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6장
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성경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는 성경 말씀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66권의 성경만으로는 구체적이지 못하여 모든 비밀을 밝히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기존 66권 성령만으로는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필자가 풀어놓은 성경 말씀들도 이해 못하는 걸 보면 짐작이 갑니다. 그래서 필자는 [에녹 3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에녹 3서]에는 이러한 비밀들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에녹 3서]의 내용들을 모두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땅에 사는 사람들이 본래는 천사들이었다는 내용과 태초 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천사의 무리들이 땅으로 쫓겨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되었다는 내용, 그리고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예언자들)에 관한 내용은 진리이기에 증거하려는 것입니다. 기존 66권 성경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부분적으로만 기록되어 있어 세상이 깨닫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이 사역할 당시에는 [에녹 3서]가 즐겨 읽혔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사도들이 성령 안에서 천사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성령 안에서 받은 계시들을 종합해 볼 때, 어느 한 계시만으로는 전체적인 비밀을 알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또 성경에도 그렇게 기록되어 있음을 보았습니다. 즉 하늘의 비밀은 성령 안에서 부분적으로 보고 아는 것임을... (고전 13:9)
때로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 하늘의 권능들을 보게 되고, 때로는 그의 권능(성령)으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게 되며, 때로는 성령으로 슬피 울게 하여 나를 깨우쳐주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크게 두 부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신)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계 5:6)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보내셨기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아는 자들이며, 때로는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어 하나님과 하나 되어 사역하는 자들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일곱 교회에 보내시는 일곱 영, 곧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이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에 육신의 죄로부터 구속(속량)함을 받게 됩니다.(사 43:1)
즉 하나님께로부터 긍휼히 여기심을 받습니다.(롬 9:15)
둘째,
태초 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무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엡 2:1~3)
어떤 사람들은 죄가 없지만 하나님이 쓰시기 위하여 보내심을 받은 자들도 있습니다.(요 9:1~3)
이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순종하므로 구원에 이르게 하였습니다.(롬 10:9~10, 약 2:14~26) 구원은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복음을 거역하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요 3:36)
하나님이 택하시어 성령으로 기름 부음 안에서 사역하는 자들은 그의 사자들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택하신 것이 아니라,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이 택하여 세움 받은 지도자에게도 때로는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실 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울 왕이 그러합니다.(삼상 8:1~18)
사울 왕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입니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시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택하여 지도자로 세움 받을 때는 기름 부어주실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성령의 권능을 맛보고도 죄를 지을 때엔 하나님께 버림받는다는 사실입니다.(히 6:4~6)
마태복음 7장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성령은 하나님의 영(신)입니다. 하나님의 영(신)이 임하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그의 사자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에 육신의 죄를 속량해 주십니다. 즉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를 범하면 벌을 내리셔도 하늘의 권세는 누리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그러하였고 모세, 요나, 베드로 등이 그러하였습니다.
성령으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땅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본향에 돌아가면 잠시 쉬었다가 마지막 날에 예수와 함께 세상을 심판하러 올 자들입니다.(마 19:28, 마 25:31~46, 계 20:4)
그렇지만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이 택한 지도자가 성령으로 기름 부음 안에서 사역하다가 죄를 범하면 사울 왕처럼 버림받게 된다는 것입니다.(삼상 8:1~18) 이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영들이기 때문입니다.(에녹 3서 참고)
다시 말해, 하나님이 택하신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다시스로 도망할 때,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시고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는 고난을 받게 하여 다시 쓰임 받습니다.(욘 1:1~17)
모세, 다윗, 베드로, 사도 바울 등도 동일합니다. 이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이기 때문에 육신의 죄에 대하여는 하나님께로부터 긍휼히 여기심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을 죄 있는 육신으로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도 죄 있는 육신과 함께 하였으므로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기 없느니라" 말씀하였습니다.(막 10:18)
또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기에 하나님은 예수의 육신에 죄를 정하사 십자가 지게 하였습니다.(롬 8:3) 이는 하나님이 육에 속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의 사자들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사역하도록 역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죄를 지음으로써 하나님께 버림을 받습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이 택한 것이 아니라,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이 택하여 지도자로 세운 몸에 성령으로 기름 부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루시퍼와 함께 땅으로 쫓겨난 자들입니다. 이들의 본성은 죄로 가득한 영들이기 때문입니다.(에녹 3서 참고)
다시 말해, 이들은 하늘에서 죄를 지어 땅으로 쫓겨났는데, 땅에서도 구원의 길을 버리고 다시 죄의 본성으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들의 죄를 경계하기 위해 스승 되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약 3:1~3)
야고보서 3장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성경은 성령의 은사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을 "아비" 또는 "적은 무리"라 말씀하지만, 세상 지식으로 배운 달란트로 사역하는 자들은 "일만 스승"이라 말씀합니다.(고전 4:15, 눅 12:32)
고린도전서 4장
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누가복음 12장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오늘날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택하여 온 땅에 보내신 선지자들처럼 성령의 은사로 사역하는 사자들이라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당시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의 은사로 가르친 그 말씀들을 잘 배워서 달란트로 사역하는 종들이라 생각하십니까?
다시 말해, 성령의 은사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심판하러 올 자들입니다.(마 19:28) 그러나 달란트로 사역하는 종들은 심판 날 양과 염소로 구분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는 것입니다.(마 25:31~46)
혹 달란트로 사역하다가 성령의 권능이 임한 흔적이 있었다 하더라도 모든 권세가 주어진 것처럼 행하신다면 사울 왕처럼 버림받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고 타국에 떠났습니다.(마 25:14)
달란트는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세상 지식으로 배운 재능들입니다.
