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진리의 영은 여호와(יהוה)께서 보내시는 성령이므로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에 대한 비밀을 알게 합니다.(고전 2:9~11)
고린도전서 2장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또, 여호와께서는 그의 영(성령)을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게 하여 권능을 일으키십니다.
이러한 권능은 세상이 받을 수 없는 "일곱 별의 비밀"입니다.(계 1:20)
세상은 태초 전에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이기 때문에 여호와의 영(성령, 권능)이 임하지 않습니다.
즉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흙으로 빚은 육신을 입고 땅에서 살게 됩니다. 이들은 땅에서 죄를 깨닫고 살아가야 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과 하와입니다.(에녹 3서)
아담과 하와는 죄로 인하여 선악과를 따먹을 수밖에 없도록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는 사실을 세상이 모르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타락한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태초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만물을 아름답게 창조셨고,(창 1:26~27)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계 5:6, 계 1:20)
여호와의 사자들, 곧 그의 아들들은 태초 전에 지음 받은 새벽 별들입니다.(욥 38:7, 잠 8:22~31)
다시 말해, 여호와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은 태초 전에 그의 영으로 지음 받은 천사들(그룹들:Cherubim)이었습니다.(히 9:5) 성경은 이러한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사자들(그룹들:Cherubim)은 태초 전에 여호와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본체들입니다. 즉 여호와의 본체로 지음 받은 그의 신들입니다. 그렇지만 세상에 내려와 육신을 입고 태어나게 되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처럼 죄와 함께 살게 됩니다.(롬 8:3) 이러한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와의 맏아들 예수를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고(계 22:16), 여호와 아들들을 "새벽 별들"이라 하였습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계 1:20)
여호와께서는 태초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고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성경은 "새벽 별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습니다.(계 1:20)
"일곱 별"은 일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비유한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신 사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하여 하늘나라를 보게 하시고, 여호와를 만나게 하여 주십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러나 세상은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요 14:17)
세상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행하므로 구원에 이르도록 하였기 때문입니다.(롬 10:9~10, 약 2:15~26, 마 25:24~30)
예를 들어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엘리야와 엘리사가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는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렸으며,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남게 하는 등, 많은 권능을 행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서서 뛰게 하고, 걷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는 기적을, 사도 바울 역시 다양한 권능을 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자들이 행한 이적, 기적들은 그들의 능력으로 행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성령으로 기름 부어 권능을 행하게 하신 능력이었습니다.
여호와의 권능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면 그의 사자들은 여호와의 권능에 붙들리어 하나가 되어 역사하므로 세상이 행할 수 없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도 여호와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육신의 사람이 됩니다. 이러한 비밀도 세상이 깨닫지 못합니다.
즉 세상 앞에 죽임 당하여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 되게 하였습니다.(계 20:4~6)
성경은 이들을 "빛의 아들들"이라 증거합니다.(살전 5:4~6)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께로부터 오는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되므로 진리의 영으로 사역하게 됩니다.
성경은 각 사자들에게 임하는 성령을 "또 다른 보혜사"로 번역하였습니다.(요 14:16)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써 각 사자들에게 임하여 역사하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통일성이 있습니다.(롬 8:28)
그러나 세상 지식은 각 사람마다 해석을 달리하여 통일성이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적 관점에서 비롯된 해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여호와의 사자들이 다시 돌아오면 달란트 받은 세상 사람들을 심판할 것입니다.(마 25:14~46)
세상은 이러한 비밀을 모르므로 약 2,000년 전 하나님의 사자들이 죽임 당한 후로부터 그들이 이해하는 관점에게 신학을 연구하게 되었고, 그들이 사고하는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게 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인하여 세상은 세상적 관점에서 교리를 만들었고, 말씀도 세상적 관점에서 다루게 됩니다.
세상은 성령을 능히 받을 수 없는데, 세상적 관점에서 성령을 받은 것으로 이해하게 되므로 그들은 성령을 아는 것처럼 설명하는 것입니다.
즉 세상적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여 각종 제도들을 만들어 놓고, 진리의 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신앙 모습은 신약 초기 때의 모습과 매우 다른, 세속 된 신앙의 모습일 것입니다.
2021. 7. 3.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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