형제자매가 내 부모이고 형제자매이지, 남의 부모와 남의 형제자매가 내 부모와 내 형제자매가 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오늘날 성경은 진리가 되는 말씀들을 빼버렸기 때문이다.
기존 성경은 이해할 수 없는 추상적인 말씀들로 기록되어 있을 뿐, 구체적으로 번역해 놓은 말씀들이 없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의 증언을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예수 그리스도나 선지자 및 사도들은 여호와(יהוה)의 영에 이끌리어 하늘나라의 모습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 안에서 사람들의 실체가 천사였다는 비밀을 알았고, 천사가 사람의 신분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알았다는 말씀이다.
이 비밀은 [에녹 3서]에서 밝히고 있다.
태초, 죄를 범한 타락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이다.
첫 사람은 "아담"이다.
풀어 말씀드리면, 타락 천사의 생기를 흙으로 지음 받은 아담의 육체에 불어넣어, 살아 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세기]의 추상적인 말씀을, [에녹 3서]에서는 구체적으로 밝혔다.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죄를 범한 천사들에게 사람의 육신을 입혀서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이다.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생기가 사람의 영혼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육신이 죽을 때, 그의 영혼을 하나님께 부탁하였다.(눅 23:46)
누가복음 23장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천사였다는 비밀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 거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를 보았기 때문이다.(고후 12:2~4)
고린도후서 12장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서 천사들을 보았고, 하나님의 통치를 보았다.
이뿐만 아니라,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꿈의 계시나 환상 가운데에서 하늘나라를 보았고, 천사들과 대화를 하였다.
사도 요한이 천사와 대화할 때 천사가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라 말씀하였다.(계 19:10)
요한계시록 19장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어떻게 천사와 사람이, 다 같은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을까?
이 말씀은, 사람들도 육신을 입기 전에는 천사들이었다는 증거이다.
하나님은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육신을 입은 그의 사자들을 만나게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천사를 세상에 보내어 전쟁에서 승리하게도 하시고, 유월절 날 애굽 백성들의 죄을 벌하게도 하셨다.
때로는 육신을 입은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입혀 전쟁에서 승리하게도 하신다.
예를 들어 모세를 붙들고 홍해를 가르게 하였고, 여호수아를 붙들고 여리고 성을 함락시키셨다.
이는 다 같은 하나님의 종들이므로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신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이해할 수 없다. 이는 성령이 임하지 않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이 성령을 받을 수 없는 것은, 태초 전 저들의 영혼이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가엾게 여기신다.
타락 천사들도 태초 전에는 완전한 아들이었고, 기름 부음을 받은 그룹(Cherub) 천사였기 때문이다.(겔 28:14~15, 사 14:12~14)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
이 비밀은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추상적으로 밝혔고, [에녹 3서]에서 구체적으로 밝혔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 말씀을 풀어 설명하면, 예수는 태초 전 천사였다.
천사들 중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었기에, 그를 지극히 높여 여호와(יהוה)의 아들이 되게 하였다.(히 1:4~5)
성경은 천사들을 두고 새벽 별들, 아들들이라 하였다.(욥 30:4~7)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빛나는 새벽별"이라 증언한다.(계 22:16)
오늘날은,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밝혀도 믿을 사람이 많지 않다.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사탄의 유혹으로 인하여 성경 말씀들이 변개되고, 교리화되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하늘나라에 계시다가 세상에 오신 "빛나는 새벽별"이었다.(계 22:16)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은 다 같은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온 천사들이므로,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라야 하나님의 백성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및 사도들이 육신의 죽음을 초월하며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이와 같은 비밀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사람들의 생각처럼 육체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고 없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사자들은 바보 천치였다는 말씀인가?
사도 바울은 그 누구보다 똑똑하고 총명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육신의 죽음 뒤에 부활의 새 생명을 알고 있었기에 세상의 것을 배설물로 여긴 것이다.(빌 3:4~12)
빌립보서 3장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예수께서도 마리아의 몸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났다.
육신을 입고 태어났지만, 성령의 권능 안에서 사람들이 부활하면 다시 천사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비밀을 알고 있었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예수께서도 그의 육신이 죽으면 천사로 돌아간다는 비밀을 성령 안에서 보았기에, 여호와(יהוה)의 말씀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의 실체는 천사들이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품에서 나온 하늘나라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2023. 9. 2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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