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3-08-22

44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엡 1:17)

에베소서 1장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사도 바울은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하나님이 보내신 자가 누구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시고, 만물의 통치자로 세우신 배경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셋째 하늘나라에 올라갔다.(고후 12:2~4)
거기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고,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는 하나님의 사자이다.
이는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지식으로 깨달을 수 없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지혜이다.
다시 말해, 사도 바울의 증언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받은 말씀이다.


필자는 사도 바울이 증언한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의 관계를 밝히고,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아들과 세상 사람들의 관계를 밝히려 한다.


첫째,
하나님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라 말씀하였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영광의 하나님, 곧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말씀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는 오직 한 분이신 신들의 신이시다.(신 10:17)


신명기 10장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그러므로 하나님은 둘 이상이 있을 수 없다는 말씀이다.

여호와의 원어는 히브리어 자음 네 글자 יהוה이다.
여호와(יהוה)의 성호는 너무 거룩하신 이름이라, 죄 있는 육신의 입으로는 함부로 부를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이름으로 대체하여 "아도나이"라고 부르다가, 오늘날에는 여호와, 야훼 등으로 번역하였을 뿐, 정확한 이름을 아는 자가 없다.


둘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천사들 중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는 말씀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천사들을 두고, 기름부음 받은 덮는 그룹들(Cherubim), 새벽 별들, 아들들 등으로 번역하였다(욥 38:4~7, 히 9:5)


여호와(יהוה)께서는 천사들 중 예수를 아들로 택하여 세상에 보내었고, 십자가를 통해 [구세주]가 되게 하였다.
즉, 세상을 구원할 우리들의 [주]가 되게 하였다.
그러므로 천사들 중에 예수를, 여호와(יהוה) 아들의 이름으로 보내어 뛰어난 이름을 주신 것이다.(히 1:2~5)


히브리서 1장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여호와(יהוה)의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의 영(본체)으로 지으신 독특한 천사들이다.
이는 세상 사람들이 똑같을 수 없듯이, 천사들도 똑같을 수 없는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이를, "독생자"로 번역하였다.


셋째,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은 무슨 관계이길래, 이토록 존귀한 그의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일까?


세상 사람들은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도 태초 전에는 여호와(יהוה)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었다.


다시 말해, 예수가 여호와(יהוה)의 몸(본체)처럼 존귀하듯, 타락 천사들도 태초 전에는 여호와(יהוה)의 몸(본체)처럼 존귀한 자들이었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고자 존귀한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신 것이다.
이 비밀을 깨우치게 하려고, 예수께서는 집 나간 탕자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이다.(눅 15:11~24)


누가복음 15장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고자 사람을 지으실 때, 흙으로 빚은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


성경은 사탄의 생기로 태어난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을, 기름부음 받은 그룹(Cherub)이라 하였고, 아침의 아들이라 하였다.(겔 28:12~15, 사 14:12~14)
이들은 죄를 짓기 전, 하늘의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성경은 예수를 "빛나는 새벽별"이라 하였다.(계 22:16)
즉 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다.
새벽 별들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며,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천사들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태초 전 하늘에는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다.
천사들 중 대천사장 사타나엘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하늘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때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도 있었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타나엘은 "사탄"이 되었고, 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은 "타락 천사들"이 되었다.


타락 천사들도 여호와(יהוה)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신들이었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낼 것을 예정하신 것이다.


먼 훗날, 지구의 행성에 에덴동산을 만들고, 흙으로 빚은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태초 후로부터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신 것이다.
이 비밀을 추상적으로 밝힌 말씀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다.(계 5:6)
사도 
요한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언하였다.(계 1:20)
이들은 선지자, 사도들이다.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비밀을 모른다.
세상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모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을 "육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하였고,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성령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하였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이 비밀을 예수께서는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였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러한 비밀을 밝히고 있으므로,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יהוה) 한 분이시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죄 없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의 순종을 행하게 하였다.(롬 8: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하였고, 하늘과 땅의 모든 만물이 그의 발 앞에 무릎 꿇게 하였다.


