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장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성경에는 생명에 관한 나무들이 기록되어 있다.
열매를 따먹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선악과가 있고, 열매를 따먹으면 영생하는 생명나무가 있다.
하나님과 천사들은 선악을 알고 있어도 죽지 않는데, 왜 사람들은 선악을 알면 죽게 될까?
이는 죄 때문이다. 죄가 없으면 죽지 않는데, 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천사들은 남녀의 구분이 없는 영체이다. 그러므로 선악을 알고 있어도 성적인 수치심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천사가 사람의 육체를 입으면 남녀의 구분이 확연해진다.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성적인 수치심을 몰랐지만, 선악과를 먹으므로 인하여 눈이 밝아져 죄를 알게 된 것이다.(창 2:25, 3:7)
창세기 2장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창세기 3장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아담과 하와가 세상에 들어올 때에, 에덴동산에는 두 종류의 나무들이 있었다. 수많은 나무들 중에 특별히 말씀하신 나무가 선악과와, 생명나무이다.
하나님이 특별히 말씀하시는 두 종류의 나무에는, 창조의 원리가 숨겨져 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심어놓으신 것은, 타락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날 때에 반드시 따먹도록 지음 받은 것이다.
다시 말해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지으실 때, 뱀으로 지음 받은 사탄도 거기에 두었다. 이는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갈 수밖에 없도록 지음 받은 것이다. 즉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천사들이기 때문에, 죄 있는 육체를 입히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생명나무의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봐,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다.
이 말씀을 환언하면, 타락 천사들을 천국에서 쫓아내신 것과 같은 원리이다.
창세 전, 하늘나라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본체로 지으신 천사들만 있었다.
천사들 중, 삼분의 일이 타락하여 사탄의 미혹에 빠지고 말았다.
하나님의 첫째 되는 대천사장 사타나엘이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고자,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데리고 하나님의 품을 떠난 것이다.
하나님의 품을 떠난 사타나엘은 사탄이 되었고, 사탄을 따르던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이 되었다.
하나님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신 것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이다.
타락 천사들도 하나님이 지으신 존귀한 생명체이므로 저들을 가엾게 여기신 것이다.
하나님은 아담을 흙으로 빚으시고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코에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이 되게 하였다.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그리고 뱀으로 지음 받은 사탄도 그곳에 함께 있었다.
뱀은 꽤가 많은 짐승으로 태어났고, 아담과 하와는 사람으로 태어났다. 사탄을 뱀으로 태어나게 한 것은 천사들을 미혹한 죄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짐승들 중에서도 저주를 받아 기어 다니게 하였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자들이므로,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죄에서 구원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사람들을 지으신 창조원리는 이러하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중략-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으면 육신의 소욕 때문, 죄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에덴동산 중앙에 심어놓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기 전, 천사들 모르게 천지를 창조하셨다.(창세기 1장)
첫째 되는 대천사장 사타나엘은 천국을 순방하던 중 지구의 행성을 보게 된다.
어느 날 사타나엘은 천국 순방을 돌면서 하나님 몰래 지구의 행성에 내려가서 공룡과 같은 짐승들 몸속에 들어가 보는 등, 온갖 경험들을 한 후 돌아온다.
하나님이 이를 모르실 리가 없으셨다.
하나님은 사타나엘을 용서하시고, 두 번 다시 지구에 내려가지 못하도록 만류하였다.
그러나 사타나엘은 지구에 내려가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고자,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미혹하여 하늘나라를 떠나게 된다.
하나님의 품을 벗어난 천사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 타락 천사들의 숫자는 모래알처럼 많았다. 즉 천국의 천사들 중 삼분의 일이나 되었다.
하나님은 지구로 내려간 사탄의 무리들을 벌하시고 지구를 황폐하게 만드셨다, 그리고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여, 타락 천사들의 생기로 사람들을 지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본체로 지으신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죄 때문에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되었지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와 사도들 중에서도 예수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광명한 새벽별 천사이다.(욥 38:4~7, 계 22:16)
하나님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 사람이 성령의 권능을 입으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모세는 홍해를 가르는 기적과 여러 기적들을 행하였고, 엘리야도 죽은 자를 살리는 등, 여러 기적들을 행하였다.
그리고 예수와 사도들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죽은 자를 살리는 등, 많은 기적들을 행하였다.
특히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는, 약 3년 동안 수많은 기적들을 행하였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됨으로, 신령한 자들이라 말씀한다.(고전 2:15)
고린도전서 2장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사람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온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육신의 죽음 후에,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비밀을 아는 자들이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그러나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의 권능이 임하지 않으므로, 사람의 영혼이 천사로 돌아간다는 비밀을 모른다. 그러므로 사람이 죽어서 천사가 된다는 말씀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육신이 사고하는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을 정리하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심어놓으신 것은, 타락 천사들이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생명나무에 관한 말씀을 하신 것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과 함께 육신을 입고 살다가, 영생하는 하늘나라를 간절히 사모하게 만들기 위함이다.(계 2:7, 22:2)
요한계시록 2장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요한계시록 22장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그러므로 에덴동산에 심어놓은 선악과와 생명나무에 관한 말씀들은, 타락 천사들이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상공간의 세계이다. 즉 하나님의 권능으로 지으신 허상의 세계이다.
허상의 세계는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다.(시 144:4, 히 11:4~3)
시편 144편
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히브리서 11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그러나 천국은, 실상의 나라이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천사들의 나라이다.
2024. 7. 6. 솨케드(שקד)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