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2-11-03

272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시편 136편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4.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6.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다윗과 같은 선지자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감사하게 되었다. 이들은 태초 전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는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어주셨고,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하였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시 18:9~10)

다윗이 여호와께 감사하는 것은, 세상 지식으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만난 하나님을 알고서 감사하였다.
다윗이 알게 된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성령 안에서 보았기 때문이다.(시 18:9~10)
여호와께서는 태초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노래하였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다윗은 성령 안에서 여호와가 타고 날으시는 그룹을 보았고, 여호와가 이끄시는 그룹을 통하여 만물을 다스리고 계심을 알았다.(시 18:9~10)

시편 18장
9.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아래는 어둑 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그러므로 다윗은, 그룹을 타고 날으시는 여호와가 신들 중에 뛰어나시며 주들 중에 뛰어나신 분이심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시 136:2~3)
본문에서 말씀하는 신들과 주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의 아들들은 신들이며 그룹들(Cherubim), 곧 천사들이다.
성경은 천사들을, 그룹들 또는 새벽 별들, 신들, 주들이라 하였고(슥 4:4), 여호와의 아들들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를 "광명한 새벽별"이라 말씀하는 것이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에스겔 선지자도 성령 안에서 여호와가 타고 날으시는 그룹들(Cherubim)을 보았다.(겔 10장)
그리고 사도 바울도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보았다.(히 9:5)

이뿐만 아니라, 솔로몬 왕도 노년기가 되어 자신이 태어나게 된 비밀을, 성령 안에서 보고 알았다.
즉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그는, 세상에서 누렸던 모든 부귀영화가 헛되고 헛됨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전 1:2) 이는 사람들이 육신을 입고 태어나기 전 본래 천사들이었다는 것과, 사람들이 죽어서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이다.(마 22:30)
그리고 자신이 태어나기 전 천사로 있었을 때에,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비밀을 성령 안에서 보았던 것이다.
이를 증거한 말씀이 [잠언]이다.(잠 8:22~31)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다윗, 에스겔, 솔로몬, 사도 바울 등,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여호와를 만났고, 하늘나라에서 다스리는 여호와의 그룹들(Cherubim), 곧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다스리는 천사들을 보았던 것이다.

여호와의 그룹들(Cherubim), 곧 새벽 별들은 세상에 내려와 육신의 입고 태어나는 것이다. 이를 두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하였다.(계 5:6)
이 비밀은 사도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밝힌 "일곱 별의 비밀"이다.(계 1:20)
여호와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새벽 별들, 곧 일곱 별들이다. 여호와께서는 이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어주셨다.
 
그러나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권세에 이끌려 살아가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1~5)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난 최초의 사람이 아담이다.
여호와께서는 아담의 육체를 흙으로 빚으셨고, 그 안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신 것이다.(창 2:7)

아담의 배필 하와는 사탄이 된 뱀의 유혹에 의해 선악과를 먹게 되었고, 아담도 함께 죄를 범하게 된다.
성경은 사탄을 두고 아침의 아들, 덮는 그룹, 계명성(새벽 별)이라 증거하였다.(사 14:12~14, 겔 28:12~15) 사탄을 "덮는 그룹"이라고 밝힌 것은, 죄를 범하기 전 붙여진 호칭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탄은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므로, "땅에 찍혔다."라고 표현하였고(사 14:12), 여호와의 사자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다."라고 표현하였다.(계 5:6)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겨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고, 죄 없는 그의 아들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비밀을 알고 있는 다윗은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여호와께 감사하기를 원하였던 것이다.(시 100:1~2)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라고...

여호와께서는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신다.(시 136:4)
이러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실 때에는, 그의 신들(아들들)과 함께 성령의 권능으로 행하시는 것이다.
모세가 홍해를 가를 때에도, 엘리야가 죽은 자를 살릴 때에도, 그리고 예수와 사도들이 수많은 기적을 행할 때에도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성령의 권능으로 행하셨다.
여호와께서는 이러한 권능으로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다윗은 여호와를 향하여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찬양하는 것이다.

다윗은 성령 안에서 보게 된 천지창조의 비밀을 이렇게 노래한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결론,
여호와의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태초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다.
다윗은 이러한 비밀을 성령 안에서 보았기에 참된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이러한 감사는 세상 지식과 지혜로 드리는 감사가 아니라, 오직 성령 안에서 본 여호와의 권능을 찬양하는 것이다.

그리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타락 천사들도,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얻었으니 크게 감사하여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세상에 태어날 때 축복하는 이유는 천사가 될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밀의 말씀들이 오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질되고 교리화 된 것 같다.
오늘날 성경은 수많은 번역을 거듭하여 왔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사역하던 때에는 성령의 권능으로 다스렸기에 사탄의 권세가 이길 수 없었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모두 죽어서 타국(천국)에 떠난 후에는, 성령이 임하지 않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 곧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었다.
그리고 예수와 사도들은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다고 하였다.(마 25:14~46)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여호와의 사자들이 떠난 후로는 사탄의 권세가 세상을 지배한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사탄의 권세가 지배한 내용의 자료를 읽고서 느낀 점이 많아 참고해보았다.

*참고:
성경은 B.C 1,500년에서 A.D 100년까지의 기독교의 가르침을 담은 것으로, 구약(舊約) 성경은 유대교의 가르침이고 신약(新約) 성경은 예수(Jesus)의 가르침을 적어 놓은 것이다. 303년, 당시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안(Diocletian)에 의해 크리스천에 관한 모든 서류는 보이는 대로 없애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그 결과 로마 일대에서는 크리스천에 관한 책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5000종 이상의 현존하는 신약 성서와 관계되는 문서 중 단 하나도 4세기 이전의 것이 없는 것이다.

325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성경을 다시 쓰라고 했을 때에는, 신약성서의 많은 부분이 당대의 구미에 맞게 둔갑을 했고, 예수의 신분이 격상되어 기록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약성경은 모두 4세기 때의 작가와 편집자들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그동안 몹시 박해받아 오던 그리스도교가 로마 국교로 되었고, 325년, 1차 니케아 종교회의가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주관 아래 소집되었으며, 종교회의에 의해 기독교(基督敎)의 성경(聖經)이 완결 지어졌다. 그런데, 325년의 종교회의에서 발탁된 여러 가지 자료들 중에서 그들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45권의 책들은 삭제해 버렸다. 그리고, 이런 책들은 사회적으로 통용될까 두려워 아예 없애 버렸다.


위 자료가 진실하지 않을지라도 필자는 어느 정도 신빙성을 인정하는 바이다.
왜냐면, 필자가 지난날 성령 안에서 보게 된 하늘나라의 비밀들이 조금씩 변질되게 번역되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모든 성경과 번역을 참고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히려는 것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여호와께 감사하여야 하는 이유를 올바르게 깨달아야, 참된 감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본래 천사들이었다. 우리가 육신을 입기 전에는 천사들이었기 때문에, 육신을 벗은 후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마 22:30, 눅 20:34~36)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이와 같이, 다윗은 죄 사함 받은 자들이 천사로 돌아가 영생하도록 하신 이에게 감사하였던 것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022. 11. 3.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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