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2장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2장[공동번역 개정판]
9. 그리스도의 인성 안에는 하느님의 완전한 신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처럼 육신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 육신은 여호와(יהוה)의 권능(능력)으로 잉태시켰습니다. 이를 "성령의 잉태"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은 여호와의 신(神)이며, 영(靈)입니다.
여호와의 영(靈)으로 역사하는 능력을 성령의 권능이라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창조하셨고, 아담과 하와를 지으실 때에도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지으셨습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증거합니다.(창 1:1~31, 요 1:1)
사람의 육신 안에 성령이 역사하면, 천지를 지으시던 여호와의 권능이 나타납니다.(행 1:8)
여호와의 권능(능력)은 천지를 창조하신 능력이므로 세상이 행할 수 없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능력으로 예수를 잉태 시키시고 아담과 하와를 지으신 것입니다.
태초로부터 여호와의 영(성령, 권능)으로 잉태시킨 사람들은 아담과 하와, 그리고 이삭, 요한, 예수 순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권능으로 잉태된 사람들이나, 세상 사람들의 결합으로 잉태된 사람들이라도 다 같은 육체의 사람들입니다.
이를 두고 "인성(人性)을 가진 사람"이라 말씀합니다.
사람의 육신은 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육신은 죄와 함께하므로 육신의 소욕에 이끌림 받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도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에 그 육신에 죄를 정하여 십자가를 지게 하신 것입니다.(롬 8:3)
이는 여호와가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어 세상 죄를 담당시키셨기 때문이다.
육신으로 태어난 사람의 몸에 성령이 임하시면 여호와의 권능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여호와를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됩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성령의 권능은 세상 사람들이 행할 수 없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육신 안에 성령이 임하시면 신성(神性)이 나타납니다. 이를 두고 "신성(神性)을 가진 사람"이라 말씀합니다.(요 10:35)
육신의 사람 몸에 성령으로 기름 부어주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에게서 나오는 영(靈)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성령 받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통하여 또 다른 사람들의 몸에 성령이 임하도록 역사할 수 있을 뿐, 성령의 근원은 그 누구에게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께서 쓰시고자 할 때에 역사하는 것이므로, 성령의 권능이 그의 사자들에게 늘 역사하는 것이 아닙니다.(요 7:39)
요한복음서 7장[가톨릭 성경]
39. 이는 당신을 믿는 이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와 계시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말해, 성령을 주시는 이도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시고, 성령을 거두시는 이도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십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יהוה)가 주시는 복(福)도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서 나옵니다.
다만, 복(福) 받은 그의 사자들을 통하여 또 다른 사람들을 축복(祝福) 하게 하여, 하나님의 복(福)을 받을 수 있게 할 뿐입니다.(시 118:26)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福)의 근원이 될지라."하신 말씀은 아브라함이 복(福)을 주는, "복(福)의 근원"이라는 뜻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복(福)을 주시기로 약속하셨기에, 그렇게 말씀하셨을 뿐입니다.(창 12:1~3)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통해 축복(祝福) 하도록 하셨지, 그의 사자들이 직접 복(福)을 주도록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도 친히 축복(祝福) 하였지, 복(福)을 직접 주는 일은 없었습니다.
축복(祝福)은 복(福)을 빌어주는 것이지, 복(福)을 주는 복(福)의 근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들, 그리고 사도들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아 사역하는 "첫 열매들"이었습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첫 열매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태초에는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였습니다.(욥 38:4~7, 잠 8:22~31)
그리고 첫 열매들은 여호와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고 사역하다가, 육신의 죽임을 통하여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 되었습니다.(계 20:4~6)
첫 열매들은 마지막 날에도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할 것입니다.(요 5:27, 마 19:28, 계 20:4)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 곧 일곱 교회의 선지자, 사도들입니다.(계 4:5, 계 5:6)
성경은 이러한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 충만할 때는, 여호와의 권능이 나타남으로,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골 2:9)
즉, "그리스도의 인성 안에는 하느님의 완전한 신성이 깃들어 있습니다."(공동 번역 개정판)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첫 열매들입니다.(고전 15:23)
고린도전서 15장(킹제임스 번역)
23.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그리스도의 비밀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밝히고 있으므로 세상은 성령의 권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께서 보내신 그의 사자들 중, 맏아들이 되셨기에 "빛나는 새벽별"이라 하였습니다.(계 22:16)
새벽 별들은 태초에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그의 아들들(천사들)입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다시 말해,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천사들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곧 여호와의 천사들을 보았습니다.(히 9:5)
여호와의 천사들이 온 땅에 내려와 하나님의 사자들이 되는 일곱 별의 비밀,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기에, 세상은 하나님의 영이 육신을 입고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천사들을 하나님의 영으로 비유하여,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증거하였습니다.(계 5:6)
사람들이 태어나는 비밀을 밝힌 말씀은, "흙으로 빚은 아담의 육체에 생기를 불어 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라고 밝혔을 뿐, 하나님의 생기가 여호와의 영이라는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자들이고, 육으로 난 자들은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자들입니다.
사람들의 영은 태초 전 천사들이었기에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지, 흙으로 빚은 육신이 천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육신 안에 거하던 생기, 곧 여호와의 영은 본래의 천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눅 20:34~36, 마 22:30, 에녹 3서)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타락 천사들은 태초 전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데, 이들의 시조가 아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사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태어난 구세주입니다.
2022. 5. 18.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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