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2장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위 말씀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는 사람들의 비밀," 곧 "일곱 별의 비밀"을 깨달아야 이해가 되는 말씀이다.(계 1:20)
다시 말해, 여호와의 천사들(Cherubim)이 땅으로 내려와 선지자, 사도로 태어나는 비밀과, 태초 전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이 하늘에서 쫓겨나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깨닫지 못하면, 본문 말씀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경은 하늘의 천사들을 지칭하여 '여호와의 아들들', '새벽 별들', 또는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라 하였다.
즉,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사자들을 '아들들', '새벽 별들'이라 하였고,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는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다.(욥 38:4~7, 계 22:16)
그러나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은 '아침의 아들', '덮는 그룹(Cherub)'으로 번역하였다.(사 14:12~14, 겔 28:12~15)
그리고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사자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 하였다.(히 9:5)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의 비밀을 모른다. 이는 육신의 죄에 가려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의 일곱 영"이 온 땅에 내려와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하나님의 사자들에 관한 비밀, 곧 "일곱 별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이다.(계 5:6, 계 1:20)
하나님의 일곱 영이 선지자, 사도로 태어나는 비밀을, [요한계시록] 5장 6절 말씀과 1장 20절 말씀에서 언급하였지만,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는 성령의 지혜가 아니고는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다.(고전 2:9~10, 요일 2:27)
고린도전서 2장
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요한1서 2장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지만,(롬 8:3)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이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이다.(창 2:7)
아담에게 불어넣은 생기가 곧, 타락 천사이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으니,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었다.
이처럼 타락한 천사들은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 중략 -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가 이러한 비밀을 보았기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언급하였다.(히 9:5)
그룹들(Cherubim)은 여호와의 아들들, 곧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위 본문 말씀의 비밀을 밝혀보겠다.
베드로후서 2장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의 뜻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용서하지 아니하신다는 뜻이다.
이는 타락 천사들이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나, 죄를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심판의 날까지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말씀들을 증거할 또 다른 성경 구절이 있다.
'바벨론 왕'과 '두로 왕'에 관한 내용이다.
바벨론 왕과 두로 왕은 태초 전, 덮는 그룹(Cherub)이었고 아침의 아들(계명성)이었다.
계명성은 새벽 별(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타락 천사가 되었기에, 이를 분별하기 위해 계명성으로 번역한 것 같다.(사 14:12~14, 겔 28:12~15)
이사야 14장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에스겔 28장
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강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와 같이 타락한 천사 사탄을 "바벨론 왕"과 "두로 왕"으로 비유하여 밝히었다.
"기름 부음 받은 덮는 그룹(Cherub)"이란? 태초 전, 타락 천사들이 죄를 범하기 전에 붙여진 호칭이며, 여호와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천사들)이다.
여호와께서는 태초 전부터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곧 천사들(Cherubim)과 함께 있었다.
태초에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셨다.(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의 지혜를 받을 수 없다. 그래서 이러한 비밀을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세상 지식과 세상 지혜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알아갈 뿐이다.
그러므로 [에녹서] 같은 영에 관한 말씀 안에 진리가 숨어 있어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에녹서] 말씀의 내용이 거짓되다 할지라도 모두 거짓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기존 성경도 전체적인 말씀은 진리일지라도 부분적으로 변개된 번역과 오류가 있음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경은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수천 번 넘게 번역하면서 세속 되게 번역한 내용들도 있기 때문이다.
결론,
사람들은 본래 천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성경을 읽어야 진리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이다.
그러나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이들은 태초 전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것이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이다(창 2:7)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아들들)을 세상에 보내어 육신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
죄 없는 천사들이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말씀하는 것이다.
"속죄소를 덮는다"라는 뜻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덮어서 구원에 이르도록 힘쓰는, 여호와가 보내신 영광스러운 천사들(선지자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본래는 천사들이었다는 비밀을 깨닫게 하려고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자 '멜기세덱'을 세상에 보내었고, 아브라함을 만나게 한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였다. '멜기세덱'은 부모도 족보도 없이 나타나 천사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다.(창 14:17~20)
예수께서는 육으로 난 자들도 부활하면 본래의 천사가 되어 영생하게 된다는 비밀을 깨우치려고, 유대인들에게 천사가 되는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히었다.(눅 20:34~36, 마 22:30)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 그러나 세상은 육신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달란트 받은, 육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세상은 육에 속하여 육신의 생각으로 성경을 해석하려 하므로, 그릇된 해석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수가 "아브라함을 보았다"라는 말씀을 이해 못하여, 멜기세덱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이해하는가 하면,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다"라는 말씀을 이해 못하여, 예수를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해석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예수와 함께 높은 산에 올라가 모세, 엘리야, 예수가 천사의 모습으로 변형된 형상을 보았다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모세 및 엘리야 시대 때에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말씀인가?
그리고 사도 바울이 셋째 하늘에 올라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보았다면, 사도 바울은 어느 시대 때에 태어난 사람으로 해석하여야 옳다는 말씀인가?
예수께서는 우리들처럼 육신을 입고 땅에서 태어났고, 예수의 육신은 하늘에 올라간 사실이 없는 것이다.
다만, 예수께서는 성령에 이끌리어 하늘에 올라갔으며,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것이다.
이를 증거하여 니고데모에게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하였지만, 니고데모는 육으로 난 자이므로 성령의 증언을 받지 않으려 하였던 것이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그리고 예수가 독생자이면, 태초 전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누구란 말씀인가?(욥 38:4~7)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육신이 사고하는 범주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선지자들이 없는 약 2,000년간 긴 세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경 말씀을 수없이 번역하였던 것이다.
이 외에 독생자에 관한 잘못된 번역과, 성령 잉태에 관한 비밀 및 하나님과 하나됨에 관한 비밀 등, 성령의 권능 안에서 깨달을 수 있는 수많은 글들을 이곳에서 다 증거할 수 없으니, 진리를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필자의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2022. 6. 10.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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