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3장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성경을 억지로 푸는 자들은 누구일까?
성경을 억지로 푸는 자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저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이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을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자들은 성경을 억지로 풀지 않는다.
왜냐면,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을 증언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실 때,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고 말씀하셨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그러나 육으로 난 니고데모는 세상 지식으로 성경을 배워 지도자가 되었다.
지도자가 되었지만 거듭나는 비밀을 몰랐다.
성령으로 난 자들의 거듭남이란?
육신을 입고 살다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봄으로써 새롭게 된다는 말씀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을 받기 전까지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이다.
육신을 입고 태어난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권능을 받는다.(행 1:8)
하나님의 권능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다는 말씀이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렸다.
그리고 예수와 사도들은 니고데모처럼 세상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지 않았다. 세상 지식이 없었지만,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성령의 지혜로 가르치셨다.(요 7:14~15, 행 4:13, 요일 2:27)
요한복음 7장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사도행전 4장
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요한일서 2장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그러므로 본문에서 말씀하는 사도 바울의 증언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깨우치기 위한 말씀이었다.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에게 배운 지식으로 성경을 알아가는 자들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사도들에게 배운 믿음으로 살아가면 되는데, 저들이 사고하는 관점에서 성경을 억지로 풀어가기 때문이었다.
사도 바울은 이를 경계하기 위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의 거듭남이란?
선지자와 사도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물로 침례를 받아 새롭게 변화되는 것을 말씀한다.
믿음으로 새롭게 변화되면, 성령으로 난 자들처럼 장차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이다.
오늘날 성경은 이 부분의 말씀들이 교묘하게 변질되었다.(요 3:3~7)
마치 모든 사람들은 성령이 임해야 거듭나는 것처럼 번역하였다.
오늘날 세상에는 수많은 성경들이 있다. 정경, 외경, 위경 등...
많은 성경들을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지, 육으로 난 자들이 아닐 것이다.
다만, 역사서 같은 말씀들은 세상 지식으로 배워야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에 관한 말씀들은 세상 지식으로 알지 못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신이므로, 하나님의 신이 임하신 자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성령을 세상 지식으로 연구해서 아는 것이었다면, 억지로 풀지 말라고 말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오늘날도 사도들처럼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지도자가 있을까?
오늘날은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한다.
달란트의 재능은 성령의 권능이 아니라, 육신의 능력이다.
예수께서는 사도들이 죽임 당한 후,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게 될 것을 아시고 다음과 같이 예언하셨다.(마 25:14~30)
마태복음 25장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그리고 예수께서는 달란트 받은 종들의 열매에 대하여 심판하러 오신다고 말씀하셨다.
심판하는 자들은 예수와 함께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사역한 선지자와 사도들이므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오신다고 말씀하셨다.(마 25:31~46)
마태복음 25장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말씀을 정리하면,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것을 세상에 증언한다.
성경을 연구하거나 억지로 푸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육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부터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행하신 십자가의 보혈을 믿으면 구원에 이른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기 때문이다.(요 6:28~29, 롬 10:9~10)
요한복음 6장
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오늘날 성경은 2,000년의 역사 속에서 많이 변질되었다.
현재에도 변질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성경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볼 수 없고 세상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입은 자들이 기록한 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입은 자들이 풀어야 하는 것이다.
2024. 6. 2.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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