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kydoor528.tistory.com/google1a1578c6e71e8d22.html 샤케드(שקד): 980 정함이 없는 마음(호 11:12)

샤케드(שקד)

2025-07-15

980 정함이 없는 마음(호 11:12)

 

호세아 11장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에브라임은 요셉의 후손들이 이룬 북이스라엘의 주요 지파 중 하나이다.
야곱의 열두 아들들의 지파는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단, 납달리, 갓, 아셀, 요셉, 베냐민 지파이다.
야곱의 열두 아들들 중, 요셉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낳았다. 요셉의 둘째 아들 에브라의 이름을 따서 이룬 민족을, "에브라임 지파"라 한다.


이스라엘 족속이란, 북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의미하고, 유다는 남유다를 말한다.
유다는 유대인의 기원이 되는 민족으로,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 지파의 후손들이다.
유다는 북이스라엘 보다 늦게 부패하였지만, 모두가 부패하였다.
하나님을 섬기고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부패하여 하나님을 떠나버린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는 이유 무엇일까?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음이 둘로 나누어지기 때문이다.


야고보 사도는 두 마음을 품고 의심하는 자는 하나님께 구하지 말라고 말씀하였다. 두 마음을 품는 자는 "정함이 없는 자"이기 때문이다.(약 1:6~8)


야고보서 1장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정함이 없다는 뜻은, 하나님을 향하던 마음이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간다는 뜻이다. 이러한 자들은 하나님께 구하여도 얻지를 못한다.


왜, 하나님을 믿고 살던 백성들이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가게 될까?
세상은 천국이 아니라, 사탄이 장악한 곳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으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인류가 시작될 때 아담과 하와, 그리고 가인을 만나주셨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악이 번성할 때부터는 선지자와 의인들 외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천국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선지자와 사도들 뿐이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으로 난 자들은 거룩한 천사들이므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언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천국에서 내려온 거룩한 천사들이므로, 복음을 전파한 후 세상으로부터 죽임 당하는 
첫 열매들이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성경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자들을, 천국 백성이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땅에서 태어났고 땅에서 살아가는데, 어떻게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일까?
천국을 본 적도 없고 천국을 알 수도 없는데, 천국 얘기를 들으면 막연한 생각이 들 때가 많을 것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하늘나라를 보여주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왜냐면, 타락 천사들은 하늘나라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의 품을 떠난, 타락한 심령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였다.(롬 10:9~10)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패한 것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갔기 때문이다.
오르지 세상만 바라보고 살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라고 말씀하니, 마음이 둘로 분열된 것이다.
즉 선지자들의 말씀도 일부 믿고, 우상도 섬기면서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긴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분열되어, 믿음의 확신이 없었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은 어떠할까?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믿음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로 오시기 전, 유대인들은 우리들보다 율법도 잘 지켰고, 신앙의 모범을 보였던 자들이다.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처럼 율법을 지키지도 않는다. 율법을 지키며 살았던 저들도 마음이 분열되었는데, 율법을 지키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온전할까?
오늘날 세상 문화는 정신을 빼앗을 만큼 혼란스럽다.
인터넷 문화와 최첨단 시스템의 문화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가상현실(VR) 등,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혼란스러운 시대이다.


우리들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나라에 마음을 두어야 한다. 마음을 세상에 빼앗기면,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게 되기 때문이다.
정함이 없는 마음은 생명을 잃게 되고, 사탄의 종이 되어가는 어두운 그림자이다.


2025. 7. 15.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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