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장
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다(롬 5:12)"라는 뜻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후 아담은 땅에서 흙으로 지음 받은 육신으로 살게 되는데, 이때 아담 한 사람을 통해 죄가 세상에 처음 들어왔다는 뜻이다.
아담은 육신과 함께 살게 됨으로 육신의 소욕에 이끌리어 죄를 벗어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사람들은 육신의 죄로 말미암아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뜻이다.
오늘날 세상은 죄에 대하여 이해하기를, 태초 사탄(뱀)의 유혹으로 인하여 하와에 의해 선악과를 먹게 된, 아담의 죄 때문에 그의 후손들까지 죄를 지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육에 속한 세상이 아담의 죄에 대한 근본 원인을 모르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 아담을 흙으로 지으신 이유는, 아담이 땅에 속한 자가 되게 하여 육신의 소욕에 이끌리어 죄와 함께 살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다시 말해, 언젠가는 육신의 소욕에 이끌리어 선악과를 먹도록 지음 받은 것이다. 이는 아담이 태초 전에 죄를 범한 타락한 천사였기 때문에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에녹 3서)
여호와께서 죄 없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 것도 아담의 죄 때문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예수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죄 없는 그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심은 입었기 때문이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 잉태의 비밀을 모르므로 예수의 육신은 세상 사람들의 육신, 곧 아담의 육신과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성령 잉태란?
여호와의 권능으로 사람이 태어나게 하시는 능력을 말씀하는 것이다. 즉 여호와의 권능으로 마리아의 몸에 예수의 정자(精子)를 잉태시켰다는 말씀이다. 이삭, 침례 요한이 태어나게 하신 것처럼... (눅 1:36~37)
그리고 아담과 하와의 육신도 여호와의 권능으로 지으신 성령의 잉태와 같은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즉 여호와가 성령의 권능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듯이, 성령의 권능으로 정자(精子)를 잉태시켜 사람이 태어나게 하셨는데, 세상은 성령의 권능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이러한 비밀을 모를 뿐이다.
사람들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살게 된 이유는, 태초 전에 여호와(יהוה)께 죄를 범한 타락한 천사들 때문이다.
태초 전, 하늘의 천사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다.(욥 38:4~7)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새벽 별들, 그룹들(Cherubim), 천사들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태초, 하늘의 천사들 중 최고 우두머리의 천사, 사타나엘(루시퍼)이 여호와께 범죄 하여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이때 그를 따르던 수많은 천사들도 사타나엘을 따라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나게 된다.
땅으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은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살게 되는데, 이들의 시조가 아담이다.
땅에 사는 사람들이 태초 전에 천사들이었다는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 중략 -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기존 66권 성경에는 이러한 비밀들, 곧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추상적으로 기록하고 있으므로 육으로 난 자들이 이해를 못 하는 것이다.(창 1:27, 계 5:6)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께서 흙으로 지으신 아담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셨는데, 이 생기가 곧 타락 천사의 영이었다. 타락 천사의 영이 흙으로 빚은 육체에 들어가니 살아있는 생령(혼)이 된 것이다.
이를 [요한계시록]에서는 이렇게 비유하였다.(계 5:6)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은 선지자, 사도로 사역할 하나님의 사자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성경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였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이 말씀에 대한 죄의 뜻과 사망의 뜻은, 태초 전에 죄를 범한 타락 천사들, 곧 죄로 인하여 땅에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짓게 될 죄의 보편성과 사망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죄는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까지 포함시키는 죄가 아니다.
물론 하나님의 사자들도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에 육신의 죄로 인하여 육신은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태초 전에 지은 죄에 대하여는 그 근본 원인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만약, '에녹'과 '엘리야'가 태초 전에 아담과 같은 죄를 범하였다면 죽음 없이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을 것이다.
다시 말해, '에녹'과 '엘리야'는 아담처럼 태초 전에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타락한 천사가 아니라,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롬 8:3)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사자는 사도 바울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까지 올라간 하나님의 사자이다.