이러한 능력은 오직 여호와(יהוה)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은 영체도 아니며, 형상도 아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יהוה)의 형상과 천사들의 형상은 보았어도 성령은 볼 수가 없었다.
성령은 볼 수 있는 영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처음부터 빛나는 새벽별, 곧 빛나는 천사(신)이었다.
처음부터 천사였기에 죽음 후 다시 천사로 돌아가,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 앉으신 것이다.


이와 같이 육으로 난 우리들도 처음부터 천사였기에, 죄에서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사탄은 세상 사람들이 구원되어 천사로 다시 돌아갈 수 없게 하려고 우상을 섬기게 하였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들의 관계를 분별할 수 없도록 유혹한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당신의 실수가 이런 불행을 낳았으나 우리는 그것을 희망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당신께서 그렇게 지상으로 내려오시면 지구의 생물들은 절멸하고 말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피조물들을 파괴하고 싶으신 겁니까.
모두 다 없애버려 자신의 실수를 영원히 감추려 하시는 겁니까.
그래서 저는 당신께 대적합니다.
하늘의 비밀과 땅의 비밀, 그리고 당신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당신을 쓰러뜨리고 이 세상 모두를 신으로 진화시키겠습니다.
우주 전체를 신격화시키면 죽음이라는 당신의 저주도 영원히 죽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를 대적하는 사탄은 이와 같이,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니고데모"처럼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므로, 성령의 권능 안에서 말씀하시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다.(요 3:11)


특히, 성령 잉태에 관한 비밀은 더욱 깨닫지 못한다.
성령 잉태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으로 사람을 지으시는 것을 말씀한다. 이는 성령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것과 같은 것이다.
성경은 이를 두고 "말씀(로고스)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증언하였다.(창세기 1장)
말씀(로고스)도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한다. 대언의 영이 곧 성령이기 때문이다.


아담과 하와, 그리고 이삭과 침례 요한의 육신도 여호와(יהוה)의 권능(성령)으로 지으셨다.
성경은 사람 지으시는 능력을 두고 "성령 잉태"라고 말씀하였다.(마 1:18)
그러나 이들의 육체에 들어갈 생기(혼)는 여호와(יהוה)께서 불어넣으시는 것이다.


성경은 생기를 "생령(영혼)"이라 하였고,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할 때에도, 그의 영혼이 떠나셨다고 말씀하였다.
그리고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그의 영혼을 부탁하였다.(눅 23:46)
부탁한 영혼이 곧 천사의 생기에서 온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에스겔 선지자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입고 대언하니, 마른 뼈들이 부활하였다.
이때에도 죽은 자들의 생기가 들어간 것이다.(겔 37:1~10)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추상적이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저들의 생각과 지식으로 사탄의 유혹을 받으며, 성령의 말씀들을 재해석하는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의 그릇된 성경 해석으로 인하여,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는 오늘날에 여호와(יהוה)로 인식하게 되었다.
예수는 여호와(יהוה)가 아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날까지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다가,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면 그가 받은 권세를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 다시 돌려드리게 된다.(고전 15:24)


그리고 사탄은 약 2,000년 동안 세상을 유혹하여, 예수만큼 귀한 탕자들의 생명을 깨닫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다시 말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태초 전에는 하나님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천사라는 비밀을 깨닫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는 예수가 하나님의 본체이듯, 타락 천사들도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것임을 깨닫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집 나간 탕자(타락 천사)가 속히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계신다.


사도 바울은 세상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밝히기 위해, 여호와(יהוה)의 영광스러운 사랑을 말씀하면서 우리들의 존귀한 생명을 깨우치고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희생으로 인하여 교회의 머리가 되셨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서 존귀한 교회가 되어야 함을 깨우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은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니님, 곧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랑임을 깨우치고 있는 말씀이다.


2023. 8. 22.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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