각자가 맡은 재능(달란트)을 잘 살려 본래의 성경 말씀을 지키며 순종할 때에는 상이 클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도 않은 권세까지 누리려고 불법을 행하신다면 상이 아니라 벌을 받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당시 베드로에게 주어진 성령의 권세를 받은 것처럼 행하신다면, 이는 미혹의 영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닌지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요일 4:1~6)
요한일서 4장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2.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5.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셨다고...
육체로 오셨다 함은 우리들처럼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났다는 말씀입니다. 다만 사람의 뜻으로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권능(능력)으로 마리아의 몸 안에 예수의 육신이 될 정자를 잉태시키셨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권능(성령)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권능(성령)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홍해도 가르셨고 죽은 자도 살리셨습니다. 이러한 권능으로 사람 몸 안에 정자 하나를 잉태시키지 못할 것 같습니까? 이보다 더 큰 권능으로 아담은 흙으로 지으셨습니다. 세상은 육이므로 하나님의 권능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들은 천지창조의 능력은 쉽게 믿으려 하면서 사람 몸 안에 정자 하나 잉태시키는 능력은 특별한 것처럼 여기며 해석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말씀(성령)이 육신에 임하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역사하였습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대언의 영"이라 말씀합니다(계 19:10) 또 이를 두고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라고 번역하였습니다.(요 1:14) 세상 사람들은 니고데모, 도마, 유대인들처럼 성령이 임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비밀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자들은 육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성령)을 육신적으로만 이해하려 합니다. 즉 "말씀(성령)이 육신이 되어"라는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여 "하나님이 사람 되셨다"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침례(세례)를 받으면 저절로 성령이 임했다고 말하기도 하며, 또 이를 증명하기 위해 방언을 배우기도 합니다.
초대 교회 당시에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방언의 표적을 행하도록 역사하였습니다. 이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표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러한 표적이 일어난다고 생각하십니까?
삼위일체 교리도 그렇습니다.
육으로 난 자들은 육이므로, 오로지 육신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성령의 권능을 이해하려고 애쓴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을 이해할 수 없으니 육신적으로 사고하여 하나님의 권능을 이해하려 한다는 말씀입니다.
일체란, 한 몸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몸이 아니라 영(신)의 형상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모습)과 천사들의 형상(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성경에 기록하였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났으므로 육에 속한 사람들처럼 삼위일체 같은 교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육에 속한 자들은 하나님을 볼 수도, 그의 음성을 들을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 육신의 생각으로 교리를 만들어 복잡하게 설명하려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답도 없이 학설만 늘어놓습니다.
사도들이 사역할 당시부터 미혹의 영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유혹하였습니다.
이 당시에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으로 사역하고 있었으므로 이러한 유혹들을 물리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들의 사역이 끝나고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도 타국에 떠나면서 세상은 다시 미혹의 영으로 세상을 장악하게 되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세상은 니케아 공의회를 거치면서 삼위일체 교리를 부인하는 적은 무리들을 모두 죽이고 세상을 군림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성경 번역도 그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새롭게 번역하여 교리와 함께 세속화 시킨 것 같습니다.
니케아 공의회가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로 구성된 하나님의 사자들이었다면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그 당시엔 이단들도 함께 있었을 것입니다만 신실한 믿음의 적은 무리들도 함께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 그리고 사도들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 스스로가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에게 죽임 당하였지, 세상 사람들을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성령의 권능을 경외합니다.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성령의 권능을 경외하지 않고 무시하며 살아갑니다.
다윗과 사울 왕이 그러하였습니다.
사울 왕은 기회만 있으면 성령(권능)으로 기름부음 받은 다윗을 죽이려고 애섰습니다.
그때마다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녔습니다. 다윗은 도망 다니면서도 사울 왕을 해할 기회가 몇 차례나 있었지만 그를 죽이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기름 부으셨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삼상 24:6~7)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사력을 다해 찾아다닌 것은 세상 권세를 잡기 위함이었습니다.(삼상 18:7~8)
육에 속한 자들은 육신이 속한 세상의 것을 최고로 여기며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늘의 것을 최고로 여기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자들이 세상 권세를 잡으려는 것은 사탄의 권세 아래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구약 때와는 다르게 신약 이후로는 악의 세력들을 사랑으로 이기도록 그의 사자들에게 말씀하였습니다.(롬 12:14~21)
다시 말해, 구약시대 때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그의 영(신)으로 그의 사자들을 이끄시면서 공의로 심판하셨지만, 신약시대 후로는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도록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14.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났기에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길 줄 압니다. 그러나 육에 속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체험할 수 없기에 자신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자신들의 힘으로 원수를 갚으려 합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에 두 증인(선지자)을 보낼 것을 예언하였습니다.(계 11:3~12)
약 2,000년 동안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은 까닭에 하나님의 말씀은 날로 세속화되고 변질되어 갑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때에 그의 사자, 두 증인을 다시 보내어 예언하게 하십니다.(계 10:11)
예언은 새로운 말씀이 아니라, 세상이 잘못 깨닫고 있는 말씀들을 올바르게 증언하는 예언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긴 세월 동안 기경되지 않은 굳은 교리와 가르침 때문 이들을 핍박하고 죽이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증인을 해하려 하면 하나님이 대신 갚아주십니다.
두 증인의 증거가 마칠 때에는 당시 예수가 죽임당한 것처럼, 그리고 선지자들이 죽임 당한 것처럼 당하여 하늘에 올라갑니다. 이들은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이 되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십니다.
2021. 1. 11. 솨케드(שקד)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