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2-11-03

271 이사야 선지자가 본 하나님의 보좌(사 6:1~7)

*이사야 선지자가 본 하나님의 보좌(사 6:1~7)

이사야 6장 [개역개정 번역]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이사야 선지자는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모습을 바라본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모습은 보이나, 얼굴 모습이 흐릿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이사야는 높이 들린 보좌에 관 쓰고 계신 주님의 모습이 보고 싶어질 때에, 보좌는 하늘에서 땅으로 서서히 내려온다.

어느새 보좌는 땅 가까이 내려와 이사야 앞에 나타나 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얼굴 모습이 보고 싶어 초점을 얼굴로 향하지만, 종려 잎처럼 생긴 날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한 건, 눈의 초점을 옆으로 하면 곧 보일 것 같다. 그러나 초점을 얼굴에 집중하면 할수록 어레미 같은 날개에 가려, 보일 것 같으면서도 보이지 않아 애가 탄다. 도저히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밑에 있는 발이 보일 것 같아 시선을 발에 집중하지만, 발 역시 날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보좌는 어느새 다른 모습으로 변하여 이사야 앞에서 날고 있다. 야산 같은 곳에서 두 날개로 오르락내리락한다. 때로는 날갯짓을 멈추고 있어도 오르락내리락한다. 그러다가 땅에 내려앉는데, 땅에 내려앉기 직전에 날개는 갑자기 여섯 개로 변한다.
이때 날갯짓은 빠르게 요동한다. "자르르르르 탁, 자르르르르 탁"하는 소리가 마치 바람에 스치는 갈대 소리, 또는 시냇물 흐르는 소리 같다.
마침내 보좌는 야산 같은 곳에 내려앉게 되는데, 땅에 내려앉은 후에 모습이 또 변한다. 이때 모습은, 보좌 중앙에 큼직한 송아지 눈 같은 눈들이 가득 채워져 앞을 응시하고 있다. 날개는 땅 밑으로 내려져 있다.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는 "사도 요한"이 본 그룹들(Cherubim)의 눈들에 관하여는 성경에 기록하지 않은 것 같다.(계 4:8)
성경에 기록한 [에스겔] 1장 및 [요한계시록] 4장의 보좌 역시, 다 같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보좌이다.(겔 1장 및 겔 10장, 계 4장)
이는 이사야 선지자가 본 하나님의 보좌[사 6장]와 같은 보좌이지만 외형이 각각 다르게 계시되었을 뿐이다. 때로는 이런 모습으로, 때로는 저런 모습으로...
그래서 이를 그림이나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없다.
그리고 주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스랍들(Seraphim), 즉 그룹들(Cherubim)의 영체는 분리된 영체가 아니라 하나의 집합체이다.
마치 자동차 부품들을 분리하면 자동차의 모습이 될 수 없듯이...

필자는 여기서 성전 옷자락의 모습, 창화하는 웅장한 소리로 인하여 집 문지방이 터지는 소리, 집에 연기가 가득한 모습, 스랍(Serap) 천사가 숯불을 입술에 대는 모습과 느낌 등은 생략한다. 성경 말씀 그대로 번역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알게 된 [이사야] 6장 4절 말씀 중 "집"을 "성전"으로 번역한 [개역개정 번역]은 잘못된 번역으로 본다. [개역한글 번역]이 더 올바른 번역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룹들(Cherubim)의 생물은 표현할 방법이 없어 개략적으로 만들어 보았다. 여기 사람의 형상은 사진을 찾을 수가 없어서 몽타주를 삽입하였다. 본래의 얼굴 모습은 계란형의 불그스레한 짧은 머리카락의 소년 얼굴이다.


한 가지 비밀을 더 말씀드린다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형상(모양)은 사람의 모습과 같으며 남자의 모습으로 보좌에 앉아계십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하늘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합니다(막 9:1, 요 3:1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막 9: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요 3:11)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하늘의 천사들을 본 그대로 성경에 증거했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모세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뒷모습을, 이사야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모습을, 에스겔 및 사도 요한은 그룹들(Cherubim) 안에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빛나는 형상과 음성을...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도 죄와 함께하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므로 거룩하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얼굴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이라도 하늘의 천사들처럼 하나님의 얼굴을 온전히 바라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멀리서 겉모습만 바라볼 뿐입니다.
그리하여 성경은 이렇게 증거합니다.(출 33:20)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 33:20)


또 하나의 비밀은 하나님의 사자들과 다르게,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육신으로 살면서 하나님과 하늘나라를 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행하여 구원됩니다.
이들은 마지막 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면, 그때 하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요일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일 4:12)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하시는 말씀과,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다르므로 서로 상반되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성경 말씀에는 이와 같이 서로 상반되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이는 말씀을 받을 대상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구역 시대 때 하나님의 사자,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을 만난 자들이지만, 그의 백성들(이스라엘 백성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음성조차 듣지 못합니다.
오늘날도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게 하십니다.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임하여 대언한, "대언의 영"이 이를 증거하도록 역사하였습니다.(계 19:10)
또, 그의 제자들(형제들)도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이를 증거하였습니다.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그의 아버지께 받아, 하나님의 일곱 영(일곱 별, 일곱 사자)을 온 땅에 보내시어 사역하게 합니다(계 5:6)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내려보내시는 것은, 그의 백성들(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필자는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본 흔적들을 기억하여 증거하였습니다.(요 3: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요 3:11)

2012. 6. 4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필자의 증언]
성경 번역(개역개정) [이사야] 6장 2절 말씀에 스랍들(Seraphim)이 주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는 것이 두려워, 스랍들 자신의 얼굴과 발을 기린 것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번역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얼굴을 가까이서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스랍들(그룹들)이 날개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얼굴과 발을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6장 4절 말씀도 잘못 번역되었습니다. "성전"이 아니라 "집"입니다.

그리고 스랍들(Seraphim)은 곧 그룹들(Cherubim)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스랍들(Seraphim)"이라고 증거하는 이유는, 그룹들(Cherubim) 안에서 "스랍!, 스랍!, 스랍!"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서 증거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붉은색 "개역개정 번역"은 잘못된 번역이라 여겨집니다.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사 6:2)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사 6:4)

다음 말씀으로도 "개역개정 번역"이 오류임을 증거합니다.(마 18:10)

"소자의 천사들이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니다" (마 18:10)

스랍(그룹)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얼굴을 항상 뵈면서 찬양합니다.
스랍들(그룹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항상 뵙고 있으며,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하나 된 집합체이기 때문입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성경 말씀은 세상 사람들의 생각으로 번역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필자는 "개역한글 번역"이 더 올바르게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 얼굴 그 발"은 스랍 천사의 얼굴과 발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얼굴과 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기가 충만한 곳은 "성전"이 아니라, 성전 아래에 위치한 "집"입니다. 즉 성전에서 울려 퍼지는 창화하는 소리 때문에, 아래에 위치한 집 문지방이 터지면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6장 [개역한글 번역]
1.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4.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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