그는 셋째 하늘에서 여호와의 천사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보았지만 이를 낱낱이 밝히지 않았다.(히 9:5)
사도 바울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 세상 죄를 덮어 줄 하나님의 사자들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를 세상에 낱낱이 밝히기에는 가히 이르지 못할 비밀이었던 것이다.(고후 12:1~6)
다시 말해, 여호와 하나님은 타락한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회개시켜 구원받게 하려고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온 땅에 보내어, 죄 있는 인자의 모양으로 태어나게 하셨다는 비밀이다.(계 5:6. 계 1:20)
그리고 [에녹서]가 신약시대 초기까지는 많이 읽혔을 것이다.
왜냐면, 당시에는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이 살아있었기에 이와 같은 말씀들이 서로 통용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약시대 초기 때에 하나님의 사자들은 세상 앞에 모두 죽임 당한 후 타국으로 떠나게 된다.(마 25:17)
이후로 세상은 문명시대를 맞으며 [에녹서] 같은 성경은 판타지 소설처럼 여겨졌을 것이다.
물론, 오늘날 밝혀진 [에녹서]가 완전한 성경으로 믿어진다는 뜻이 아니다.
[에녹서]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성경 66권도 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오랜 세월 후, 다시 발견된 일부 사본들을 모아 새롭게 편찬하고 번역하기를 거듭한 것이므로, 오류 없이 번역한 완전한 원본 성경을 찾기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기존 66권의 성경만으로도 신앙생활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는,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시대이다.
달란트의 사역은 세상 재능으로 성경을 배워서 사역하는 것이므로,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사도들의 신앙과는 구별된다는 것이다.
즉, 오늘날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한 말씀을 배우고 믿어서 구원받는 달란트의 시대라는 것이다.(요 6:28~29, 롬 10:9~10)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이 말씀의 뜻은, 아담부터 모세까지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는 않았지만, 이들도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는 말씀이다.
왜냐면, 육신은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허상이기 때문에 흙으로 지음 받은 육신으로 잠시 살다가 영혼은 하늘 본향에 돌아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사람들에게 육신을 입혀놓은 것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지, 하늘의 천사들처럼 영생하도록 지음 받은 실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성령)을 위해 살도록 권면하고, 썩을 육신을 위해 살도록 권면하지 않는다.(갈 6:8)
갈라디아서 6장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원형)"이라는 뜻은, 아담은 육신을 입고 태어난 타락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시조이다. 예수는 이 타락한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났으므로 육신으로 태어난 아담이, 육신으로 태어난 예수의 모형이라는 뜻이다.
이 말씀을 환언하면, 아담과 그의 후손들이 죄를 회개하여 구원되면, 예수처럼 여호와의 완전한 아들들이 될 것이므로, 아담은 예수의 모형이라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타락한 천사들 중, 아담을 세상에 보내어 그의 후손들이 태어나게 하셨고, 그의 후손들도 아담처럼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게 하셨다.
이는 타락한 천사들이 육신의 소욕으로 살면서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본래의 천사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함이다.(눅 20:34~36, 마 22:30)
여호와께서는 타락한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게 하려고 죄 없는 그의 사자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눅 20:34~36, 마 22:30)
이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아담도 타락하기 전에는 본래 여호와의 아들, 곧 아침의 아들이었고, 계명성(새벽 별)이었으며, 덮는 그룹(Cherub)들 중 하나였기 때문에 아담과 그의 후손들도 사랑받아야 할 대상이었던 것이다.(겔 28:14~15, 사 14:12~14)
예수께서도 세상에 보내심을 입기 전에는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하나였고(욥 38:4~7), 십자가를 통하여 구세주(救世主)가 되는 맏아들이 되셨기에(롬 8:29), "빛나는 새벽별"이 된 것이다.
