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4장
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본문 말씀을 해석하기 전에 한 분 하나님, 곧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사자들)에 관하여 간략히 밝힌 후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증거하려고 합니다.
성경 말씀을 해석할 때에는 그 말씀의 의미를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하면 그릇된 해석을 하게 됩니다. 특히 [요한계시록] 말씀들은 세상 지식으로 풀 수 없는,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풀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본문 말씀의 신(神)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뜻합니다. 즉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둘 이상이 될 수 없는 유일하신 한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하나님이 곧 여호와(יהוה)입니다. 여호와(יהוה)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출 20:2)
그리고 성경 말씀에는 신(神)에 관한 내용들도 많습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 외에 신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곧 그룹들(Cherubim)입니다. 하나님은 신들의 신(GOD of gods)이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히 9:5)
이 그룹들(Cherubim)이 곧 신들이며 천사들입니다. 하나님은 신들의 신(GOD of gods)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는 맏아들이므로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습니다.(계 22:16)
하나님은 태초 전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있었고 그의 아들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쳤습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하나님은 태초의 시작을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종말도 그의 아들들과 함께 이루어가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과 함께 천지창조를 시작하였고, 시작한 태초부터 그의 아들들을 세상에 보내어 사역하게 하였으며, 세상 끝날도 그의 아들들과 함께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즉 마지막 날에는 그의 맏아들(광명한 새벽별) 예수와 그의 사자들(새벽 별들)을 보내어 세상을 심판하게 하십니다.(마 25:31~46 등)
태초 전에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에 관한 내용이 솔로몬, 아굴, 예레미야 등에게 밝히고 있지만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이러한 영의 세계를 온전히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잠 8:22~31, 잠 30:1~4, 렘 1:4~5)
오늘날 성경은 원본이 없고 필사본 뿐입니다. 그것도 수천 번 넘게 번역한 것들이라 어느 것이 정본인지조차 분별하기 어렵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 개신교 성경 번역은 중요한 부분마다 교리에 맞추어 번역한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번역들은 니케아 공의회 때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필자는 신학 지식으로 그릇된 번역들을 분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보게 된 흔적들을 기억하여 분별합니다. 특히 한 분 하나님에 대한 번역과 거듭남에 대한 번역들을 찾아내어 올바른 해석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필자는 신학 지식과 세상 지식이 부족하므로 모든 번역을 참고하여 올바른 해석을 찾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 중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는 구체적으로 그 비밀을 밝혔지만 그 외 사자들, 곧 구약 선지자들과 신약 사도들에 관하여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비밀로 하였습니다.
이 비밀의 말씀들을 [요한계시록]에서는 "일곱 별의 비밀"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계 1:20)
그리고 독생자(모노게네스)의 의미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실 때에는 존귀한 아들을 보내시기 때문에 독생자(모노게네스)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땅에서 태어날 때에는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유일하고 독특한 존재(모노게네스)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 원어에는 헬라어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번역한 구절이 많은 줄 알고 있습니다. 이를 번역할 때 독생자로 번역하였을 뿐입니다. 독생자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한 분뿐인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몇 명이라 말씀한 구절이 없고 복수로만 기록하였습니다.(욥 38:7, 롬 8:29)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 전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신들(gods)이며, 천사들입니다. 즉 그룹들(Cherubim)입니다. 성경은 그룹들(Cherubim)을 스랍, 신, 새벽 별, 아들 등으로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치 예수를 그리스도, 성령, 아들, 왕, 어린 양, 사자, 선지자, 종, 임금 등으로 묘사하였듯이...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모두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아,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계 5:6)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요"라고 번역한 [킹제임스 성경]이 올바른 번역입니다.(고전 15:23)
고린도전서 15장(킹 제임스 번역)
23.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 곧 첫 열매들이기 때문입니다.(계 20:6)
성경에 "첫 열매(firstfruits)"로 번역한 구절은 예수와 사도 바울, 그리고 십사만 사천의 사자들입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십니다.(계 5:6)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였고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와 그의 사자들을 성령, 신부로 비유하였습니다.(계 22:17)
