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마태복음 4장
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장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성경 말씀에는 세상 지식(知識)으로 깨닫는 말씀이 있는가 하면, 성령의 지혜(智慧)로 깨닫는 말씀이 있다.
지식(知識)에 관한 말씀들은 지식(知識)을 통해서 배우고 연구하면 누구나 깨달을 수 있는 세상적 영역이지만, 성령의 지혜(智慧)로 깨닫는 말씀들은 세상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오직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이해되는 성령의 영역이다.
왜냐면, 성령의 지혜(智慧)로 하는 말씀들은 여호와의 권능에 붙들려 사역하는 성령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복음의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나아갔고, 사단의 시험을 이긴 후에 사역을 시작하였다.(막 1:12~15)
그리고 "회개하라, 때가 찼고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말씀하였다.
이때, "때가 찼고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외치는 소리는, 성령의 감동 안에서 부르짖는 예언의 말씀이었다.
즉,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말씀하시는데, 예언하지 않을 자가 없다는 말씀이다.(암 3:8)
아모스 3장
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의 사자들이 여호와의 권능에 붙들리면 성령의 지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만나게 되고 그의 음성을 듣게 된다. 때로는 그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그의 권능에 붙들리어 여호와가 주시는 감동으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소리 내어 외친다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복음을 외치며 행한 말씀들이 성령의 권능에 이끌림 받은 상태였다는 말씀이다.
이때, "때가 찼다."라는 말씀의 의미는 세상적 영역의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으로 역사하는 성령의 영역인 것이다.
이 말씀은 약 2,000년 전에 예언한 성령에 의한 외침이었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22장
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영원하신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세상은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삶이므로, 지금 곧 행하지 않으면 구원의 기회를 놓칠 수 있는 긴박한 말씀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감동으로 행하시는 말씀들은 세상적 측면에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측면에서는 이해되는 것이다.
세상적 측면에서의 천년이, 영적 측면에서는 하루 같은 것이고, 영적인 측면에서의 하루가 세상적 측면에서는 천년 같은 것이다.(벧후 3:8)
베드로후서 3장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세상은 흙에 속한 자들이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고전 15:47~48)
그러므로 성령의 말씀들을 세상적 측면에서 해석하려 하면, 영적인 말씀들이 이해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심판의 날은 여호와의 아들, 예수도 모르고 하나님의 사자(선지자), 곧 천사들도 모른다.(막 13: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외치게 하시는 때는 몇 날 몇 시 등, 거짓 선지자들의 외침과는 다른 개념이다.
그 날은 오직 한 분의 하나님, 곧 여호와(יהוה)만 아시는 날이다.(슥 14:7)
여호와께서 아시는 날, 여호와의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여호와의 사자들은 세상에서 죽임당한 후 "첫 열매들"이 되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즉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 되었다.(계 20:4~6)
이들은 천사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었으며, 심판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계 6:10~11)
요한계시록 6장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세상에서 죽임 당한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날까지,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그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히 10:12~13)
그러므로 세상은 지금 이때가 천국 문 앞과 지옥문 앞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마 3:10)
마태복음 3장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2022. 5. 8.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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