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장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사람은, 몸과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다.
몸은 흙에서 왔다. 태초에 아담을 지으실 때, 흙으로 몸을 만드셨기 때문이다.(창 2:7)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 말씀하셨다.(창 3:19)
창세기 3장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처럼 사람의 몸은 흙에서 왔다.
그러면 사람의 영혼은 어디에서 왔을까?
사람의 영혼이 어디에서 왔는지, 기존 66권 성경에서 구체적으로 밝힌 구절이 없다.
다만, 추상적으로 기록하였을 뿐이다.
태초에 아담의 몸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다는 말씀이 있다.
아담의 몸에 불어넣은 생기의 비밀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자가 아니면 밝힐 수 없는 비밀이다.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한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즉, 하늘의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말씀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 말씀을 추상적으로 밝히었다.
즉,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하였다.(계 5:6)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하나님의 일곱 영이란, 천사들의 생기를 말씀하는 것이다.
즉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몸과 결합하여 생명이 되게 하신 것이다.(창 2:7)
다시 말해, 사람의 잉태는 남녀 간의 관계로 인하여 정자와 난자가 결합된 형태이다.
그 몸에, 생기는 누가 넣으시는 것일까?
그 비밀은 창세기 2장 7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다.
아담을 지으실 때, 아담의 몸에 불어넣으신 하나님의 기운이 곧 생기이기 때문이다.
성경을 읽어보면 사람이 태어나는 비밀을 많이 밝히고 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아이가 생겨나지 않자,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하였다. 기도의 응답으로 사무엘을 낳은 것이다.
이때 사무엘을 낳도록 생기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그리고 예수와 이삭 및 침례 요한도 하나님의 기운, 곧 성령의 권능으로 지으셨다.
이를 "성령잉태"라고 말씀한다.
"성령잉태"란?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람을 지으셨다는 뜻이다.
그러나 아담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은 것이다.(롬 8:3, 계 1:20)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과 하나님의 일곱 영은 태초 전부터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이는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이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빛나는 새벽별(샛별)"이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새번역]
16. 나 예수는 나의 천사를 너희에게 보내어, 교회들에 주는 이 모든 증언을 전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그의 자손이요, 빛나는 샛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비밀을 밝혀보면, 사람의 몸과 영혼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있다.
즉, 예수의 몸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셨다. 몸은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태어났기에 우리들과 똑같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몸에 생기는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빛나는 새벽별, 곧 천사의 영이었다.
이 비밀을 "사도 요한"이 밝히었다.
사도 요한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언하였다.(계 1:20)
일곱 별은, 일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 곧 선지자 사도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내려온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시는 것이다.
성경은 타락 천사들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엡 2:2~3)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여호와께서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마지막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선지자들보다 더 큰 권능을 입고 오신 여호와의 사자이다.(요 5:36)
즉 예수는 구세주의 사명을 맡은 "빛나는 새벽별"이시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 곧 타락 천사들도 여호와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의 신들이었다.(시 82:6~7)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타락 천사들은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사탄을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이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게 하려고 육신을 입게 하신 것이다.
타락 천사의 육신을 입은 최초의 사람은 "아담"이었다.(창 2:7, 에녹 3서)
말씀을 정리하면,
아담처럼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사람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죄로 인하여 천사의 신분에서 사람의 신분으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신분으로 살면서 죄를 회개하여 구원받으면, 그 타락 천사의 영이 구원받아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마 22:30, 눅 20:34~36)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그러나 죄를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땅에서 잠시 사는 날 동안 회개의 기회를 놓치면, 다시 천사의 신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둘째 사망에 이르는 것이다.(계 20:14)
요한계시록 20장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선지자 사도들도 온갖 핍박과 고난을 받으셨다.
그러므로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주신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심판의 날 사람의 영혼을 멸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예수의 영혼을 지키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셨다.(마 27:50, 요 20:17~18)
마태복음 27장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요한복음 20장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예수께서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몸으로 세상에 오셨다.
여호와께서는 예수의 육신을 속죄 제물로 쓰시려고,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기 때문이다.(롬 8:3)
예수께서는 육신의 죽음 후에 부활한 형상으로 본향에 돌아가셨다.
우리들도 장차 육신의 죽음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힘입어 본향에 돌아갈 것이다.
본향에 돌아가려면,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야 할 것이다.
2023. 1. 2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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