[요한계시록] 말씀은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의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일곱 영(성령)으로 사역하는 일곱 별, 곧 일곱 사자들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일곱은 일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자신들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사역합니다. 즉 하나님과 하나 되어 그의 권능을 입고 역사한다는 말씀입니다. 풀어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권능으로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엘리야가 죽은 자를 살리며, 예수가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등, 이뿐만 아니라 에스겔 선지자가 마른 뼈들이 살아나게 하는 권능의 역사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능의 역사는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그와 하나 되어 역사하는 것이므로 육으로 난 자들에게는 비밀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말씀합니다.(계 19:10)
대언의 영이란, 하나님이 그의 영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권능을 행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대언의 영으로 말씀하게 하신 성령의 권능을 더 찾아보겠습니다.(마 10:20, 민 22:28)
마태복음 10장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민수기 22장
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뇨
하나님은 성령의 권능(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듯이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또 그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의 입을 열어 그의 말씀을 대언하게 하시는가 하면, 때로는 짐승 나귀의 입을 열어 사람의 말을 하게도 하십니다. 이뿐만 아니라 "돌들에게도 소리 지르게 하시리라", 예수께서 말씀하였습니다.(눅 19:40)
이러한 비밀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라는 내용을 "하나님이 사람 되셨다"라고 그릇된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요 1:14) 이러한 해석이 옳다면 하나님이 때로는 짐승 나귀도 되셨다가, 돌들이 되기도 하신다는 말씀입니까?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라는 의미는 그러한 뜻이 아니라,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도록 그의 권능으로 역사하신 것입니다.
"일곱 별의 비밀"을 개략적으로 밝혀보았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요한계시록] 1장 말씀과 22장 말씀을 통해 그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혀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란?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에게 계시하도록 권능으로 역사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마지막 날까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겨서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계시는 속히 될 일이라 하였습니다. 즉 짧은 인생들이 땅에서 잠시 살다가 구원받아야 하므로 속히 될 일이라 하였습니다. 땅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하늘에서 영생하는 천사들에 비하면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기 때문입니다.(약 4:14)
그 종들이란?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을 종들이라 하였습니다.(계 5:6)
"그의 천사" 역시 하나님의 종입니다. 이를 풀어 말씀드리면 하늘의 천사들(아들들)이 땅에 내려와 육신을 입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천사가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내려와 하나님의 종으로 사역하기도 합니다.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종으로 사역하는 천사가 땅에 내려와 육신을 입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종, 사도 요한에게 나타나서 지시하는 내용입니다.
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주 하나님이란, 여호와(יהוה)입니다. 그러나 본문 말씀은 그의 아들 예수에게 계시하도록 하신 말씀이므로 예수가 대언하여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하면 그와 하나가 되어 성령으로 대언하게 됩니다.(마 10:20)
이러한 비밀을 육에 속한 세상이 알 수 없기에, 일곱 사자들에게 역사하는 성령을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즉 육으로 난 자들은 육이므로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요 3:6)
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로 사역할 일곱 사자들을 붙잡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 입에서 날선 검이 나온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로 골수를 쪼개는, 살아있는 말씀으로 증거한다는 뜻입니다.(히 4:12)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사역하므로 지혜자의 얼굴에 빛이 나듯 광채가 나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십계명을 들고 내려올 때에도 그러하였고, 다니엘이 왕의 진미를 먹지 않고 채소만 먹었는데도 얼굴에는 윤기가 돋았습니다.(출 34:29~35, 단 1:8~16)
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사도 요한이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었다"라는 말씀은, 육신을 입은 사람은 육신의 죄와 함께 하므로 하나님 앞이나 천사들 앞에서는 죽음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높이 들린 여호와(יהוה)를 본 후 나여 망하게 되었다"라고 말씀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사 6:1~5)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라"라는 말씀은, 공의의 하나님이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할 말씀을 사도 요한에게 주시면서 두려워 말라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라" 하심은, 육신의 사람들이 사고하는 범주 안에서의 세계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육신의 사람들이 사고할 수 없는 태초 전의 영적 세계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사람들이 사고할 수 있는 태초의 시작과 끝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태초의 시작을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욥 38:4~7)