성경은 이를 두고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고(계 22:16), 하나님의 사자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임을 알 수 있게 하였다.(히 9:5)
즉, 타락한 천사가 죄를 범하기 전에는 여호와의 완전한 아들, 곧 아침의 아들이었고, 계명성(새벽 별)이었으며, 덮는 그룹(Cherub)이었다는 비밀을 밝힘으로써,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 곧 타락한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키기 위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사자들임을 알 수 있게 하였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들을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고(계 1:20) "첫 열매들"이라 하였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그리고 "첫 열매들"을,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라 하였다.(계 20:4~6)
성경은 여호와의 신(神)을 성령, 천사, 아들, 그룹(Cherub), 스랍(Serap), 새벽 별, 일곱 영 등,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마치, 예수를 여호와의 아들, 광명한 새벽 별, 어린 양, 성령, 신랑 등으로 표현하였듯이... (욥 38:4~7, 계 22:16~17)
이러한 표현은 신(神)의 역할과 사람의 역할에 따라 붙이는 호칭이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자, 사도 바울을 성령으로 이끌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였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셋째 하늘까지 올라가 하늘나라의 비밀도 보게 하였다.(고후 12:1~4)
그러나 이러한 비밀은 세상 사람들에게 가히 이르지 못할 비밀이었으므로 모든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던 것이다.
즉, 사람들이 본래 천사들이었는데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는 것임을 알게 된 것이다. 더구나 사도로 부름받은 자신과 하나님의 사자들이,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임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낱낱이 밝힐 때가 아니었던 것이다.(히 9:5)
이는 자신이 사도가 되기 전, 그리스도인들에게 저질렀던 많은 죄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첫 열매 됨의 비밀은 밝히었다.(롬 8:23)
육으로 난 자들은 첫 열매의 비밀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첫 열매"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여 첫 열매가 된 것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도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었기 때문이다.(계 20:6)
그러므로 성령을 모르는 세상이 [로마서 5장] 말씀을 세상적 사고로 이해하려다 보니, 아담의 죄 때문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한 것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독생자로 번역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이 예수뿐인 걸로 이해하려 하고 있다.
예수가 독생자이면, 태초 전에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누구란 말씀인가?(욥 38:4~7 등)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그리고 "독생자"의 원어는 "모노게네스"이다.
모노게네스란? 여호와(יהוה)가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실 때에, 존귀한 그의 아들들(신들)을 보내시기 때문에 "모노게네스"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날 때에는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유일하고 독특한 존재, "모노게네스"가 된다는 말씀이다. 성경에 "모노게네스"로 기록한 원어가 많지만 예수에게만 "독생자"로 번역한 것 같다.
오늘날은 육으로 난 자들, 곧 달란트 받은 종들이 사역하는 시대이므로 성령에 관한 말씀들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즉, 성경 말씀에는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라고 번역한 내용이 있고(마 5:8),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라고 번역한 내용도 있는데(요일 4:12),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이 임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과 하늘나라를 볼 수 없는 것으로만 해석하려 한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성령에 관한 말씀과 번역은 날로 세속화되고, 새롭게 변개되어감을 볼 수 있다.
이는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이고,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기에, 성경 말씀의 이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이 말씀의 비밀은 이러하다.
"성령으로 난 자"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을 말씀한다.
이들은 여호와가 주시는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는 등, 세상이 할 수 없는 능력을 행하였다.
이들은 태초 전에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었다.(계 1:20, 계 5:6, 롬 8:3, 히 9:5)
이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태어났으므로 육신의 죄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롬 9:15~16)
그리고 이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므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러나 "육으로 난 자"란, 태초 전에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한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이들은 성령의 권능이 임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만날 수도,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도 없다.
이들은 세상 재능으로 사역하는 달란트 받은 종들이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한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어 구원되기 때문이다.(롬 10:9~10, 요 6:28~29)
그리고 마지막 심판 날, 이들은 각자가 받은 달란트의 열매로 정죄함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에 달려있다.(마 25:14~46)
이는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자들(천사들)이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하기 때문이다.(요 5:27, 마 19:28, 마 25:14~46)
2022. 2. 1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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