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장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사도 바울은 세상이 볼 수 없는 하늘나라를,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이라고 말씀하였다.
이처럼 세상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를 증거하려는 이유는, 셋째 하늘에 올라가 세상 사람들에게 가히 이르지 못한 천국의 비밀을 보았기 때문이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사도 바울은 천국에서 보고 알게 된 비밀을 교회 성도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깨우치고 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세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새로운 나라이다. 보이는 세상은 잠깐 있다가 지나가는 안개와 같지만, 보이지 않는 나라는 영생하는 하늘나라이다.]라고...
사도 바울은 그가 본 하늘나라는 세상에서 볼 수 없는 것이었기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설명한다.
왜냐하면, 천국은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형상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그룹들(Cherubim)이 작은 형상으로 보일 때, 그 작은 형상의 공간 안에는 또 다른 큰 공간의 형상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세상 물질이 갖는 시공간의 부피와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국은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형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세상 물질은 변질되고 없어질 것이지만, 영체의 형상은 변하는 물질이 아니므로 영원한 것이다.
사도 요한은 천국의 형상을 보석으로 표현하였다.(계 21:10~27)
요한계시록 21장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의 천사들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러므로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주지 않아도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가 있고, 들을 수가 있어도 천국을 볼 수는 없다. 그러므로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사도들은 그가 본 천국을 알게 하려고 본문 말씀을 강조하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4장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주 예수를 육체로 보내신 분을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육체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이렇듯,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신 분이 그를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부활의 은총을 베푸실 것이다.
죽을 수밖에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보내신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가 십자가를 지심으로 이루어진 보혈의 공로 때문이었다.
그리고 예수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인자가 되어 고난을 받으셨다.(롬 8:3)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을, 예수 앞과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게 하신 것이다.
고린도후서 4장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교회는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를 믿음으로 인하여 부활의 기쁨을 누리고, 천국이 있다는 사도들의 증언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겉사람의 육신은 물질이므로 세월이 흐를수록 낡아서 흙으로 돌아갈 것이지만, 속사람의 영혼은 날로 기쁨이 충만하여 영생하는 천국을 바라볼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육신으로 살면서 잠시 받는 환란은 가볍게 지나가는 것이지만, 장차 오게 될 부활의 영광은 심히 크고 영광스러운 것이다.
그러므로 이 영광스러운 큰 기쁨을 누리기 위해 잠시 있다가 지나가는 육신의 소욕을 이겨야 할 것이다.
세상을 이기는 힘은 오직 믿음뿐이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첫 열매들이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첫 열매들은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육신의 죽임을 당한 여호와의 사자들이다.
그러므로 첫 열매들은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다.(계 20:4~6)
첫 열매들은 육신을 입기 전, 하나님의 천사들이었다.
즉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었다.
당시, 사도 바울은 자신도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었다는 비밀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낱낱이 밝히지 않았던 것이다.(히 9:5)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사람들이 본래는 천사들이었다는 비밀을 아는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자들이다. 이러한 비밀은 오직 여호와의 사자들이 아니면 밝힐 수 없는 비밀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러한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한다.(계 1:20)
일곱 별은 새벽 별들이며 하나님의 천사들이기 때문이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2022. 8. 20.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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