18.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의미합니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라는 말씀은, 땅에서 사역하신 후 십자가에 죽임 당하시고 부활하여 세세토록 살아있다는 뜻이며,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라는 말씀은 심판의 권세를 가지셨다는 뜻입니다.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실 때에 그의 제자 베드로에게 이 열쇠를 맡기신 것은 다 같은 하나님의 사자로 사역하였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마 16:18~19) 곧 "일곱 별의 비밀"로 사역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다음 말씀과 같습니다."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요 13:20)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이고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일곱 사자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사역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합니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하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대언의 영이 역사하여 하나님의 권능(능력)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하면 하나님과 그의 사자가 하나가 되므로 비밀이라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
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라는 말씀은, 한 분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들을 보내셨듯이 마지막 날까지 사역할 일곱 교회의 사자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는 말씀입니다.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란?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과 구원받을 세상 사람들, 곧 그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지만, 구원받을 그의 백성들은 성전에 들어갈 복이 있는 자들입니다.(계 21:23~24)
즉, 거지 나사로가 천국에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듯 아비와 자녀의 관계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자들로 사역한 "적은 무리들"과 이들의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의 관계입니다.(눅12:32, 계 7:9)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그의 아버지, 여호와(יהוה)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기름 부음 받아 사역한 자들입니다. 이들이 죽으면 하늘에 올라가 새 예루살렘 성전이 되어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하러 내려옵니다.(계 3:12, 마 25:31~46)
또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땅에서 인자(人子)로 사역하면서 고난 당하셨듯이, 이들도 땅에서 인자(人子)로 사역하다가 고난 당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인자(人子) 됨으로 인하여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받은 자들입니다.(요 5:27, 마 19:28)
이들은 주어진 사명을 마치고 본향에 돌아가면 예수 그리스도가 받을 상급과 동일한 상급을 받습니다.(계시록 1, 2장에 기록한 하나님의 사자들이 받을 상급 참고)
첫째 부활이란, 예수께서 부활하셨듯이 하나님의 사자들도 육신이 죽으면 그들의 영혼이 예수와 함께 하늘나라에서 마지막 때를 기다리고 있는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이 됩니다.(계 6:10~11)
부활은 서열대로 되기 때문입니다.(고전 15:23)
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사도 요한이 천사 앞에 엎드리는 건, 천사가 하나님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천사가 하나님이 권능을 입고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입으면 하나님과 동일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다시 말해, 이들은 하나님의 본체로 지음 받은 천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며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권능을 일으키는 자들입니다.(히 9:5)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란, 일곱 교회에서 사명을 맡은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은 선지자들과 동일한 사역자입니다. 그러므로 천사가 말씀하길,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라"라고 말씀합니다.
천사가 선지자들과 함께 된 종이라 함은,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종으로 사역하는 것처럼 하늘에서 땅으로 보내심을 입어 사역하는 다 같은 하나님의 종, 천사라는 말씀입니다.
10.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의 뜻은, 때가 가까우니 지금까지 인봉해 두었던 "일곱 별의 비밀"을 증거하여 세상에 알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의 역할을 "두 증인"이 수행할 것입니다.(계 11:3~12)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일곱 별의 비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자는 그대로 두라는 말씀입니다.
"두 증인"은 굵은 베옷을 입고, 즉 세상 앞에 담대히 나타나 당시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처럼 그들의 사명을 수행할 것입니다.(계 11:3)
이들도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사역할 것이므로 이들을 해하고자 하면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림 받게 될 것입니다.(계 11:5)
두 증인의 사명을 다 마치고 나면, 선지자들과 예수 및 사도들이 고난받아 죽임 당한 것처럼 이들도 고난을 받은 후에 하늘로 올라갑니다.(계 11:12)
그리고 이들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은 "새 예루살렘" 성전이 됩니다.(계 21:2)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하나님의 사자들이 받을 상급은 예수 그리스도가 받을 상급과 동일하며 그의 아버지 보좌에 앉아 다스리시듯 이들도 그의 아버지 우편에 앉아 다스리신다는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의 좌우편에 앉는 것은 그의 아들 예수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신다는 것입니다. (마 20:20~2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라는 말씀의 뜻은, 태초에 시작을 그의 아들들과 함께 하였고, 사역도 그의 아들들과 함께 하였으며, 마지막 날도 그의 아들들과 함께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한 분 하나님,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그의 아들들과 함께 행하시는 것이지, 그의 아들들이 독자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요 5:30)
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본문부터는 말씀 받을 대상이 하나님의 사자들이 아니라,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해, 말씀 받을 대상이 일곱 교회의 사자들이 아니라, 일곱 교회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말씀을 듣고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는 세상 사람들입니다. 번역이 함께 되어있어 분별이 어려울 따름입니다.
본문 말씀은 사데 교회 사자에게 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사데 교회 사자는 성령의 권능으로 기름 부음 받아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태초 전에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입니다. 이들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인데 스스로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살아있다 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자들이지만,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태초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입니다.(에녹 3서 참고)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구원받을 자들입니다.(롬 10:9~10)
성경은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하였습니다. 즉 예수와 동행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의 말씀에 순종하여 구원될 자들입니다.(계 3:4~5)
요한계시록 3장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본문 말씀에서 이기는 자의 상급은, 즉 사데 교회의 사자가 받을 상급은 다른 여섯 교회의 사자들이 받을 상급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사데 교회의 사자가 받을 상급은 예수와 동행하는 합당한 몇 명의 사자들처럼 흰옷을 입도록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입니다.(계 22:14)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은 복 있는 거룩한 첫 열매들이므로 이들이 입은 공의의 흰옷과 그의 백성들이 입을 흰옷은 분명 구별되어야 할 것으로 보는데 번역은 동일하게 하였습니다.
즉,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들은 생명책에 기록이 되느냐, 안 되느냐에 달렸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시인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아버지 앞과 천사들 앞이란, 여호와(יהוה) 앞과 예수 그리스도 및 하나님의 사자들(천사들) 앞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다 같이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공의로 심판하는 자들이므로 동일한 상급을 받지만, 태초 전부터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생명책에 기록한 그 이름을 시인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에 달렸다는 말씀입니다.
심판의 권세는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요 5:27, 마 19:28)
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란, 믿지 않는 자들과 세속적인 각종 교리나 우상숭배, 살인,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들, 곧 진리를 벗어난 자들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시인을 받지 못한 자들은 성 밖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마 13:49~50 등)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우편에서 하나님의 사자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어 이것들을 증거하게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라"하심은 마리아의 몸에서 사람으로 태어나 사역한 인자(人子)라는 뜻입니다.
광명한 새벽별이란, 태초 전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맏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욥 38:4~7, 히 9:5)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란, 성령으로 사역한 예수와 그의 사자들을 비유한 말씀입니다.
이들은 모두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이므로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에게 오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한 말씀을 듣고 구원받은 세상 사람들이 함께 오라 하는 말씀이며 목마른 자는 누구든지 값없이 생명수를 받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구원은 갈망하고 소망하는 자의 것이므로 침노하는 자가 빼앗습니다.(마 11:12)
결론,
하나님은 "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 하였습니다.(출 20:3~5, 신 5:7~10)
하나님은 여호와(יהוה) 한 분뿐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예수도 아니고, 성령도 아닙니다. 즉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맏아들(광명한 새벽별)이고, 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영체를 가지신 형상으로 살아계십니다. 그 영체의 형상에서 성령의 권능이 나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리고 성령의 권능으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십니다.(계 5:6)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영체의 형상으로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보았고 그룹들(Cherubim)을 보았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나 성경 어디를 찾아보아도 성령을 보았다는 구절은 없습니다. 성령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임하지 않으므로 그들만의 생각과 지식으로 성령을 하나님으로 섬기려 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다 같은 한 성령 안에서 한 분 하나님을 올바르게 인식하지만, 성령이 임하지 않은 육으로 난 자들, 곧 도마, 니고데모, 유대인들은 세상적 관점에서 하나님을 만들어 냅니다.(요 20:22~28, 요 10:30~33)
오늘날 이러한 잘못된 교리 때문 많은 신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즉 내가 예수다, 내가 하나님이다. 등
이는 세상을 장악한 사탄, "루시퍼(사타나엘)"가 태초 전에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하늘에서 쫓겨난 것처럼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을 미혹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필자, "솨케드(שקד)"는 오늘날까지 성령의 권능을 온전히 깨닫고 있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니케아 공의회가 성령의 사람들이었다면 결코 세상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면서까지 군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은 세상 앞에 죽임 당하였지, 세상을 군림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늘나라를 위해 고난받고 죽임 당하였을 뿐입니다.
2021. 2. 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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